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선 후 처음 만난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한다” 덕담
기사입력 2021.10.14. 오후 6:14 최종수정 2021.10.14. 오후 6:15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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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민주당 경선 후 처음으로 만나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넸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오늘(1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지원전략 보고’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경기지사 자격으로 행사장에 먼저 도착한 이 후보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잠시 뒤 문 대통령이 행사장에 입장했으나, 전체 참석자들에게 간단히 목례를 하고 자리에 앉아 모두 발언을 해 이 후보와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와의 만남은 행사가 끝난 뒤 기념 촬영을 위해 야외로 이동하면서 이뤄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에게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며 악수를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와의 공식 면담은 오는 18일과 20일 경기도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 직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