5월 1일 오후 2시 용당동 업동호수공원에서 어린이와 시민들 함께 준공행사 개최
기적의 놀이터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전남 순천시가 제4호 놀이터 ‘올라올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1일 오후 2시 용당동 업동호수공원에서 어린이들과 인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라올라’ 준공식이 개최됐다.
지난 2016년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엉뚱발뚱’ 기적의 놀이터(제1호)가
개장된 이래, 2017년 2호 ‘작전을 시작하지’, 2018년 3호 ‘시가모노(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는)’를 조성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전국에서 순천 기적의 놀이터를 배워가기 위해 500여개의 지자체를 비롯한 기관단체가 방문했다.
이번 제4호 놀이터 ‘올라올라’는 명칭 공모를 통해 용당초등학교 4학년 정초윤 학생이 제안해 최종 선정됐으며,
‘올라올라’는 용당동 업동호수공원 인근 3천㎡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네트놀이대, 원통형미끄럼틀, 넓은미끄럼틀 등이 설치됐다.
특히 ‘올라올라’는 기존 지형을 활용한 다이내믹한 놀이터로 와이드슬라이드, 원통형 미끄럼틀, 네트놀이대로 조성되어
순천 기적의 놀이터 특색을 더 하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린이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창의성을 얻을 수 있는 곳이 기적의 놀이터가 지향하는
방향이다”며“기적의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출처/시사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