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7월 6일)
<데살로니가전서 4장>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이라”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고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18)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3:7)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환난 가운에서도 믿음에 굳건히 선 것에 대해 감사했던 바울은 이제 그들에게 성도의 거룩한 삶에 대한 몇 가지 지침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우리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이라고 말하는데, 거룩이란 한편으로는 죄악을 떠난 구별된 삶을,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가장 먼저 성적인 순결에 대해서 교훈을 합니다. 이처럼 바울이 거룩함을 이루기 위한 실천으로서 제일 먼저 음란을 버리라고 한 것은 초대교회 당시 이방 문화들이 성적으로 문란한 특성을 갖고 있는 가운데 데살로니가 교인들 역시 그런 문화 속에 살아옴으로써 그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음란을 버릴 뿐만 아니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를 취하라고 교훈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된 뜻대로 아내를 대하는 한편(창2:24; 엡5:22-33 참조), 흔히 여성들을 육체적인 성욕의 대상으로만 여기던 이방 문화와 달리 아내들을 존귀한 인격적 존재로 대하라는 말입니다(벧전3:7).
6절에서 ‘이 일에 분수를 넘는 일’이란 하나님이 정하신 결혼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성적인 일탈 행위들을 말하는 것으로서, 바울은 자신이 가르친 성적 순결에 대한 교훈들을 저버리는 자들은 하나님의 성전인 자신의 몸을 더럽히며(고전6:18-20). 하나님을 저버리는 행위로서 그런 범죄들에 대해 주님께서 심판하실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믿음의 형제들에게 사랑을 힘써 실천할 것을 가르친 후 죽은 성도들의 부활에 대해서 가르치는데, 이것은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 가운데서는 예수님의 재림하실 때 이미 죽은 신자들은 무언가 불이익을 당할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었기에 이를 바로잡기 위한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살아 있는 신자들이나 자는 자들, 즉 죽어서 장사된 신자들이 모두 영광스럽게 부활을 하거나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영광의 주님을 맞이함에 있어서 아무런 차이기 없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대주의자들과 시한부 종말론자들은 17절의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라는 말씀에서 ‘끌어올리다’라는 말을 ‘휴거(携擧)’라고 칭하면서, 예수님의 재림은 두 차례에 걸쳐서 일어날 것이며 그 첫 번째 재림은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공중 재림이 될 것이고, 그때 진실하게 잘 믿는 신자들은 비밀리에 공중으로 ‘휴거’를 하게 되리라고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인간 역사의 마지막 때 일어날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또 바울은 여기서 그런 ‘비밀 휴거’를 말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구속받은 성도들은 산 자나 죽은 자나 모두 다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어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공중으로 올라가게 될 것을 말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거룩함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 비성경적이고 불건전한 '휴거'와 같은 이야기에 현혹되지 말고 말씀을 올바로 깨닫고 온전한 믿음과 거룩한 삶으로써 주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뜻이 거룩함임을 알고 순결하며 사랑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oRi/31
첫댓글 아멘
온전한 믿음과 거룩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