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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황색등 점멸시 차선에 진입하면 벌금이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또 꼬리물기를 하면 과태료 대상이라고 하죠..
이런 뉴스 볼때마다 저도 운전을 하는 입장인데 참 짜증 나는 것이,,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적색, 황색, 파랑색 3가지
색만 쓰고 있고, 예비 신호로 황색을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황색 신호가 몇초만에 바뀌는지 오롯이 운전자가 감을 잡아서 운전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우습게 보는 동남아 조차도 신호등은 두가지를 병행해서 쓰고 있습니다.. 색깔과 숫자 입니다.
즉 적색일때 바뀌기 전까지 몇초의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지 정확히 보여주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가장 간단한 설치는
안하고 매번 엄한 표지판 바꾸는 등의 예산 낭비만 줄창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지자체 마다 예산 소비로 주로 쓰던 방식이 보도블럭 까고 쌓고가 있었습니다만,, 이게 요즘은 바껴서
매년 배수로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이제 보도블럭은 거의 우레탄 성질의 것으로 대체 됐기 때문에 다시 까고 설치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가장 문제가 폐기물이 무진장 나오기 때문에 욕 먹겠다 싶은지,, 배수로 정비로 하고 있습니다..
차량 이동이 적은 곳들은 황색 신호 문제가 조금은 적을수 있지만,, 차량 이동이 많은 대도시는 눈치 싸움 장난 아닙니다..
특히나 막히는 구간에 있는 차들은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무진장 고민 하게 되죠.
더욱이 뒤에서 빵빵 거리면 나도 모르게 조급해서 앞으로 붙게 됩니다.. 이러다 신호가 황색으로 바뀌면 교통 마비되고
저는 벌금 때려 맞는 수순이죠..ㅋ
운전하던중 황색으로 바뀌면 거리 대충 가늠하고 뒷차 없는거 확인하고 나서야 급브레이크를 밟습니다.ㅡ,.ㅡ
뒷차가 운전 미숙한 분이면 대번 사고 납니다..
신호로 바뀌고, 황색 신호가 몇초 정도 되는지만 알아도 사고는 많이 줄겁니다.. 전 우리나라는 머랄까 대놓고 사고 내라고
방조 하는듯한 기분입니다..
선진국이라 할수 있는 많은 나라들은 거의 대부분 색깔 신호와 숫자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바뀌는 시간을
알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왜 이런 합리적인 기술은 쓰지 않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마도 호구하나 잡으려나봅니다.
이나라 법은 해석하기 나름이고 요즘 세수가 부족해서인지 뜬금없는 단속을 너무 남발하다보니 너무 화가나서 민원좀 넣었네요...
저도 불만 입니다~
인정사정 없다 세금뜯기
시간을 표시하는 숫자 신호등이 설치되는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