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
<백송 정목스님의저서>
불교의 세계관과 붓다의 대 예언 - 111쪽~ 113쪽-29회
작성자:甘露華
작성시간:17.07.13
불교의 세계관과 붓다의 대 예언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이라. 사실 장성에 와서 글 자랑하지 말라고 했는데 글 이야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출가 후 10여 년이 되던 1997년도에
'붓다의 대 예언'이라는 글을 썼는데, 이 글을 출판사에서 내주지를 않았습니다.
이 책이 나가면 아주 물의를 일으킨다고 해서 출판을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많은 부분을 삭제하고 1998년도에 냈습니다.
이 글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타락한 정치행위들, 종교단체에서 보이는 타락행위들, 그리고 저처럼 고뇌하는 사람들의 현실문제들이 아주적나라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내가 지어낸 것이 아니고, 전부 경전에서 인용한 것들이며, 혜안으로 미래를 예측한 일들입니다.
그 글의 내용들을 보면 역사의 큰 흐름은 예언처럼 흘러왔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몇 가지 예를 들면, 세계대전이나 이라크 전쟁이라든가, 요즘 보면 남자가 여자처럼 변하는것,미성년자가 아이를 낳고, 국가 관리들의 부정부패 등등 큰 흐름이 전부 나와 있습니다.
그 큰 맥은 서기 618년경에 아주 지혜가 뛰어난 스님들이 전부 쓴 것입니다.
지금까지 약 1400년이 흘렀습니다. 1400년 후의 일, 그리고 앞으로 2000년 후의 일들도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역사를 보면 종교의 세계관에 의거하거나 혹은 과학적 입장
또는 선지자의 안목으로 인류의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한 예는 많습니다.
지금도 예언을 빙자하여 민중을 현혹케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교의 예언적 말씀도 그렇지 않은가?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불교의 예언은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숙명론이 아니라, 불교의 세계관에 의거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많은 사람들이
불교의 세계관에 어긋나게 행동하면 그것이 공동의 업이 되어 인류의역사는 혼탁하게 되고, 결국 다 함께 파멸의 국면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러한 점이 다른 예언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대단히 합리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있구나 생각하고 그 내용들을 조심스럽게 책을 냈습니다.
그 후에 저는 산 속에서 염불만 하고 있었는데, 그 책을 보고 이스님이 누구냐 해서 묻고 물어 가끔씩 강의를 초청 받았고, 오늘도 이렇게 강단에 서게 된 것입니다.
제가 쓴 글들은 종교적인 안목으로, 혼탁한 사회현상과 정치가, 지도자 혹은 관리들을 비판하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역사의 큰 흐름을
돌아보고 성인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자는 뜻이었습니다.
동서양의 철학자나 현성들이 진리, 우주의 질서, 도덕 인륜 등을 수없이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철학이나 종교는 상식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저는 그들의 논리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하는 자들이 말을 어렵게 한 것뿐입니다.
어디 가서든지 이야기하면 다 알아듣는 이야기입니다.
정말로 그러한지 불교의 세계관에 대하여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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