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중화산동 근영여고앞(백제로변 대로가)모임
황제해물문어보쌈~~!!
개인적으로 해물류를 좋아해 기대를 했는데...

저희는 황제해물문어보쌈으로 시켰습니다.
프랜차이즈 접시꽃보쌈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거와 같다고합니다.
글쓰면서 찾아보니 정말 똑같네요..ㅎㅎㅎ
단가는 약간 저렴한데..접시꽃보쌈 맛을 보지 못한상태라...

각자 양념장입니다.
초장, 참기름, 소스, 마늘고추, 쌈장, 새우젖

된장국입니다.
테이블당 하나씩 주더라구요.
국물맛은 깔끔했습니다.
음식 못하는집 아니면 그냥 맛볼수 있는 정도...

모임에서 젖가락 올리고 찍으니..."너~ 머하냐??" 하더군요.
ㅋㅋㅋ
접시는 지름 40cm정도 됩니다.
일단 키조개껍대기에 담긴 세발낙지호롱구이...골뱅이 초장바른것이 아래에 깔려있고, 키조개날개살인듯..
호롱구이는 먹어본것중 최악...이였습니다.
일단은 작아도 많이 작습니다.
맵습니다.
식감이 딱딱했고, 낙지의 십는맛이 없었습니다.
골뱅이 데친것에 초장 무쳐놓은것은 딱딱하지 않았으니 먹을만 했네요.
일단 전 머리수에 마춰주지 않으면 싫어함....ㅋㅋㅋㅋ
생합1개....생합의특유한 국물도 없고, 너무 삶아져서 생합의 촉촉함이 없음
오징어..딱봐도 새끼 오징어
낙지 중간사이즈, 너무 크면 질겨서 좋은 사이즈 같습니다.
문어, 보쌈(냄새안남),낙지는 좋았습니다.
식감이 둘다 매우 좋았습니다.
홍어삼합을 싫어하는분께는 매우 추천하고 싶습니다.
새우튀김, 먹지 보질 못했네요...머릿수 마춰서 안주면 이래서 짜증납니다. ㅠㅠ
전복~! 그냥 시장가면 1,000원짜리 싸구려 사이즈입니다.
그래도 저거 사람수대로 손톱만큼도 안되는것 제가 나눴네요 ㅠㅠ
가리비는 조개중에서도 맛은 그냥그냥 한거라...먹질 못했네요.
접시꽃에 놓은 사이드음식(?)은 그냥 그림의 떡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뉴판에 추가할수 있는것도 없으니까요.
문어, 보쌈,낙지는 드시고 싶으면 추가가 가능합니다.
무우김치, 쌈김치는 그냥 쌈집의 맛...


이놈 국물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안에 묵이 있습니다.
묵사발???
이거 술마시고 마지막에 몇그릇시켜서 나눠마시면 해장용으로도 좋을것 같더라요.
입맛에 딱이였습니다.

촉촉한 문어한입....에 소주한잔

보쌈 이놈도 촉촉합니다.

술도먹고, 메인도 먹고....배가 부르지만...
곤드레밥 2인짜리 하나 시켜 놓나먹었습니다.
양념장을 줘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곤드레나물의 특약향은 전혀없습니다.
그냥 나물 십는 식감만 나네요.
추천 맛집이다고 생각 되시면 엄지 손가락 이모티콘을 클릭해주세요.(추천수 10회 이상 전주 맛집 게시판으로 이동됨) |
↑ 추천 후기 (맨위부터 사진과 함께 자연스럽게 후기를 남겨주세요) ↑ |
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황제해물문어보쌈 |
주소/위치 |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652-1 |
메뉴/가격 |
메뉴판참조 |
전화 번호 | 3-229-1210 |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는 접시꽃보쌈도 방문하시어 비교해 주세요.
제돈으로 비교하기는 부담이 ㅋㅋㅋㅋ
저는 접시꽃보쌈 도청점(이라 쓰고 중화산동에 있음) 방문했었는데 남자 알바생 불친절하고 맛도 없어요. 진짜 여기랑 아주 아주 흡사하고 된장국 대신 핫바리조개탕이 있어요. 여자 4명이 가장 큰걸 시켜도 모자라고 배고파요. 이렇게 다양하다고 홍보하고 내실없는 곳들은 안가야합니다. 접시꽃보쌈도 가보시면 여기처럼 실망하실거에요.
실망까지는 아니였어요 ^^; 하지만 삼합을 더 좋아합니다
요즘 대세네요 황제보쌈들이
그런가요?? 시대의흐름을 한반 탔네요 ^^
보기에는 먹음직한데 맛이 별로니 더 아쉽내요.
송천동에도 체인점 있던데 가 보고 싶은데 미뤄야겠내요.
삼합(?)은 좋았습니다. 접시쪽에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문어먹어보고 싶어서 글보다보니 ㅠㅜ 그럭저럭집이군요...이집은 조금 관망하다가...가보건지 말던지 해야겠네요..예전에 해물왕국가서 엄청 실망하는 바람에 맛있다고 해야 갈것같아요ㅠㅜ
해물왕국에 비하면 맛집이죠^^
@입맛까칠 ㅠㅜ 그렇군요...해물왕국보다 못하기는 쉽지가 않겠지요 ㅎㅎ 오늘 그옆을 스치고 지나왔는데 저녁엔 오픈발인지 사람들 많더라구요~
해물왕국..ㅋㅋ
각자 입맛 아니겠어요
문어 보쌈에 한잔 생각이 납니다.
삼합엔 막걸리, 문어보쌈엔 소주,맥주^^
황제 해물 맞보러 전주에 가보고 싶퍼요
문어살이 야들야들..맛보셔야죠
여럿이 먹을때 푸짐한 분위기 메이커로 괜찮겠어요.
저희는 5명이 먹었네요^^
12일 점심에 동일한 메뉴로 4인(남1여3)이 먹었는데.. 가격대비 양은 너무 부족하고..문어는 너무 질겨서 다들 먹기 포기..글쓴분 말씀처럼 사람수에 맞춰주지않는 음식(4인이면 6만원짜리 시키라고를 하질 말든가;;)
양을 없는 메뉴판이 좀 아쉽습니다. 문어는 질기지 않았는데.. 본국검님 질기셨나 보네요
저도 지극히 주관적이지만...화려하기만 하지 내실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막상 젓가락이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잃게 되더군요..
메인먹으로 가야죠. 접시꽃잎에는 젓가락가기 민망합니다
삼천동문어해물보쌈하고 다른가봐요
이름이같아서같은곳이라생각했는데
나오는게 다르네요...
원치 유사한게 많으니까요 ㅎㅎ
맛깔나 보이네요~~! 한번 가볼만 하겠어요
댓글 단분중에 문어가 퍽퍽하다했는데 전 좋았습니다^^
쩝쩝~,
냠냠~
문제는 공기밥을 안팔아요. . 친절도가 많이 떨어졌고요. 무조건 곤드레밥을 먹어야됨.. 지금은 어쩐가 보르겟네요.. ㅎㅎ
접시꽃 보쌈 비슷하면 가면 안되는 집일듯.
안주시켜놓고 열받는 집....
개 허접...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