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45Lg1GiFVs
생기와 소망이 넘치는 부산 포도원교회
드림센터 입당 主後 2014년 9월 28일
은혜와 열정의 비전메이커 김문훈 목사 담임
부흥과 은혜의 발전소로 한국교회의 롤모델 제시
3년 5개월만의 성전건축의 대역사 일궈내
부산 포도원교회 히스토리
기독교 전래 130년의 역사에서 총체적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의 응급처방이 교계와 사회를 넘어 인터넷에도 홍수처럼 넘쳐난다. 교계를 대표하는 연합기구의 합종연횡, 교단간의 심화된 분열, 이단들의 득세와 공격적 전도전략, 개척교회의 급속한 쇠락 등 수많은 난제에 제대로 된 처방전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런 민족의 위기마다 기라성 같은 목회자들이 혜성같이 등장하여 한국교회를 건져냈다. 부산 포도원교회를 담임하는 김문훈 목사와 성도들을 통해 이 시대에 하나님은 부흥과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며 현재진행형임을 증거하고 계신다.
1991년 덕천동교회는 포도원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리고 1999년 3대 김문훈 목사가 부임한다. 이후 포도원교회는 김문훈 목사와 마치 동음이의어(同音異義語)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관계로 맺어진다. 그때부터 포도원교회는 독수리 날개 치며 비상해 오르듯 폭발적인 부흥의 때를 맞게 된다. 300명의 목회로 시작한 부산 포도원교회는 덕천성전을 넘어, 2004년 1200석 규모의 화명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해 드린 바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로 몰려와 주일예배 설교만 7번을 담당하며 이내 성전은 비좁게 돼버렸다. 근자의 한국교회에서 불과 10년 만에 다시 한 번 지하 5층, 교육관 지상 10층 연건평 9500평, 주차장 1500평(총11000평)규모의 성전건축 역사를 써내려가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에 다름없다. 主後 2014年 9月28日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를 비롯한 중직자들과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운데 드림센터의 시대를 열어가는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
은혜와 열정의 비전메이커 김문훈 목사
경북 문경 산골짜기에서 부산으로 이주해 온 김문훈이라는 청년이 있었다. 교회를 다닌다고 고향집의 아버지에게 지게 작대기로 흠씬 두들겨 맞던 그 청년은 고신대학교에 입학했다. 학업 도중 불치의 병에 사로잡혀 ‘꺼져가는 등불’로 불리며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한 가난했던 신학생은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를 체험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세월이 흘러 현재 그는 지구촌을 누비며 불확실성의 시대, 우울한 현대인과 성도들에게 생기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시대의 우울을 거절하고, 부조리한 일상을 믿음으로 걷어차라고 역설하며 생기 넘치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다. 또한 부흥사로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그의 메시지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죽음의 자리에서 귀환한 자만이 전할 수 있는 그의 설교에서 하늘의 위로를 받는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로 잰 듯 이 시대의 정확한 실생활적 용어로 풀어내는 탁월함에서는 자타공인 따를 자가 없으며, 그 자신 스스로 산전수전 파란만장한 인생의 굴곡을 경험한 자로서 역전승의 인생에 승부수를 걸라고 주문한다.
전능자의 위로의 손수건만이 인생의 눈물과 땀을 닦을 수 있다는 메시지에 사람들은 고단한 삶에 희망의 무지개를 다시 그리게 된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그는 수많은 개척교회가 문을 닫는 현실에서 부흥과 은혜의 발전소로서 포도원 교회를 롤모델로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기 있는 부흥강사로서 전국 방방곡곡을 심방하듯 순회전도자로서의 삶을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어려웠을 때의 초심과 부흥의 조건을 잃지 않으려고 지독할 만큼 애쓰고 있다. 평범한 일상의 생활을 거부하고 주 앞에서 닳아 없어지길 원했던 믿음의 선진들처럼 오늘도 성경책 한 권과 함께 사명자의 길, 하늘의 부르심의 길을 걸으며 쓰임 받는 사람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경계를 넘어서는 패러다임의 전환
김문훈 목사가 부흥사의 길을 선택했을 때, 그것은 지도 밖의 길을 행군하는 것처럼 무모해 보였다. 적극 말리는 사람들의 권면에도 불구하고 그는 순회전도자의 길을 선택했다. 인간적으로 보면 담임 목회자가 외부에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교회가 성장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지 않은가. 그럼에도 그가 하나님의 사명 앞에 무릎 꿇을 때 하나님은 은총을 베푸셨다. 그가 손수 운전해 초청집회와 부흥회를 다니던 초기에서부터 지구촌의 영접을 받는 지금까지 다닌 거리를 헤아려보라. 누가 그 거리를 손꼽아 계수한다면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올 것이다.
부흥강사로서 그가 다닌 거리만큼 하나님께서 은혜를 그가 담임하고 섬기는 포도원교회에 부어주신 것이라. 부산을 넘어서서, 한국을 넘어서서, 지구촌을 종횡무진 다니면서 그가 복음의 씨앗을 사람들의 마음밭에 뿌릴 때 포도원교회 중직자들과 성도들은 합심하여 기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 열심히 교회를 돌보며 담임목회자가 빈자리에 충성과 헌신과 섬김으로 빼곡하게 채워갔다.
김문훈 목사를 말하면 설교를 빼놓을 수 없다. 설교의 황태자 칭호를 얻은 스펄전처럼 언어의 연금술사가 되기 위해 그는 지독하게 신문을 읽어댄다. 또한 매스컴을 주목하여 그곳에서 사람들의 일상용어를 숙지하여 자기 것으로 삼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최첨단의 총아로 불리는 인터넷과 영상매체의 물결에 파도 타는 서퍼처럼 이를 즐기며 활용한다. 포도원교회 주일설교에 수천 번의 조회수가 금세 올라가는 것은 이를 반증한다. 그의 저술은 베스트셀러 목록에 곧잘 집계되고, 설교가 담긴 CD나 테이프가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금 포도원교회는 드림센터 새성전 입당에 맞추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이고자 개편작업중이다. 이제 포도원교회 주일설교는 유트브를 통해 전 세계에서 클릭 한 번으로 접할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 지도에 그려져 있는 경계를 넘어서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꿈꾸는 것이다.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마태복음 20:1)
굿뉴스울산 朴正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