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맨몸의 전사 책을 구입해서 읽어본 후, 책 내용을 적용하여 짬짬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스톨같은 경우는 장소 제약이 없어서 화장실 다녀올 때마다 한번씩하곤 하는데요,
하다보니 제가 완벽한 피스톨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제가 선천적으로(정확히 선천적인지는 모르지만 기억이 있을 때부터)
완벽하게 쪼그려앉는 자세가 안됐었습니다.
이런 제가 완벽하게 쪼그려 앉는 깊이 정도의 피스톨을 할수 있을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피스톨을 짬짬이 하는 것을 제외하고 어떤 것들을 더 해야 될까요?
첫댓글 밑에 임선생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우선 저의 사이비 적인 경헙이 도움이 될까 얘기해 봅니다.
한다리로 똑바로 서서 들고있는 다리의 무릅을 양손으로 감싸안아 가슴에 붙일수 있는지 한번 해보세요.
이게 되면 발목문제이고, 안되면 고관절 문제일겁니다.
전자는 많이들 하시는 고블릿 무릅벌리기(?)로 나아질수 있습니다.
후자는 전굴자세(앞굽이 등등으로 불리움. 서서 종아리 스트레칭할때 자세(?)) 에서 뒷발발끝이 되도록 앞을 보게 하고 뒷꿈치 바닥에 붙이고 발목이 접히는 부분을 자꾸 눌러주면 유연성이 좋아집니다...(아...제가 문장력이 많이....^^;)
라온제나님, cuverin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을 꾸준히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