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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KBL MOCK 신인드래프트 ver.1.0
* 스탯과 컴바인 기록은 KBL 드래프트 스카우팅 페이지를 참조했습니다.
(https://www.kbl.or.kr/history/2019_kbl_draft_02.asp)
* 편의상 존칭을 생략하고 2라운드까지만 예상해보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사심 가득, 주관 듬뿍 들어간 MOCK 드래프트입니다.
1. 창원 LG 세이커스
박정현 (고려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202.6 |
114 |
203 |
250.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15.57 |
64.71 |
332.06 |
13.16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75 |
3.97 |
2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고려대 |
박정현 |
13 |
14.5 |
56 |
30 |
54 |
6.9 |
3.5 |
5%의 행운이 터졌다. 김종규의 이적으로 낮아진 높이로 고생하던 LG의 선택은 큰 고민이 없을듯하다. 대학리그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고려대 박정현은 여전히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들 중에 가장 매력있는 선수이다. 신장 대비 좋은 슛터치를 지녔다. 단순히 슛터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언제든 코트의 어디든지 슛을 던질 수 있는 스트레치형 빅맨이다. 스킬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페이스업, 포스트업을 통해 득점 창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현대 농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단점이라면 역시 약한 웨이트와 소극적인 몸싸움이다. 대학무대에서도 터프한 몸싸움을 견디지 못했다. 신장 대비 아쉬운 리바운드는 그런 점에서 비롯되었다. 김시래, 라렌 이외 믿을 만한 구석이 없는 LG에서 많은 출장 기회가 예상된다.
2. 안양 KGC 인삼공사
김경원 (연세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8.1 |
101.4 |
215 |
255.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24.32 |
68.46 |
333.31 |
12.57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38 |
3.84 |
1.87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연세대 |
김경원 |
16 |
13.5 |
67 |
23 |
63 |
10.8 |
1.5 |
2년 연속, 2순위의 행운이 KGC에게 찾아왔다. 가드 진보다 당장 오세근의 뒤를 받혀줄 빅맨이 시급한 KGC의 선택은 김경원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 신장은 4대 센터들 중에 가장 작지만 215의 넓은 윙스펜이 신장의 아쉬움을 상쇄한다. 김경원의 강점은 단연 수비력에 있다. 넓은 수비 범위는 물론, 센스 있게 수비 로테이션의 빈차리를 체워간다. 치열한 몸싸움과 박스아웃에 몸을 아끼지 않는다. 스윙맨부터 빅맨까지 커버가 가능한 수비능력은 바로 프로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다만 아쉬운 건 수비와 반비례 되는 공격 능력, 가드와의 2대2 픽앤롤 플레이와 풋백 플레이는 좋지만 스스로 득점을 창출하는 능력은 냉정히 보면 많이 부족하다. 3점을 뒤늦게 장착했지만 프로에서 쓰려면 많은 연마가 필요하다.
3. 서울 삼성 썬더스
김진영 (고려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3 |
65.1 |
200 |
242.1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26.82 |
84.71 |
337.06 |
11.69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12 |
3.56 |
1.81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고려대 |
김진영 |
14 |
8.3 |
60 |
30 |
48 |
2.8 |
1.6 |
로터리 밖으로 가장 높은 확률의 4팀 중 2팀이 탈락한 가운데, 삼성은 그래도 픽 순위에서 선방하였다. 삼성의 유력한 선택은 얼리 드래프트로 나온 고려대 김진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에 얼리로 나왔다면 1순위가 유력했을거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은 김진영은 신장 대비 엄청난 스피드와 활동력 그리고 운동능력을 지닌 슈팅가드다.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가속으로 상대편 수비를 뚫어버리는 돌파가 인상적이다. 슛팅이 안정적이지 못해 기복이 심하지만, 위급할 때나 필요할 때면 과감한 한 방을 넣는 강심장을 갖고 있다. 부상과 부진이 겹친 올해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뭐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삼성의 숨통을 틔워 줄 선수가 될 거다.
4.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이윤수 (성균관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202.7 |
107 |
204 |
249.6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16.82 |
67.21 |
329.56 |
12.44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31 |
3.91 |
1.88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성균관대 |
이윤수 |
16 |
21.5 |
53 |
23 |
52 |
13.8 |
2.4 |
솔직히 오리온은 가드가 급하다. 정말 급하다. 픽 순위가 하나만 높게 나왔다면 김진영이 딱이었겠지만, 스포츠에 if는 없다. 이 순위에서 가드를 뽑기엔 아쉽다. 언제나 높은 실링 대로 지명하라는 로터리의 격언을 지킬 필요가 있다. (물론 작년 K모 구단처럼 예외도 있더라) 성균관대의 수호신 이윤수는 뛰어난 보드 장악력을 지닌 빅맨이다. 대학리그 3년 연속 리바운드 왕을 수상했고, 블록 컨택 능력과 순간적인 수비 커버 능력을 지녔다. 저학년에는 로포스트에서 활동범위를 지녔다면 점차 슛이 장착된 고학년에 들어서는 하이포스트까지 활동 범위를 높였다. 미드레인지의 적중률이 높아진 덕분이다. 꾸준한 노력 덕분인지 1,2 학년 때 60% 밑이던 자유투 성공률도 거의 80% 까지 끌어올렸다. 아쉬운 건 기동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피딩 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프로에서는 가드와의 픽 게임 능력을 향상 시켜야 될 편이다. 대학리그 마지막 플레이오프서 주가를 많이 끌어올렸다. 오리온은 가드가 정말 필요하다면 상명대 전성환이나 중앙대 김세창도 고려해볼 만 하지만, 순위 대비 아쉬울 것이다. 진지하게 픽 다운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도 싶다.
5. 서울 SK 나이츠
전성환 (상명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78.2 |
77.2 |
178 |
219.6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289.32 |
69.71 |
309.56 |
11.53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06 |
3.35 |
1.44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상명대 |
전성환 |
16 |
11.4 |
38 |
30 |
35 |
2.6 |
6.1 |
4순위와 더불어 가장 애매한 순위다. 여기서 왜 전성환? 이라는 생각도 있겠지만, 실링보다는 실리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다. 전성환은 대학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볼 배급과 리딩 능력을 지닌 포인트가드이다. 퓨어가드란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 대학무대에서 가장 창의적인 패스 센스를 지녔고 2대 2 픽게임에서도 자신감을 보인다. 올해 이상백배에서 가드진에서 가장 고군분투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선수다.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체구가 다부져 몸싸움에 쉽게 밀리지 않는다. 다만 아쉬운 것은 외곽슛 능력, 4학년때 많이 끌어올리긴 했지만 노력이 더 필요하다. SK는 군입대와 뜻하지 못한 비보로 김선형의 뒤를 받혀줄 백업가드가 부족한 상황이다. 당장 가드 진에 5분이라도 숨통을 틔워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6. 원주 DB 프로미
문상옥 (중앙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0 |
81.1 |
200 |
240.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14.32 |
73.46 |
331.82 |
12.57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53 |
3.57 |
1.66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중앙대 |
문상옥 |
16 |
16.9 |
54 |
24 |
42 |
5.7 |
2.3 |
하늘도 무심하시지 16%의 확률로 6픽까지 내려왔다. 전력에 화룡점정을 찍어줄 로터리급 선수를 원했겠지만 뭐 방법이 없다. 이 픽에서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중앙대 문상옥은 포워드 자원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선수이다. 운동능력이 좋아 속공 상황에서나 돌파에서나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준다. 왼손 잡이라는 특성상 수비하기 까다로운 선수이다. 뛰어난 자유투 집중력을 보여주나 3점에서 기복이 심한 편이다. 하지만, 시즌 후반기와 플레이오프에선 연달아 빅샷을 성공시키는 강심장을 가진 선수다. 다만 돌파가 왼쪽으로 한정적이고, 드리볼이 높아 불나방 마냥 앞으로 뛰어들어 잦은 실책을 범하는 것이 단점이다. 볼 핸들러로서는 낙제다. 중앙대가 시즌 초에 고전 한 것도 볼 배분에 있어서 정리를 못했기 때문이다. 포워드 진에서 썩 만족스러운 백업이 없는 DB의 뎁스를 추가해보자
7. 부산 KT 소닉붐
김형빈 (안양고)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200.5 |
103 |
205 |
262.1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15.57 |
53.46 |
327.06 |
11.81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59 |
3.69 |
1.62 |
2년 연속 1픽을 뽑은 KT는 거짓말 같이 다음해 드래프트에서 7픽으로 내려왔다. 12% 확률이 적은 것이 아니라 내심 로터리 내를 노렸겠지만, 어쩌겠는가… 자 여기선 선택을 해야된다. 즉전감이냐 아니면 미래이냐를 말이다. 로스터 뎁스가 두터운 편의 KT라 여기선 과감히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당장 7픽에서 현재 로스터를 제칠 수 있는 선수는 냉정히 없다. 또 다른 고졸 신화를 노리는 김형빈은 박정현처럼 신장대비 좋은 슛터치를 지닌 스트레치형 빅맨이다. 하지만 기동력이 떨어지며, 몸싸움이 약하고 신장 대비 포스트 보드 장악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있다. 피딩 능력은 나쁘지 않으나 픽 게임 이해도가 아직 낮다. 여러모로 본인의 노력과 구단의 인내심이 필요한 선수다. 잘 성장하면 전 포지션에서 슈팅 능력을 요하는 서동철 감독과 좋은 궁합이 되지 않을까 싶다.
8. 전주 KCC 이지스
박찬호 (경희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200 |
104 |
204 |
245.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10.33 |
64.47 |
323.31 |
13.8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15 |
3.81 |
1.85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경희대 |
박찬호 |
16 |
14.3 |
52 |
0 |
51 |
7.6 |
1.5 |
드래프트에서 운이 나쁘지 않던 KCC는 이번에 순위가 좀 많이 밀렸다. KCC의 로스터를 살펴보면 가장 얇은 포지션은 가드와 빅맨 라인업이다. 그래도 유현준이 복귀할 가드진보다 송교창이 빅맨까지 수비해되는 빅맨 포지션의 뎁스 보강이 더 필요할 것이다. 경희대 박찬호는 4대 센터로 불리는 선수들 중에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적게 받았다. 기록적으로 확 튀진 않지만,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 센터이다. 괜찮은 보드 장악력, 기동력과 활동력, 부지런한 스크린, 간간히 터지는 미드레인지 슛까지, 다만 이 능력들이 무난한 것이 문제다. 프로에서 활약하기 위해선 치열한 박스아웃, 신장 대비 좋은 기동력과 슛터치등 자기의 장점들을 더 살릴 필요가 있다. 생각보다 컨디션이 올라올 타이밍에 잔 부상이 많은 선수인 것이 아쉽다.
9.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박준은 (성균관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4.1 |
85.2 |
195 |
243.3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08.07 |
64.71 |
324.56 |
11.72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09 |
3.44 |
1.53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성균관대 |
박준은 |
16 |
10.9 |
52 |
29 |
40 |
4.9 |
2.3 |
첫 버튼이 눌렸을 때 하필 왜 공이 전자랜드 공을 포함한 두 개가 나왔을까… 1.5%의 기적은 없었다. 아쉽지만 픽 대비 고민이 필요한 전자랜드이다. 외곽의 뎁스를 보강하는 선택이 우선이지 않을까 싶다. 포워드 진에서 김상규와 정효근의 이탈로 뎁스가 얇기도 하다. 박준은은 대학무대 최고의 슈터 중 한 명이었다. 부상기간이 길어 뒤늦게 빛을 보긴 하였지만, 빠른 슛 릴리즈와 넓은 레인지를 지닌 선수였다. 단순히 슛이 좋은것이 아니라 슛 찬스를 잡기 위한 부지런한 움직임을 자랑하기도 한다. 이윤수, 양준우와 함게 성균관대가 자랑하는 공격루트였다. 다만, 슛 기복이 매우 심하다. 슈터의 숙명이다. 고점과 저점의 폭을 줄일 필요가 있다. 전자랜드의 속근육 트레이닝을 거치면 몸싸움도 개선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다.
10. 울산 현대모비스
김세창 (중앙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80.3 |
70.2 |
187 |
232.1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294.32 |
62.21 |
313.07 |
12.97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72 |
3.6 |
1.53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중앙대 |
김세창 |
16 |
12.8 |
45 |
33 |
40 |
4.9 |
6.8 |
조금씩 영광의 해가 지고 있는 울산 현대모비스, 슬슬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되지만 픽 순위가 녹록치 않다. 그래도 모비스는 언제나 후순위에서 쏠쏠한 멤버들로 보강을 하였다. 중앙대 김세창은 가드진에 힘을 불어넣줄 폭발력이 좋은 듀얼가드이다. 단순히 득점력만 좋은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스크리너와의 픽 게임과 빈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선수에게 넣어주는 패스 길도 잘 보는 선수이다. 그러나, 자신의 템포를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다. 어처구니 없는 실책이 꽤나 많이 나오는 것은 게임 리딩 능력이 부족하다는 반증이다. 작년에 서명진을 지명하긴 하였지만, 튀는 맛보다 안정적인 느낌이 강한 서명진과는 스타일이 좀 다른 유형의 듀얼 가드이다.
11. 울산 현대모비스
이진석 (중앙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6 |
87.9 |
208 |
255.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24.32 |
68.46 |
328.31 |
11.91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37 |
3.72 |
1.72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중앙대 |
이진석 |
9 |
5.1 |
39 |
11 |
23 |
7.2 |
2.8 |
40살을 바라보는 오용준이 아직도 주전급으로 뛰어야되며, 어깨 부상인 김상규를 조기 복귀 시켰을 만큼 모비스의 포워드 뎁스는 눈물을 앞을 가린다. 중앙대 이진석은 그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선수이다. 득점력에 기복이 있긴 하지만, 포워드부터 빅맨까지 수비가 가능하고 외곽을 갖춘 3&D 자원이다. 신장 대비 윙스펜도 나쁘지 않은 펴이다. 하이포스트까지 나와 경기를 조율하기도 하였다. 부상이 잦고 폭발적인 득점력이 없지만, 팀에 필요한 블루워커 자원으로서 안성맞춤인 선수다.
12.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곽동기 (상명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2.5 |
102 |
208 |
244.6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09.32 |
64.71 |
322.06 |
12.6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19 |
3.75 |
1.82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상명대 |
곽동기 |
16 |
18.8 |
57 |
22 |
52 |
9.3 |
1.9 |
민성주, 박봉진, 이대헌 그리고 강상재의 뒤를 받혀줄 빅맨 자원 지명은 어떨까 싶다. 곽동기는 신장은 192.5의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긴 윙스펜과 파워를 지닌 빅맨이다. 힘이 좋아서 자신보다 높은 신장의 센터들과의 몸싸움을 여유있게 해내었다. 포스트업을 통해 공간을 만들어내고 우겨넣는 골밑 스킬은 단연 돋보인다. 더블팀이 붙으면 빈자리를 찾아주는 피딩 능력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신장을 생각하면 너무 느린 기동력이 단점, 그리고 이 신장의 선수라면 단연 필요한 슈팅 능력도 미비하다. 전자랜드의 납조끼 속근육 강화, 체중 감량 트레이닝이 필히 필요한 선수이다. 잘 성장하면 팀에서 꼭 필요한 블루워커 자원이 될 것이다.
13. 전주 KCC 이지스
권혁준 (경희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77.3 |
75.6 |
187 |
219.6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289.08 |
69.47 |
299.56 |
12.38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 |
3.47 |
1.72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경희대 |
권혁준 |
16 |
13.5 |
42 |
38 |
41 |
5.6 |
4.3 |
가드 진 뎁스가 부족한 KCC. 최진광, 권혁준 두 선수 중 누가 더 어울릴까 고민 되지만 리딩 보다 슛과 움직임을 더 중요시하는 전창진 감독의 모션 오펜스 상 권혁준 선택이 더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 올해 나온 듀얼가드 중 가장 좋은 3점 성공률을 지녔다. (38.4% (56/146)) 돌파도 좋아 속공 상황에서 탁월한 해결사였다. 활동량이 많은 KCC에 잘 어울리는 선수가 될 것이다.
14. 부산 KT 소닉붐
최진광 (건국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75.7 |
71.2 |
183 |
220.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287.83 |
66.97 |
302.06 |
12.65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1 |
3.4 |
1.63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건국대 |
최진광 |
16 |
17.2 |
46 |
30 |
38 |
4.6 |
5.8 |
허훈이 벤치로 가면, 고구마 한 세 개 먹은 것 같은 답답한 볼 흐름을 보여주는 KT의 특성상 가드진 보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최진광은 대학리그에서 성공적으로 포지션 변경을 선보인 선수이다. 저학년 때는 슈팅가드로 폭발적인 외곽 득점력을 선보였다면 고학년으로 갈수록 포인트가드에서 후배들을 진두지휘하며 어시스트 능력과 리딩 능력을 길렀다. 개인기와 2대2 픽게임도 나쁘지 않지만, 신장이 너무 작은 것이 아쉽다. 웨이트도 약해 몸싸움에서도 약점을 보인다. 신장의 약점을 이겨내기 위해선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15. 원주 DB 프로미
김무성 (연세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84 |
81.8 |
194 |
244.6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05.57 |
60.96 |
325.81 |
11.65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13 |
3.53 |
1.69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연세대 |
김무성 |
16 |
8.9 |
53 |
35 |
44 |
2.6 |
2.2 |
가드 진에서 수비력과 활동력에 힘을 불어넣을 선수. 허웅의 부상 이탈로 인해 김민구와 김태술의 기용시간이 많아지며 앞선의 수비가 너무 약한 DB에 도움이 될 3&D 가드 자원이다. 그 이상의 리딩과 센스를 기대하긴 힘들지만 찰가머니 같은 수비와 순간적인 한방을 가진 가드다.
16. 서울 SK 나이츠
김훈 (일반인 참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3 |
90.3 |
201 |
245.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19.32 |
73.46 |
335.81 |
12.37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 |
3.54 |
1.72 |
고교때의 명성과 3대3 리그에서의 활약은 단연 두드러진다. 그러나 5대5 정식 농구에서의 공백이 너무 길었다. 탐나는 하드웨어와 슈팅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2군이 가동되는 SK가 길게 보고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17.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최재화 (경희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79.1 |
79.2 |
185 |
220.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292.83 |
71.97 |
309.56 |
12.32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07 |
3.47 |
1.72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경희대 |
최재화 |
13 |
8.7 |
53 |
27 |
45 |
3.9 |
6.2 |
악착같은 수비 능력과 조율 능력을 지닌 경희대의 최재화이다. 작년에 눈물 젖은 빵을 먹고 낙방을 하였으나 절치부심하고 올해 경희대의 앞선에서 중심을 잡아주었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없지만 안정적인 리딩 능력과 2대2 플레이를 보여준다. 오리온은 어느 팀보다 가드가 필요하다. 리딩, 슛, 픽 게임 다되는 가드는 아니지만 적어도 볼 흐름에 해가 될 선수는 아니다. 언제까지 이현민이 15분 이상 출전할 수도 없지 않는가…
18. 서울 삼성 썬더스
양재혁 (연세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0.7 |
92.2 |
199 |
248.3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08.07 |
59.71 |
323.31 |
13.46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35 |
3.94 |
1.84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연세대 |
양재혁 |
15 |
10 |
45 |
27 |
36 |
4.6 |
1.7 |
삼성에
부족한 악착같음을 선사할 3&D형 선수. 동생인 양재민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긴 하다. 3&D형 유형의 선수이지만 사실상 3이 흐릿하다. 3점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그러나 몸을 아끼지 않고 박스아웃과 수비에 임하는 자세는 팀에 언제나 파이팅과 에너지를 선사하곤 했다. 그리고 연대다
19. 안양 KGC 인삼공사
박상권 (한양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3.8 |
89.1 |
202 |
250.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16.82 |
65.96 |
333.31 |
12.15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43 |
4.18 |
2.25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한양대 |
박상권 |
16 |
14.6 |
48 |
33 |
42 |
4.4 |
1.3 |
슛 되는 포워드 자원은 언제나 가치가 있다. 신장과 윙스펜이 나쁘지 않은 박상권은 캐치 앤 샷과 넓은 슛 레인지가 강점인 포워드 자원. 하지만 대학 4년 동안 무릎 부상이 그의 발목을 번번히 붇잡았다. 가지고 있는 장점에 비해 보여줄 기간이 많이 적은 것이 아쉽다. KGC의 슛 되는 포워드 뎁스를 보강할 기회이다.
20. 창원 LG 세이커스
박세원 (경희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0.2 |
88.2 |
190 |
232.1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01.58 |
69.47 |
315.81 |
12.37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4 |
3.53 |
1.56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경희대 |
박세원 |
11 |
8 |
50 |
19 |
40 |
4.5 |
0.6 |
빛이 있으면 언제나 그림자도 있는법,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가 있으면 언제나 묵묵히 뒤에서 자기 몫을 하는 선수들이 있다. 박세원이 바로 그런 류의 선수이다. 2번부터 5번까지 맡겨진 수비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속공 때 열심히 달려주고 스크린과 박스아웃을 마다하지 않는 포워드 자원이다. 팀에 대한 헌신에 비해 자신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다. 득점 창출 능력과 외곽슛이 미비한 것이 고교 때의 기대치에 비해 아쉽다. LG의 수비에 파이팅을 불어넣을 선수다.
기타 지명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
* 정주용 (조선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89.4 |
86.4 |
195 |
240.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04.32 |
63.46 |
315.57 |
12.44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4 |
3.59 |
1.56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조선대 |
정주용 |
16 |
12.4 |
41 |
26 |
28 |
2.3 |
1.1 |
조선대는 언제나 좋은 슈터를 배출하곤 했다. 빅맨이 없기 때문에 외곽 일변도로 나가야했던 사정이 있긴 했지만, 한 번 터지면 식지 않는 핫 핸드를 자랑하는 슈터다. 다만, 수비를 떨쳐내는 움직임과 슈팅 능력과 반비례하는 수비 능력이 발목을 잡는다. 조선대 슈터 선배들에 비해 신체능력이 더 좋은 것을 감안하면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프로에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 이재우 (성균관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85.5 |
78.8 |
187 |
230.8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01.82 |
70.96 |
315.81 |
11.94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2.91 |
3.47 |
1.71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성균관대 |
이재우 |
16 |
11.4 |
63 |
43 |
55 |
3.9 |
3.3 |
이윤수와 함께 성균관대의 반등의 서막이 되었던 선수. 신장 대비 안정적인 볼핸들링을 보여주고 수비가 좋다. 순간적인 컷 인을 통한 득점창출 능력이 좋았으나 대학기간 내내 외곽슛이 불안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슛이 더 좋은 양준우가 입학하면서 기회가 줄었던 것이 아쉽다. 슛만 좀 가다듬으면 3&D 가드 자원의 가능성을 지녔다.
* 정의엽 (명지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72.1 |
60 |
179 |
217.11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286.58 |
69.47 |
295.81 |
11.88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1 |
3.47 |
1.6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명지대 |
정의엽 |
16 |
13.4 |
52 |
47 |
50 |
4.4 |
6.6 |
재간둥이, 정의엽을 표현할 때 어울리는 단어이다. 단신이지만 순간적인 센스와 패스 길을 보는 능력이 좋다. 단신 가드의 단점을 상쇄시켜줄 외곽슛 능력도 갖췄다. 그러나 너무 왜소한 웨이트가 발목을 잡는다. 대학 무대에서도 타이트한 압박에 고전하였다. 프로 레벨이라면? 음…
* 이동희 (명지대)
신장 |
체중 |
윙스팬 |
스탠딩리치 |
192.3 |
98.6 |
198 |
238.36 |
버티컬 점프 |
서전트 |
맥스버티컬 점프 |
레인 어질리티 |
318.07 |
79.71 |
330.57 |
12.5 |
리엑티브 레인 어질리티 |
3/4 코트 스프린트 |
10야드 스프린트 |
|
3.25 |
3.44 |
1.62 |
대회 |
소속 |
선수 |
G |
PRG |
2P |
3P |
FG |
RPG |
APG |
2019대학농구리그 |
명지대 |
이동희 |
16 |
13.8 |
52 |
0 |
52 |
8.7 |
1.8 |
중하위권 대학 일 수록 적당한 신장인데 웨이트가 괜찮은 포워드는 언제나 포지션에서 손해를 본다. 본인이 미래에 활약할 포지션이 아니라 빅맨과 포스트 플레이를 팀 사정상 강요받기 때문이다. 이동희도 그 범주에 들어가는 선수이다. 보통 이런 범주 선수는 굳은 일만 하다가 경기를 끝내기 일수 있지마 이동희는 그런 굳은 일보다 더 돋보이는 선수다. 플레이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깔끔한 스크린 이후 자리를 찾아가서 알맞게 패스를 받아먹는 2대2 픽 게임이 돋보인다. 몸싸움이 좋기 때문에 미드레인지 점퍼나 3점을 익힐 수 있다면 프로에서도 사랑받을 자원이 될 것이다.
그래도 박정현 다음은 김경원이겠죠?ㅎ 저는 늘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데 이윤수를 kgc에서 좋게 본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좋은글너무너무감사합니다 저같은허접들에게 너무감사한글이에요
아이고 저도 하수 입니다. 호접한 글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재혁,김무성은 생각보다 높은 픽에 뽑힐 거로 봅니다. 연대 출신 감독도 많고 어차피 애매할 경우는 동문 픽으로 가니까요.
그래도 둘 다 수비 능력은 있는 선수라 그간 학연픽 (?) 과는 다를거 같습니다
오리온 팬입장에서는 마음편합니다 누굴 뽑을지 고민할 이유가 없어졌어요. 가드도 급하지만 이승현 장재석 외 포스트에서 수비가 좋은 선수가 없는 빅맨진도 급하기 때문에(이렇게 팀 구성을 할거면 민성주를 왜 웨이버했는지 이해불가) 득점력있는 빅맨이 부족한 엘지 사정상 박정현이 1순위로 간다면 김경원 이윤수 중 누가 내려와도 현 오리온 전력에 플러스 요인입니다. 김진영도 1번은 아니지만 앞선에서 크랙 역할을 해줄수있는 현 오리온에 필요한 자원이라 셋중 누가와도 이번 드랩은 만족스러울거 같네요.
다만 우려스러운건 추일승 감독의 특이취향이 발현하여 뜬금없는 픽이 나올까 하는점
박정현을 제외하면 남는 자원을 지명하면 된다고 편히 생각하면 될 것 같내요. 4 / 5 이후 이 차이가 꽤 커서..
@킹콩마스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ㅎ 김진영의 얼리참가가 오리온에겐 행운이 되었네요. 빅맨으로 어느정도 가닥이 잡혀있는 안양과 달리 삼성은 정말 픽이 궁금합니다. 이관희와 많이 겹치지만 잠재력이 좋은 김진영을 픽해서 이상민 이후를 대비할건지 아님 김준일이 가지지 못한 견실한 스크린과 수비를 가지고 있는 김경원 이윤수를 픽할건지.. 유니크한 김준일의 스타일 때문에 남은 빅맨 둘중 누구를 뽑아도 김준일과 잘 어울릴꺼고 특히 삼성가드들이 많이 살아날것으로 생각됩니다.
@Unsung Peter Pan 그리고 sk는 군에 가있는 최원혁도 있고 올시즌 성장한 최성원도 있고 11월에 복귀할 전태풍도 있고 해서 전성환 보다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변기훈을 대신할 문상옥을 픽하지 않을까요? 디비는 김종규 이후를 대비해여 장기적으로 키울 김형빈을 픽할거 같고.. 부산 입장에서 전성환이 나으신가요 아님 박찬호가 나으신가요?
@Unsung Peter Pan 둘이 나오면 다다익빅이라고 빅맨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SK 선택은 너무 개인 취향 사견이 들어간 선택이 맞는것 같내요... 다음 버전을 쓸 수 있다면 좀 수정해야될거 같습니다
@킹콩마스터 다다익빅 ㅋㅋㅋ 좋은 표현 배웠습니다. 저도 그냥 사견이고 말씀주신거 처럼 로터리 이후로는 그야말로 혼돈이라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잣대에 따라 전성환이 1번 탑일수도 있고 김세창이 1번 탑일수도 있죠. 얘기 거리가 많아지니 좋네요. 퀄리티 있는 글 보여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Unsung Peter Pan 일주일 뒤가 벌써 기대되네요 ㅎㅎ (알럽하면서 가장 글쓰기가 재밌는 시기)
잘 봤습니다. 하지만 몹팬으로서 적으신대로 픽한다면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들거 같네요 ㄷㄷ... 이번 드랩에서 가드자원중 몹 로스터에 있는 양댕,대성,경상,수찬,명진을 제끼고 들어갈자원은 없다 보고 가드는 내년드랩이 더 1라에서 뽑기에 양적,질적으로 좋다봐서 이번드랩에 가드는 적어도 1,2라에선 픽하지 않았으면 싶어요. 반면 포워드뎁스(3번,4번)는 상당히 아쉬워서 반드시 이번드랩에 보강해야되는데 몹차례까지 남아있을 확률높은 김훈,박상권중 1명을 3번자원, 곽동기,이진석중 1명을 빅맨자원으로 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갠적으론 이진석보단 곽동기가 빅맨백업으론 좀더 나을거 같고요.
이번 드랩은 솔리드한 포워드 자원이 적은편이라 모비스 입장에서도 아쉬울거 같습니다. 박준은이 남아있으면 최곤데 10픽까지는 힘들지 않을까 싶내요.
정말 깔끔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시간내서 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