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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기업 참여, 현장면접도 실시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가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두 번째로 열리는 인천시의 상설 채용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과 기업을 연결하고,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36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는 간접 채용 형태로 참여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 직업훈련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취업 상담 및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및 참여 기업 정보는 인천상설채용박람회 홈페이지(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사전등록하면 행사 당일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기업 부스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직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애인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직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경제정책과(☎ 032-440-4274), 장애인복지과(☎ 032-440-2942)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미디어생활 https://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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