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6월 14일(금) 저녁 7시~
장소:청양시네마
개봉 : 2024.04.17.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113분
소개 : 도심 속 선물과도 같은 선유도공원부터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춘선 숲길까지··· 우리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정원을 탄생시키며 한국적 경관의 미래를 그리는 조경가 정영선 공간과 사람 그리고 자연을 연결하는 그의 사계절을 만나다.
<소감나눔>
미리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정영선 조경가님의 전시를 보았는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 정영선 선생님 특유의 매력, 강점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어요. 홍성에서 볼 수 없는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여농에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영화에 등장한 곳으로 나들이 한번 같이 가면 좋겠어요.
자연과 환경을 바라보는, 누리는, 가꾸는 감수성을 조금 더 향상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게다가 존중과 배려하는 삶의 방식을 각각의 삶터에서 배우게 되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어디 멋진 곳을 소풍 나온 듯한 영상 또한 큰 즐거움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을 주는 다큐. 앞으로도 이런 영화를 함께 보면 좋겠다.
자연을 다시 보고 공원을 다시 살피는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 고마움을 다시 되새기는 날이었습니다. 훌륭한 인물을 만나게 해준 것도 감사하네요~그분의 성품의 발끝이라도 따라가 봐야지요^^
아름다움을 몸의 세포에 남겨두고 그 아름다움을 연결하고 싶어 하는 조경가의 마음이 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있는 연결 하고자 하는 마음도 다시 떠올렸고요.
자연을 대하는 자세, 어떻게 더불어 가고 어떤 걸 아름답다고 느끼며 살아갈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어요.
사람이 자신의 취향을 따라 자연을 바꿔놓으려는 시도를 지금까지 조경이라고 믿어왔네요. 사실은 자연 속으로 인간이 들어가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건데요. 아름다운 자연에 빠져들고 또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눈 호강하고 왔어요~ 좋은 영화 상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의 힘을 깊게 느낄 수 있었어요.
선유도공원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울집 뒷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이 주는 조화로운 아름다움도 새롭게 발견하네요.
과거와 현재 미래, 지역과 서울 그리고 세계를 아우르는 주인공의 탁견에 고개를 숙입니다.
너무 멋진 분과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게 된 뭐라 말할 수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자연스러움을 또 배웁니다.
자연을 보는 시야가 좁아서 저지르는 노력이 마르게 전환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영화였어요. 넓게 보고 너그럽게 보고 아름답게 보아야겠네요
정성을 들인 만큼 좋아지는 것
온전히 바라보는 것의 아름다움, 소중함,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배워갑니다.
다큐 영화의 기대와 설렘을 안고 나서면 또 하나의 덤~!! 오랜만에 마주하게 되는 이웃들과의
만남이 있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