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대 아직 합격발표 안했지만
합격했다고 가정했을때입니다.
(합격 못할수도 있지만서도 그냥......)
동국대는 경주캠퍼스입니다.
2년은 경주 2년은 서울이라는 말도 있지만 저도 아리송합니다.
(혹시 동국대 간호학과 다니시는분 제발 알려주세요!)
제 꿈인 인서울하는 건데요. 경주캠이라는 점에서 선뜻가기가 꺼려집니다.
역사가 짧고 지방캠퍼스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01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간호사 국가고시 100% 전원합격과 100% 전원취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7년만 해도 졸업생 49명 전원이 취업하였는데 서울, 경기 지역에 취업한 36명은 동국대 일산병원, 서울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경희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서울백병원, 고려대학병원, 강북삼성병원이며 대구, 경북 지역에는 3명이 동국대 경주병원에, 부산, 경남 지역에 10명이 부산백병원, 동의의료원, 좋은삼선병원, 울산대학병원에 취업했습니다.
실습 문제와 취업 문제를 고려할 때 동국대는 전국에 3개의 대학병원과 3개의 한방병원을 가지고 있어 다른 학교에 비해 유리하며 특히 서울과 가까운 일산에 1000병상의 대형병원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한방간호 분야의 교과과정 습득과 실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포천중문의대는 포천캠퍼스입니다.
2년은 포천 2년은 분당에서 공부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장학제도는 최고라고 알고있습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은 임직원 자녀 및 포천중문의대 학생들에게 ‘장학금 천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년 3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1997년 개교 이래 11년간 의학부 전 학년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의과대학중 학생 전원에게 이렇게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주고 있는 곳으로 포천중문 의과대학교가 유일하다. (기사글 퍼옴)
하지만 단과대학이니 학교가 다른 대학교에 비해 아주 작습니다. 학생수도 작습니다.
축제나 체육대회 같은거 하나요?(제가 잘 몰라서......)
그리고 지방에 사는 학생이 경기도에 있는 학교 가는 것만으로도 성공입니다.
포천이 비록 시골에 위치하지만 경기도에 있습니다.ㅠㅠ
아! 그리고 제가 동덕여자대학교 보건관리학과에 합겹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서울에 있다는 거에 아주 끌리지만
여자대학교라서 가기가 꺼려집니다.ㅠㅠㅠㅠㅠㅠ
(하긴 간호학과가는것랑 여자대학교가는거랑 별판 다를빠 없지만.ㅠㅠㅠ)
지금 매우 고민입니다.
제가 여고출신이라 동국대에 가서 남자애들이랑 놀고도 싶고.
넓은 학교에서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고도 싶고.
하지만 포천은 경기도에 있고 장학제도도 좋고.
또 동덕여대는 비록 여자대학교지만 인서울입니다.ㅠㅠ
매우 매우 매우 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딜 가시겠습니까?
결국 선택은 제가 하는 거이지만 정보도 많고 경험도 많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진지하게 투표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동국대 제가 전화해 봤었는데 4년 내내 경주에 있는거래여. 건대랑 헷갈려서 동국대도 2년만 경주에 있고 오는건줄 알았더니...
방금 동국대 간호학과 다니시는 분 찾아서 여쭤보니까 2년 경주에 2년 서울에서 공부한데요. ㅠㅠㅠㅠㅠ 누구말을 믿어야 할까요?ㅠㅠㅠㅠㅠㅠ
저도 잘못알고있었네요.. 2년은 일산으로 가는줄 알았는데.ㅎㅎ 님은 일단 여학교에서 벗어나고싶으시군요.. 그럼 전 어떻겠습니까 ㅎㅎ 전 여중여고나왔는데.. -_-참고로.. 전 동국대학교 서울캠(간호아님)붙고 중문의대왔습니다. 뭐 주변에서 왜 동국대 안갔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 다녀보니 괜찮습니다. 재단좋고, 교수님, 장학금혜택좋구.. 님이 중문의대 잘 모르시는거 같으니 관심있으시면 쪽지하세요 ㅋㅋ 알려드릴게요~(참, 전액장학은 의학전문대학원입니다). 그리고 보건관리학과는 간호와다릅니다. 다른점이 좀 많을거에요 ㅋ
윤석님 어느과였는지는 모르시겠지만..ㅋㅋ 저 동국대 기계공학과 다니다가 반수해서 간호가는 거거든염 ㅋ 왠지 신기하네여 ㅋㅋㅋ저는 성신 예비 5번...가군...ㅋ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