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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단군성전 약사암 기도도량 원문보기 글쓴이: 승련스님
물푸래 나무
물푸래 나무
혈압을 높이는 작용, 장윤동운동 억제작용, 거담작용, 진통작용, 이뇨작용, 혈액응고억제작용, 소염작용, 이담작용, 해열, 해수, 천식, 진해, 거담, 간열, 명목, 습열설사, 다래끼, 이질, 대하, 자궁출혈, 장출혈, 급성 및 만성 대장염, 세균성이질, 눈물분비과다증, 위염, 기관지염 및 만성기관지염에 효험있는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물푸레나무과(목서과) 물푸레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물푸레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7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미국물푸레나무(뾰족잎물푸레나무, 외물푸레나무), 물푸레들메나무(지리산물푸레나무, 물들메나무), 구주물푸레나무, 들메나무, 붉은물푸레나무, 백운쇠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 광릉물푸레나무, 쇠물푸레나무, 좀쇠물푸레나무가 자라고 있다. 물푸레나무의 높이는 10~25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어린가지는 회갈색으로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7개로 달걀형~피침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뒷면은 회녹색이며 가운데 잎맥 위에 털이 있다. 새로 자란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꽃이 핀다. 열매는 날개가 있고 갈색으로 익는다. 개화기는 4~5월이고 결실기는 9월이다. 최영전씨가 기록한 <한국민속식물>에서는 "강원도에서는 물이 푸르게 된다고 하여 수청목(水靑木)이라고도 하고 청피목(靑皮木) 이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고 쓰고 있다. 물푸레나무에 대하여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진피(秦皮) 물푸레껍질, 잠피(岑皮), 석단(石檀), 백심목피(白樳木皮) [본초]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물푸레나무(Fraxinus rhynchophylla Hance)의 줄기 또는 가지의 껍질을 말린 것이다. 물푸레나무는 각지의 산기슭과 살골짜기, 개울가에서 자란다. 봄부터 이른 여름 사이에 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간경, 담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눈을 밝게한다. 간열(肝熱)도 없앤다. 성분 에스쿨린과 에스쿨레틴은 혈압을 높이고 장윤동운동을 억제하며 이뇨작용, 혈액응고억제작용을 나타내고, 에스쿨린은 소염작용을, 에스쿨레틴은 이담작용을 나타낸다. 습열설사, 이질, 대하, 자궁출혈, 장출혈 등에 쓴다. 급성 및 만성 대장염, 세균성이질, 위염, 기관지염 등에도 쓴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물푸레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진피(秦皮) 물푸레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물푸레나무(Fraxinus rhynchophylla Hance), 좀쇠물푸레(Fraxinus sieboldiana Bi. var. angustata Bi.), 쇠물푸레나무(Fraxinus sieboldiana Bi.), 광릉물푸레(Fraxinus rhynchophylla Hance var. densata {Nakai} Y. Lee), 구주물푸레(Fraxinus excelsior Linne), 물들메나무(Fraxinus chiisanensis Nakai)의 나무껍질이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조습(燥濕), 청간명목(淸肝明目), 평천지해(平喘止咳) 해설: ① 습열(濕熱)이 많아서 발생한 이질에 황련(黃連)과 같이 쓰고, ② 대하(帶下)에 목단피(牧丹皮) 가루와 함께 꿀로 환약을 만들어 복용하며, ③ 간화(肝火)로 인한 다래끼, 안구충혈, 동통에 물을 넣고 달여서 환부를 세척한다. ④ 해수와 천식에 진해, 거담 작용을 나타낸다. 성분: aesculin, aesculetin, fraxetin, tan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소염, 진통 작용이 나타나고, ② 요량(尿量) 및 요산(尿酸)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③ 진해, 거담 작용이 현저하다. ④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 ① 세균성이질에 유효성이 높게 나타나고, ② 만성기관지염에도 유효율이 높다. ③ 다래끼에 진피(秦皮) 20g, 대황(大黃) 4g을 물을 넣고 달여서 하루 3회 복용하자 치료 효과가 있었다.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물푸레나무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물푸레나무껍질(진피) 물푸레는 맛이쓰고 성질은 차다더라 열이 잘 낫게 하며 눈부어서 아픈데와 바람맞아 눈물날 때 달인물로 씻어주네 (秦皮苦寒治熱痢 煎洗目腫兼風淚) (진피고한치열리 전세목종겸풍루) 물푸레나무의 이름에 유래는 이 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물에 담그면 물이 새파랗게 녹색이 우러나와 물이 푸른빛을 띠어서 '물푸레나무'라고 부른다. 물푸레나무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간, 신, 담경에 작용한다. 열습사(熱濕邪)를 제거하며 천식, 해수를 멎게 하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세균성 이질, 장염, 백대하, 만성 기관지염, 목적(目赤)으로 인한 종통, 눈물 분비 과다증, 어린선(魚鱗癬)을 치료한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만들어 먹는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씼는다. 주의사항으로 비위(脾胃)가 허한한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 "대극(大戟)을 사(使)로 한다. 수유(茱萸)를 꺼린다." 2, <약성론>: "고호(苦瓠), 방규(防葵)를 꺼린다." 3, <본경봉원>: "위허(胃虛)로 인하여 소식(少食)하는 사람은 사용하면 안 된다." 물푸레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열리하중(熱痢下重) 백두옹(白頭翁) 75g, 황백(黃柏) 113g, 황련(黃連) 113g, 물푸레나무껍질 113g에 물 7되를 넣고 2되가 되도록 끓여서 졸인 다음 찌꺼기를 제거하고 1되를 온복한다. 그래도 낫지 않을 때는 1되를 더 복용한다. [상한론, 백두옹탕]
2, 만성 세균성 이질 물푸레나무껍질 11g, 생지유(生地楡), 춘피(椿皮) 각 11g을 달여 복용한다. [하북중약수책] 3, 하리(下痢) 물푸레나무껍질 11g을 물로 달여 설탕을 넣고 나누어 복용한다. [흑룡강상용중초약수책] 4, 적안(赤眼) 및 안청상창(眼晴上瘡) 물푸레나무껍질 40g을 백자(白磁) 사발에 넣고 깨끗한 물 1큰되를 넣어 봄, 여름에는 식사를 할 동안 담그어 군청색이 되면 그 즙을 젓가락에 감은 솜에 묻혀서 안와(眼窩)의 누선(淚腺) 쪽으로부터 넣어 전체에 퍼지게 한다. 그 횟수는 식간에 3~5회로 한다. 통증이 있더라도 참고 누워서 더운 즙을 떨구어 넣는다. 1일 10번 이상 반복하면 2일이면 낫는다. 초(醋)와 나복(蘿蔔: 무)를 피한다. [근효방] 5, 맥립종(麥粒腫), 숙변 물푸레나무껍질 11g, 대황(大黃) 7.5g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임신부는 복용을 금한다. [하북중약수책] 6, 부인의 적백 대하, 자궁 출혈이 멎지 않을 때 물푸레나무껍질 113g, 단피(丹皮) 75g, 당귀신(當歸身)의 중간 부분 37.5g을 술로 씻어서 볶은 후 가루내어 정제한 벌꿀로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들어 매일 아침 19g을 더운 물로 복용한다. [본초휘언] 7, 소아의 경풍(驚風)으로 인한 발열 및 변증열(變蒸熱) 물푸레나무껍질, 복령 각 3.8g, 감초 2g, 등심(燈心) 20뿌리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아과촬요] 8, 어린선(魚鱗癬: 피부가 건조하여 고기비늘 모양으로 갈라지고 각질 증식이 일어나는 피부병. 유전성 각화증의 하나로 심상성(尋常性) 어린선과 선천성 어린선으로 나눈다.) 물푸레나무껍질37.5~75g에 물 반 대야를 넣고 달인 물로 환부를 매일 또는 2일에 1번씩 나올 때가지 계속 씻는다. 달인물은 데우면 3번까지 쓸 수 있다. [전전선편, 피부병] 9, 세균성 이질 ① 물푸레나무껍질의 탕제: 40ml당 생약 30g을 함유한 것으로 소아 환자 50례를 치료하였다. 1세 이하는 하루에 8~10ml, 1~3세는 10ml, 3세 이상은 15ml를 4회로 나누어서 경구 투여한 결과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필요한 기간은 평균 1.9일, 대변 횟수가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필요한 기간은 평균 8.1일 이었다. ② fraxedin: 투약량은 의사에 따라 다르다. 어떤 사람은 1일당 50mg의 경구 투약량으로 제제(製劑)하고 환자의 연령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같은 양을 4회로 나누어 투약했다. 치료한 66례(성인 30례, 소아 36례)에서는 현저한 효과가 있었으나 cintomycin과 tetracyclin을 쓴 대조군에 비해 효과가 조금 떨어졌다. 어떤 사람은 1일 50~100mg/kg의 복용량을 2~3번에 나누어 투약하고 1치료 과정을 5~6일으로 하여 증상에 따라 각종 처치도 병용했다. 치료한 77례에서 유효율은 71% 이상이었다. 또 어떤 사람은 aesculin을 써서 1일당 5mg/kg의 복용량으로 치료하였는데 67례에서 치유 41례, 호전 11례, 무효 15례였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0, 만성 기관지염 물푸레나무껍질로 농도 1:1의 분무액을 제조하여 1회 2ml를분무기로 aerosol실에 분사하여 1일 1회 30분간 흡입한다. 또 엑스로 만든 정(錠: 1정당 엑스 0.3g을 함유)을 제조하여 1회 2정씩 1일 3회 복용한다. 모두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530례의 치료를 진행하여 그중 aerosol에 의해 치료한 2치료 기간 후의 422례에서는 단기간 치유 86례(20.3%), 현효 140례(33.2%)이고 5치료 기간 후의 58례에서는 단기간 치유 3례, 현효 29례였다. 일부 환자는 기침, 천식, 가래의 증상이, 내복의 경우에는 치료 개시 1일째에 효과가 나타났고 aerosol의 경우에는 약 60%의 환자가 3일 이내에 증상에 효과가 있었다. 천식 증상 및 천명음(喘鳴音)에 대한 단기간의 치유율은 매우 높았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물푸레나무는 깊은 산속의 수도승들이 그들의 옷에 물들이는데 옛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물푸레나무는 굳고 탄력이 있어 농경문화에 크게 기여한 나무로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이 연장자루이다. 도끼자루, 맷돌손잡이, 창자루, 곡식을 털 때 쓰는 도리깨나무로도 유명하다. 오늘날에는 물푸레나무의 재목으로 스키를 만들거나 총의 개머리판 및 야구 방망이를 만드는데 이용한다. 옛날에는 배를 만들고 수레도 만들었으며 건축재, 기구재로 널리 애용된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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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하나의 이명은 몸푸래나무라 하기도합니다 농부들의 쟁기자루로는 최고의 나무죠 쟁기자루로 사용하면 사람들의 몸을 풀어주고 젊게해준다하여 몸푸래나무라고 한다고 옛어른들의 말씀을 들었습나 스님의 주옥같은 강의 늘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약사여래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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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