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준비하는 음향, 조명, 영상팀들의 애씀의 기반,
연기자들을 배역에 맡게 화장발로 꾸며낸 분장팀,
김경태 재담꾼의 풍성한 경험치에서 우러나오는 극의 여유,
임동호 고수와 소지영 소리꾼의 구수한 입담,
극의 감초역할에 황소의 변화무쌍한 땀방울의 노력,
꼭두쇠 백형민의 연희(演戱)팀 ...의 조미료 같은 추임새들,
사물(홍성순, 이건환, 김청익, 박혜미) . 북춤(김한림, 이상엽, 송수민, 원동준)
드럼과 타악기의 명인 김민영과 마림바(Marimba) 박라영의 쉴틈없이 때리는 울림,
대사와 몸놀림을 조화롭게 풀어 내는 춘천시립교향악단 앙상블(지휘 이종진)의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