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역포교회 마을 복음화를 위해 기도부탁

[정우평]

교계소식2019新年特輯

연도 역포교회 마을 복음화를 위해 기도부탁

■총 257세대로 ■연도 183세대 ■역포 74세대

인구 ■연도 309명, ■역포 139명 ■총 448명

-여전도회 연합사경회 빠짐없이 참석하는 열심 보여-

남면 연도마을에는 연도교회(유수남 목사)와 역포교회(주삼제 목사)가 있다.(사진) 연도 역포교회는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마을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으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기도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역포교회는 서울 동작로 26-18 삼광교회(성남용 목사, 경일노회)를 개척한 1대 담임이었던 노동진 목사(작고)가 출신교회인 연도교회는 세워졌는데 제2의 등 넘어 큰 마을인 역포에 교회가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섬마을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세우기로 하고, 교우들과 기도하던 중에 장소 물색에 나서게 된다.

현 교회당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을 지원해 세우게 되었으며, 첫 교역자파송으로 조봉근 목사(전 광신대학교 교수, 현 광신대학교 도서관장)를 파송하게 되었다. 역포교회 2대 담임교역자로 배진수 목사(당시 전도사, 작고), 3대 교역자 장기순 목사(당시 전도사, 現 여수온누리교회), 유용준 목사, 김철두 목사(작고) 등이 시무하게 되었다. 몸이 불편한 조봉근 목사는 지금처럼 곧바로 내리고 탈 때가 아닌 종선을 이용해 여객선을 타고 내릴 때 위험한 고비도 몇 차례 있었다.

연도교회 교역자였던 김상철 목사(당시 전도사, 작고)와 연도교회 교우들은 매년 성탄절 새벽에 새벽 송을 다녔으며, 주일 오후 역포 마을을 찾아 전도를 했으며, 그 때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는 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해 마을 복음화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유수남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연도의 현황을 보면 소리도 고향의 도로 명 주소는 약 11개 인 것으로 보며 덕포길/동부길/서부길/서부안길/남부길/북부길/북부안길/연도길/장지길로 되어 있다. 연도 김본준 현 이장의 경우 집사로 충성하고 있으며, 부인 김영자 권사와 함께 열심히 섬기고 있다.

연도 마을 경우에는 가나다순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강상숙 김봉애 님으로 필두로 허정순 김종일 님으로 약 197명이로 나와 있는 것을 본다. 역포교회 주삼제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역포 마을현황은 김태훈 현 이장의 고모, 여형제가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어 조만간에 교회를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역포는 도로 명 주소는 역포안길/배비길/신강길로 배비와 신강이라는 고유 지명으로 했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을 본다. 전화번호부는 강송명 남명숙 님 세대를 시작으로 한화자 님으로 총 113명인 것을 본다. 연도나 역포 모두 전화부상의 인구수로 실제 거주 숫자와는 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2014년도에 한 차례 발간이 되었으며, 이어 2016년도에 전화번호부책을 기준으로 되어 있어 발 빠르게 새로운 전화번호부 발간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음 새 전화번호부 발간 시에는 연도총동문회 및 향우회도 단체광고에 넣는 부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하루를 멀다않고 바뀌는 전화번호 변경에다 유명을 달리한 분이나 이거 및 귀향 귀어 등 전입세대를 치면 인구수현황은 현격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연도 중계민원 처리소(김태균 소장) 현황으로 볼 때 ■총 257세대이며, ■연도 183세대, ■역포 74세대가 된다. 인구수는 ■연도 309명, ■역포 139명으로 ■총 448명이 된다. 중계민원처리소, 농협, 소리도항로표지관리소(소리도등대), 학교, 우체국, 리사무실, 연도교회, 역포교회가 있다. 마을별로 경로당 1개소와 무더위 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어선, 어업인구, 농업인구, 상업, 특수 업, 민박 업종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연도마을 內 자체적인 안도-연도 간 연도교連島橋건설을 추진할 수 있는 소위원회 구성를 마쳤으며,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남면사무소로 이관 이후 간단한 민원처리를 하는 연도중계 민원 처리소는 직원 5명(소장 1, 보조직원 1, 소각장관리 3명-현지인)이 상근하고 있다. 역포에 비해 연도의 경우에 꾸준하게 귀어 귀촌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잠재교인으로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며, 기도하고 있어 마을 복음화가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연도, 역포교회는 매년 연 초에 열리는 여전도회 연합사경회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연합신앙운동에도 뒤지지 않는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