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선출이 29일 마감됐다. 기호1번 자승 스님 선대위와 기호 2번 보선 스님 선대위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D-11 양측 선대위의 판세분석을 들어봤다.
자승 캠프 “본사 14곳 우세, 7곳 약세, 2-3곳 박빙”
자승 스님 선대위는 선거인단 선출 결과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선거인단만 보면 판세는 7:3으로 압승을 낙관하고 있다.
자승 스님 선대위 한 관계자는 “일부에서 5.5:4.5로 박빙이라지만 최소 6:4 이상 7:3 정도로 우리가 앞서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미 14개 본사에서 우세하고, 2-3곳은 박빙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약세인 본사는 7곳 미만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 일감 스님은 “상대 후보 측도 유리하다고 하고 있다. 그만큼 선거는 살아 있는 생물과 같아서 조심스럽다”면서 “직할교구 선서인단 선출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사실 압도적 승리를 낙관했지만 내용상 지지 않은 5:5의 결과가 나와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못했다는 자체 평가도 있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직할교구 선거인 선출에서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교구 선거인단은 대체적으로 우리쪽이 우세하지만 최선을 다해야 할 상황이다”면서 “아직 일희일비 할 때가 아니다. 진정성을 갖고 유권자를 만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텃밭이었던 화엄사에서 전주지 종삼 스님이 보선스님 선대위로 합류한 것도 자승캠프 각오를 다지게 만들었다고 했다.
일감 스님은 “화엄사 전 주지 종삼 스님이 등장할지 예측하지 못했다. 영향력으로 볼 때 매우 중요한 의미로 본다. 선거인단 숫자는 의미가 없다. 최선을 다해 정책을 잘 홍보하고 선거인단을 만날 것이며, 30일 중간 점검을 통해 정책 홍보 등 모든 사안을 재점검하고 남은 선거 전략을 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보선 캠프 “본사 9곳 우세, 7곳 열세, 8곳 박빙”
기호 2번 보선스님 선대위 역시 선거인단 선출에 흡족해하고 있다. 다만 일부 본사에서 선거인단 선출과정에서 적법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해 우려하고 있다.
보선스님 캠프는 최소 20표는 앞서고 있다고 보고 있다. 9개 본사에서 우세하고 8곳은 박빙으로, 7개 본사는 열세로 분석했다.
대변인 장명 스님은 “우리가 뒤늦게 출발해 다소 밀린 듯했지만 조금씩 나아져 이제 표심이 우리 쪽으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선스님 선대위는 본사주지가 불교광장에 참여해 표 쏠림이 심할 것으로 예측한 화엄사와 송광사 등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와 분위기가 반전됐다고 보고 있다.
보선스님을 지지하는 한 스님은 “화엄사 선거인 선출을 기점으로 박빙에서 추월로 반전했다. 분석 차는 있겠지만 이번 선거에서 절대우세 본사는 거의 없다. 이번 선거는 6;4 정도로 어느 쪽이 6을 차지할 것인지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321명 프레임 깨지고 민심 반영될 것" 자세 낮추기 돌입
보선스님 선대위는 이번 선거에서 ‘민심’이 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직할교구 선거에서 보듯 결과는 5:5로 나왔지만 절대 다수의 종도가 보선 스님 측을 지지한 것처럼 다른 교구 선거인들 역시 민심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보선스님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과거 종단 선거는 종권에 가까운 특정인들의 무대였지만, 이번 선거는 모든 종도들이 선거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과거 선거 양상과는 사뭇 다를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선거 결과는 밑바닥 민심이 반영될 것으로 본다. 그 바로미터가 직할교구였다. 지방 교구는 온도차가 있겠지만 표가 특정후보에 쏠리는 경향이 줄고, 이탈표가 많을 것”이라고 보았다.
보선스님 선대위의 또 다른 스님은 “보선 스님을 지지하는 여론이 상승국면으로 이어지고 있고, 불교광장에 참여했던 본사들의 일부가 이미 우리 쪽으로 합류하고 있다." 며 "표의 쏠림이 있는 곳이 많지 않을 것이다. 33대 집행부에서 소외된 인사들, 자승 스님의 재임을 반대하는 민심이 모여 새로운 차기 집행부를 탄생시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자승캠프 대변인 일감 스님은 “한 두 곳의 선거인단 선출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점도 있지만 원만히 구성돼 다행스럽다”면서 “이기고 지는 것보다 종책 홍보와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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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34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1번 자승 스님(왼쪽)과 기호2번 보선 스님. ⓒ불교닷컴 DB |
동화사, 마곡사, 종삼스님, 영배 스님...돌발 변수 영향은
선거 과정의 돌발 변수로는 종삼 스님·영배 스님의 이적과 동화사·마곡사의 선거인단 선출 논란이다.
자승캠프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화엄사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전 주지 종삼 스님이 보선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이 첫 이변이었다. 양측의 셈법이 분주한 가운데 보선캠프가 6~8표를 건졌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자승캠프는 즉각 영배 스님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맞불을 놓았다. 보선캠프는 영배 스님의 이적이 통도사 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는 반면, 자승캠프는 상대측의 핵심인사 영입에 따른 재임의 당위성에 힘이 실리고 표심 흐름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흡족해 하는 분위기다.
양 캠프가 상대진영 인사 영입을 위한 물밑 작업에 치중하고 있어 중앙종회의원을 비롯해 선거인단 '빼가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 캠프는 동화사와 마곡사 선거인단 선출의 적법성 여부를 결정하는 30일 중앙선관위를 더 주시하고 있다. 두 본사는 자승 스님을 지지하는 표가 우세한 곳이다. 선관위 결정에 따라 이번 선거 판세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비구니 선거인 참여 대폭 늘어…어느 쪽에 유리할까
34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눈에 띠는 점은 비구니 스님들이 선거인단에 다수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비구니 종회의원 10명을 제외하고도 18명의 비구니 스님이 교구별 선거인단에 포함됐다.
자승캠프의 일감 스님은 “비구니 스님들의 표심을 어떻게 단언하겠냐”면서도 “관음사를 보더라도 비구니 선거인이 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비구 중심에서 비구니 스님들과 균형을 맞춰야 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것을 예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율장을 기준으로 새로운 청규를 제정해 비구니 스님들이 사회활동과 중앙종회에 참여하도록 문호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보선 스님 캠프 역시 비구니 스님들을 위한 종책을 많이 발표한 만큼 비구니 스님들의 종단 참여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자승캠프는 직할교구 선거인단 선출에서 자승 스님 측 후보였던 비구니 스님이 낙선한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비구니 스님들이 비구니 후보에게 거의 주지 않은 것은 자승 스님의 재임을 반대하는 비구니계의 뜻이 표출된 게 아니냐 우려하고 있다.
보선캠프 관계자는 “비구니 스님들의 민심이 직할교구 선거인단 선출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비구니 스님들이 선거인단에 많이 포함된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다. 비구니 스님들의 민심과 종단관, 후보자에 대한 성향이 이번 선거에서 표심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선캠프의 좌장 중 한 명인 중앙종회의장 향적 스님 주축으로 비구니 호계위원 신설 카드로 10월 1일 중앙종회 임시회 개원을 설득하고 있다. 비구니계에 우호적인 손짓을 함과 동시에 임시회를 열어 현 집행부를 압박하겠다는 논리이다.
교구본사 선거인단은 모두 240명이다. 마곡사 종회의원 1석이 궐석이어서 종회의원 선거인은 80명으로 전체 선거인단은 320명이다. 일부에서는 막판에 돈 선거가 고개를 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2시 동화사와 마곡사 선거인단 선출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한다. 이어 10월 7일 총무원장 후보자에 대한 심사와 선거인단의 자격을 동시에 검증한다.
분담금 미납으로 인한 선거인단 변경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총무원은 선거인단 가운데 분담금 미납으로 자격이 없는 선거인을 2명 가량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선거인은 다음과 같다.
교구 |
종회의원 |
당선자(선거인단) |
예비명단 |
일정
(일) |
직할교구 조계사 |
태연 종성
정범 정인 |
자승(총무원장), 태성(문수사 주지), 마가(동국대정각원 교법사), 지수(중앙종회의장 사서), 성진(조계사 행정국장), 종호(노동위원장), 허운(총무원장 특보), 도서(전 지장사 주지), 혜초(사자암 주지), 항명(쌍계사 주지) |
공운, 명선, 지성 |
25 |
2교구 용주사 |
성직 성월 |
정호(본사주지), 원경(만기사 주지), 심경(총무원 사서실장), 성관(수원사 주지), 성무(삼막사 주지), 성곡(약사암 주지), 성운(망해암 주지), 삼무(연주암 주지), 법진(약사사 주지) 대원(원각사 주지. 니) |
원오, 성인, 증용 |
25 |
3교구 신흥사 |
웅산 정념 |
우송(본사주지), 도후(심원사 회주), 마근(흥천사 주지), 지원(육지장사 회주), 홍진(청평사 주지), 정현(건봉사 주지), 일음(백련정사 주지), 삼조(백담사 주지), 무문(낙산사 주지), 지상(기획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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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4교구 월정사 |
적천 삼혜 |
정념(본사주지), 원행(부주지), 삼보(법흥사 주지), 인광(상원사 감원), 천웅(재무국장), 설암(총무원 재정국장), 원명(삼화사 주지), 정광(정암사 주지), 청우(낙가사 주지), 자용(극락사 주지. 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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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5교구 법주사 |
각우 청원 |
현조(본사주지), 원담(수국사 주지), 삼묵, 각연(용화사 주지), 도공, 성일, 덕암, 현진, 증현, 석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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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6교구 마곡사 |
견진
1석 공석 |
원경(본사주지), 규봉(호법국장), 탄공(고란사 주지), 선일(고산사 주지), 석우(광덕사 주지) 정덕(오봉사 주지), 임하(대조사 주지), 노산(비암사 주지), 효원(만일사 주지, 니), 수완(세종광덕사, 니) |
성연, 원묵, 송준(니) |
26 |
7교구 수덕사 |
정묵 수암 |
지운(본사주지), 도신, 현우(니), 덕원, 효성, 밀본, 정암, 경학, 우봉, 석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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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8교구 직지사 |
법보 장명 |
흥선(본사주지) 해창(김용사) 법등 도진(중암) 법성(해운사) 청안(용문사) 철산, 득영(상락사) 정인(재무국장) 성주(니) |
성현, 지정, 진원 |
28 |
9교구 동화사 |
현근 활중 |
성문(본사주지), 허운(파계사 주지), 효광(종정예경실장), 지용(금당선원), 중보(금당선원), 환기(법장사 주지), 각만(소재사 주지), 지연(대비사 주지), 원광(총무국장), 지거(부주지) |
연암, 효신, 지행 |
25 |
10교구 은해사 |
장적 덕조 |
돈관(본사주지) 도오(경흥사) 덕관(보문사) 혜휴(불광사) 혜안(지보사) 성담(환성사) 종범(인각사) 성본(은해사) 세림(중성대) 소현(백흥암, 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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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11교구 불국사 |
정문 운성 |
성타(본사주지), 종우(선원장), 덕민(학장), 종천(총무국장), 성요(포교국장), 종성(기림사 주지), 효웅(보경사 주지), 효상(장육사 주지), 보광(동국대 교수), 각원(숭덕사 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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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12교구 해인사 |
경성 심우제정 |
선해(본사주지), 선각, 혜월, 서봉, 성법, 학암, 향록, 남강, 원직, 철환(니) |
법림, 광해, 지묵 |
25 |
13교구 쌍계사 |
종호 영담 |
성조(본사주지) 우담, 이암, 효명(혜원정사), 정인, 능원(보리암), 성전(용문사) 도응(칠불사), 혜문(남해포교당) 호석(총명사, 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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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14교구 범어사 |
무관 정오 |
수불(본사주지), 범산(부주지), 정여(여여선원 주지), 종훈(총무원 총무부장), 혜성(총무국장), 승련(교무국장), 유정(운수사 주지), 진효(마하사 주지), 원걸(사회국장), 순행(보명사 주지, 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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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15교구 통도사 |
오심 종선 |
원산(본사주지), 재원(부주지), 동진(총무국장), 지태(마산포교당), 성본(동축사 주지), 혜철(금정사), 신공(구룡사), 무위(양산포교당), 보화(영명사), 지형(내원사. 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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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16교구 고운사 |
등운 자현 |
호성(본사주지), 지현(청량사 주지), 성공(비로사 주지), 등오(운림사 주지), 등목(대곡사 주지), 선우(진월사 주지), 등안(대원사 주지), 해득(영전사 주지), 동우(유하사 주지), 성민(봉서사 주지) |
법진, 지웅, 지견 |
25 |
17교구 금산사 |
법진 원혜 |
성우(본사주지), 원행, 관법, 방착(화암사 주지), 화평(기획국장), 덕림(관음사 주지), 덕산(금선암 주지), 응묵(실상사 주지), 보순(금당사 주지), 묘주(연국사 주지. 니) |
원융, 원묵, 각진 |
28 |
18교구 백양사 |
만당 원일 |
진우(본사주지), 법선, 진각, 원명, 석장, 무아, 남연, 청마, 혜용, 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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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19교구 화엄사 |
일문 진성 |
영관(본사주지), 덕문(부주지), 우석(총무국장), 우범(재무국장), 원문(사회국장), 상국(교무국장), 만해(호법국장), 효진(학감), 혜조(한산사), 종서(수도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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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21교구 송광사 |
진화 원경 |
무상(본사주지), 현묵(유나), 현봉(광원암 감원), 영조(쌍봉사 회주), 현고(원각사 회주), 자공(만연사 주지), 현능(보광사 주지), 정안(총무원 호법부장), 보경(법련사 주지), 연광(증심사 주지) |
중현, 도제, 연제 |
25 |
22교구 대흥사 |
법인 법정 |
범각(본사주지), 보선(회주), 몽산(축성암 주지), 여연(백련사 주지), 법일(향적사 주지), 월우(대흥사), 금강(미황사 주지), 천문(법흥사 주지), 도정(달성사 주지), 법원(향림사) |
설도, 법화, 지웅 |
29 |
23교구 관음사 |
함결 덕수 |
성효(본사주지), 종호(제석사 주지), 탄탄(사회국장), 월견(재무국장), 인오(보현사 주지), 선웅(원법사 주지), 선광(백련사 주지), / 종선, 선명, 정선(니) |
|
25 |
24교구 선운사 |
도정 경우 |
법만(본사주지), 재석, 동명, 지공, 보원, 종명, 선법, 심학, 석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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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25교구 봉선사 |
초격 일관 |
정수(본사주지), 화범(사나사 주지), 인묵(염불원 주지), 동산(수종사 주지), 호산(용문사 주지), 자현(백화암 주지), 석봉(총무국장), 법해(왕산사 주지), 승원(백련사 주지) 지해(성불암 주지. 니) |
|
26 |
중앙종회 직능직 |
지홍, 각일, 무애, 대오, 원학, 각림, 향적, 법안, 성행, 정도,
장윤, 종상, 종민, 법상, 범해, 정산, 영배, 범우, 혜림, 본해 |
중앙종회 비구니 |
일운, 상화, 상덕, 일진, 탁연, 계환, 지홍, 지성, 정운, 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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