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민간기구인 천주평화연합(UPF)이 주관하는 '월드 서밋 2019'이 9일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3·1 운동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올해 월드 서밋은 세계 110여 개국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을 지낸 조제 마누엘 바호주 전 포르투갈 총리를 비롯한 전·현직 정상 40명과 의원, 정부 관료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과제: 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를 주제로 10일까지 열린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과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조지프 디트라니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 이아코바 이탈렐리 투발루 총독, 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 알프레드 모이지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 페데리코 프랑코 전 파라과이 대통령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력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체니 전 부통령과 깅리치 전 하원의장 등은 연설을 했고, 한국정부 대표로 참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제1차관이 축사했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천주평화연합(UPF) '월드 서밋 2019' 개회식이 8일 신천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10일까지 '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과제: 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를 주제로 펼쳐지는 서밋에는 110여개국에서 전·현직 정상 40명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1200여명이 참가한다.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는 "역사적이고 희망찬 세계평화를 도모하자면 창조주 하나님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참부모이기에 하늘부모님을 모셔야 한다. 금년은 한국독립을 위해서 기독교 민족주의자와 학생들에 의해서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을 맞게 되는 기해년"이라면서 "우리의 의로운 선조들이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많은 희생을 치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