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가치를 선점하는 사람들이다.
저자: 유명환
........
서평
1달 전에 읽었던 책을 이제 독서리뷰를 쓸려고 하니 난감해진다. 재테크나 자기계발 분야의 책 중에서 나는 이렇게 해서 돈을 벌었고 부자가 되었다고 하는 책은 별로 관심이 없다.
이 책도 그런 부류의 책이다. 저자는 월급쟁이로서 일찍 부동산에 눈을 떠 서울과 지방에 아파트를 여러채 매입하여 150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몇십년전 월급으로 도심지의 땅만 사 모아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이는 실천한자와 하지 못한자의 차이이다. 저자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어렸을 때부터 부동산으로 부자가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실행을 했다는 점이다.
결혼을 한 이후에도 배우자와 코드가 잘 맞은 것도 한몫했다. 대부분의 가정을 보면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하지만 투자에 대해서는 이심동체이다. 나만 봐도 그렇다.
분명한 사실은 월급쟁이로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부자가 되고 싶으면 사업을 하던가 아니면 회사를 다니면서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를 하여 성공해야 한다.
몇번 실패를 한다고 해서 포기할 것이 아니라 끝까지 밀어붙이면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좋아진다는 것이다. 사업뿐만 아니라 투자의 세계는 사이클의 연속이기 때문에 타이밍과 실력이 겸비되면 승률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1~2년전만 하더라도 부동산이 폭락하여 난리법석이였지만 지금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등의 조짐을 보이는 것만 봐도 끈질기게 버티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투자를 게을리하는 샐러리맨은 노후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