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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사용된
‘킹받쥬(열받쥬)’
‘안물안궁
(안 물어봤고, 안 궁금하다)’ ‘쿠쿠루삥뽕(별 의미 없이 상대방을 약 올릴 때 사용하는 말)’등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어쩔티비말고
어쩔운동이 필요하다.
2.
1인당 5억4000만원(45만달러)을 내면 올 하반기부터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다.
민간 우주기업 버진 갤럭틱은 현재
일반인 대상으로 우주 관광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버진 갤럭틱 홈페이지에서 올 하반기 우주 여행을 할 1000명의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할 수 있는 우주선 좌석은 1인용, 커플과 가족·친구를 위한 패키지, 우주선 전체 등 3가지 형태이며 15만달러
(약 1억8000만원)의
보증금을 미리 내야 한다.
이 기사에 달렸던 댓글하나가
맘에 걸린다
"이번 생은 틀렸다"
3.
어떤게 진짜 사람의 얼굴일까?
도저히 구분이 안된다.
전부 진짜 사람의 얼굴 같지만
실은 반은 맞고 반은 인공지능이 합성한 얼굴이다.
거기다 사람들은 가짜 얼굴을 오히려 더 신뢰한다고 한다.
합성한 얼굴이 평균적인 사람의 얼굴에 더 가깝고 이런 전형적인 얼굴을 신뢰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진짜 사람의 가짜얼굴을 보려면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된다.
4.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는 ‘2022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화엄 천년의 공간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휴대폰 작품)과 전문 사진작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3월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이며 화엄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출품 가능작은 개인당 1작품이며 출품작의 소유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이 공동으로 가진다.
수상작 중 일부는 화엄사와 구례군 홍보 책자와 2023년 달력에 실릴 예정이다.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벌써 두근거린다
5.
전주콩나물국밥, 충무김밥,평양냉면 함흥냉면, 남원추어탕, 마산 아귀찜, 광주육전, 진주냉면, 언양불고기, 춘천닭갈비.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바로 지역명이 붙는다는것이다.
이외 지역명이 붙는 음식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렇다면 왜 음식이름 앞에
지역명이 붙는걸까?
음식 맛에 가장 영향을 주는건
바로 재료다.
토양과 기후가 모두 다르기에 그곳에서 많이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게 된다.
거기다 지역만의 특별한 조리법도 한몫 한다.
해당 지역의 입맛에 맞춰 오랜 시간 솜씨를 가다듬어 와서다.
여기에 각 지자체들의 고유음식의 브랜드화 전략등이 맞물려
‘지역=특산음식’의 공식이 생겨나게 된것이다.
그렇다면 지역명이 붙는 음식중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뭘까
바로 KFC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다.
이 치킨은 1930년대
할랜드 샌더스가
(흰머리에 안경을 쓴 그 할아버지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닭집을 창업하며 생겨난 요리 이름이다.
KFC가 힘을 못쓰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
6.
“정치인은 주인이 되기 위해
머슴 행세를 하는 사람이다”
프랑스 前대통령 샤를 드골
그럼 우린
머슴이 되기위해 잠시 주인행세?
7.
[사진이 있는 오늘]
사울 레이터 (1923~2013)
‘빨간 우산’
(가로 32.6cm, 세로 49.3cm)
1958년 作
8.
[詩가 있는 오늘]
그대가 두 손으로 국수 사발을 들어올릴 때
고정희(1948~1991)
하루일 끝마치고
황혼 속에 마주 앉은 일일 노동자
그대 앞에 막 나온 국수 한 사발
그 김 모락모락 말아올릴 때
남도 해 지는 마을
저녁 연기 하늘에 드높이 올리듯
두 손으로 국수사발을 들어올릴 때
무량하여라
청빈한 밥그릇의 고요함이여
단순한 순명의 너그러움이여
탁배기 한 잔에 어스름이 살을 풀고
목메인 달빛이 문앞에 드넓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추운 오늘
추위를 녹여낼수 있는
따뜻한 국수 같은
하루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