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여름 해운대 해수욕장 야간 벙개
2006.8.10일 목요일, 오후 8시
부산 아쿠아리움 정문 앞에서 드빙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저녁 어스름이 내리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풍경입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각자 가져온 음식을 펼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아~☆님의 아이스케익,
sama님의 치킨,
해무님이 직접 통영에서 공수해 오신 충무김밥,
늦게 합류하신 아이구님의 와인과 꼬냑...모두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우리들의 벙개 모임 시간에 해수욕장의 특설무대에서
"Cass Tok! Sound"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DJ D.O.C, 크라잉넛, 코요테, UPTOWN 등이 출연하는 신나고 흥겨운 무대입니다.
여름의 밤 바닷가는 매일 매일이 축제입니다.
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빨래를 말리듯이 일상생활의 먼지를 씻는 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겠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무대가 잘 보이지 않고,
앞으로 진출하려고 해도 뚫고 나갈 수가 없습니다.
밤 10시 30분 쯤...시간이 바쁜 일부 회원들이 집으로 가시고
우리들은 다시 차를 타고 달맞이 고개 너머 송정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해운대에 비하여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이런 저런...이야기를 나누다가 새벽 3시 무렵 헤어졌습니다.
서울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대전에서 4시간 버스 타고 오신 이순옥님,
부산의 핵심 멤버 해무님과 해무비님 그리고 sama님,
아리따운 처자 hebarakiya님,
울산에서 오신 이쁜 카스미소우님,
부산 모임에 처음 나오신 최소한 10살 어리게 보이는 귀여운 정아~☆님,
끝까지 고마운 기사 노릇하며 집까지 태워주신 밍키오까리나님,
구수한 이야기로 늘 분위기를 업 시켜주시는 아이구님...
모두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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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님 잘계시죠그래요 담엔 꼭 주말에 시간잡을께요
꾼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에궁~~ 보고잡은데 ... 담엔 꼭 주말로 하도록 노력해 볼께요 ^*^
다들 즐겁게 노신 것 같으네요...부러버요.. 흡쓰...(침흘리는 소리)^^
넵...비치 옆 방파제 산책로에서 밤에 가끔 운동하다가 뵐 수 있을라나요?
사마님과 해무비 부부는 금욜이 주말일껄요? 아니 교대근무 하니까 날짜를 잘 맞춰야 하네... 담에는 꼭 가야징~~ 근데... 내가 가면 평균 연령이 팍 올라간다는... 얘기하다가 세대차이 느낄라 그게 걱정입니다~~
평균연령 걱정안하셔도되요세대차이 느낄만큼 그런분 아니시잖아요
경험담 에서 자주 뵙던 닉이군요. 님이 오시면 평균 연령이 팍 내려 가도록 돼 있으니(이유는.아시는 분은 다 압니다. )담엔 얼굴 한번 보여 주시와요.
한기리님 오시면 아마도 엥계에 포함될걸요????
아이구~~ 접대용 발언은... 놀리고 있어~~
휴가다녀오느라..이제야..꼬리를 내밀었어요... 부산에 살지만..은 잘 안가지는 해운대 밤바닷가..좋은 분들과 함께여서..더 행복하고..거웠습니다무더운 여름 잘 나시고,행복하세요♧
밍키님 잘 다녀오셨죠? 또 얼굴 함봐야죠?
sama님 아직두 여전히 부산벙개 열심히 다니시네요... 잘지내시죠???
여우님 방가방가 잘지내죠??너무반가워요~~쪽지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