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11일 영암 마을학교 활동가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2. Young앎 마을교육 아카데미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
Young앎 마을교육 아카데미는 ‘마을을 품고, 사람을 잇고, 지역의 미래를 채우는 영암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활동가들의 전문성 및 온마을 배움터 구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실무, 안전한 마을교육 등의 내용으로 총 10회, 40시간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탐방은 곡성 미실란을 방문해 이동현 대표의 ‘지역공동체와의 상생 및 마을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들녘의 마음 책방, 갤러리, 섬진강 주변 생태환경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올바른 의미를 찾고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학교 활동가는 “곡성 미실란의 사례를 보며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Young앎 마을교육 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해 마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이번 곡성 미실란 탐방은 마을학교 활동가들의 역량을 함양하고 영암 온마을 배움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실현을 위한 Young앎 마을교육 아카데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