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중국 신화통신 2011-6-21 (번역) 크메르의 세계 [번역:hoho, 편집:울트라-노마드]
캄보디아 국방장관 중국 방문
Chinese vice president meets Cambodian deputy prime min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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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inhua/Li Tao) 중국을 방문한 캄보디아의 떼어 반 국방부장관(좌)이 6월21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시진핑 국가 부주석(우)을 예방했다. |
(베이징/Xinhua) --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Xi Jinping) 국가부주석은 캄보디아의 떼어 반(Tea Banh)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정부 및 군대 사이에 고위급 차원의 관계 증진을 당부했다.
중국 '중앙 군사위원회'(Central Military Commission) 부의장이기도 한 시진핑 부주석은 중국과 캄보디아 인민들 사이의 전통적인 우호관계에 관해 강도높게 언급했으며,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한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of cooperation)에 강조점을 두었다.
시 부주석은 중국 정부가 캄보디아와의 유대관계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캄보디아와 건강하고 안정적인 동반자 관계를 가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시 부주석은 또한 중국이 캄보디아의 좋은 이웃이자 친구라면서, 국가의 단결을 유지하려는 이 동남아시아 국가(=캄보디아)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고, 캄보디아 경제 및 사회적 개발을 돕기 위해 필수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란 점을 특별히 언급했다.
시 부주석은 군사협력이 쌍무적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양국 군대가 쌍무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부주석의 발언에 화답하면서, 떼어 반 부총리는 오랜 기간에 걸친 중국의 원조에 감사를 표시하고, 캄보디아 군대가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 군대와 협력에 매진하는 일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떼어 반 부총리는 방중 기간 중에 량 꽝 리에(Liang Guanglie, 梁光烈, 량광례)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과도 양자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떼어 반 부총리가 최근에 중국을 방문했던 것은 지난해 9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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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여간 중국 언론들은 말이죠..
쪼끄만 나라 인사들이 방중한 소식을 다루면..
마치 과거에 조공하러 온 조공국 신하들마냥..
자기네 지도자가 애들 데리고 덕담을 한 분위기로 기사를 쓴단 말이죠.. ^ ^
그 점은 또 베트남도 비슷합니다..
지네 나라 지도자들 얘기는 한 80% 정도 쓰고는
끝에 캄보디아 관리들의 발언 내용은 한두줄이죠..
그것도 무척 감사했다는 둥.,.
그런거만 말이죠..
그렇군요. 그런생각을 조금 안한건 아닌데....
우리나라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언론이란 자국 위주니까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