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시켜 주신 하나님 /대하 7:11-16 왕상9:1-9 동일
프랑스 혁명사라는 책을 쓴 토마스 칼라일 이라는 사람은 세계사는 위인의 전기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낸 것은 모세의 강한 지도력에 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세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이집트 왕국의 공주의 아들이라는 최고의 영광의 길이 있었고
또 하나는 하나님 백성과 함께 고난을 받는 길이 있었습니다.
모세는 영광의 길을 택하지 않고 하나님 백성과 함께 고난을 받는 길을 택했기 때문에 역사의 위대한 인물이 된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하나님 백성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는 하나님을 기쁘게 한 것입니다.
이제 왕과 백성으로 더불어 낙성식의 모든 행사를 마치고 백성들은 다 돌아가고 난 그 밤에 하님께서 솔로몬 왕에게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들었고 이 성전을 통하여 드리는 제사도 받으시겠다고(12) 한 후 갑자기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13절 말씀을 같이 읽읍시다.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넓게는 지구촌이나 국가적으로 가뭄과 기근, 지진과 대기오염, 생태계 파괴와 지구의 온난화 현상,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한 몸살을 앓을 때라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업의 실패와 부도, 경제적 손실 등으로 인한 파산의 위기와 각 종 유행성 독감, 변종 유행병, 이름 모를 질병 등이 발생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이 민족이 전염병에서 회복되는 길은 하나님의 백성이 모두 영적으로 강하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 기도 생활을 바로 하지 않을 때에 나라가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내가 마음을하나님의 성전으로 향해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코로나로 인해삼년동안이나 고통당하고 죽음이 계속되는 이 모든 끝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정신을 차리고 새롭게 기도하며 일어나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성전 봉헌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 응답하신 말씀은 땅을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라 살림 전방이 어려울 때, 사회 곳곳에 부패한 모습을 볼 때, 가정, 일터가 힘들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신다고 하셨습니다.(15) 하나님은 청와대, 대학, 기업에 눈과 귀를 기울이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보시고 그곳에 마음을 두겠다고 하셨습니다. 왕하6:40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
오늘 이 말씀을 가지고 몇 가지로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1.악한 길에서 떠나야 합니다.
13.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하나님 백성의 악은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천재지변, 환난을 당하면 빨리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악한 길에서 떠나 살았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지금 코로나바이로스로 인해 온 나라가 두려움과 불안으로 싸여있습니다. 이때 우리 믿는 사람들은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은 우상숭배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우상은 물질, 쾌락, 지식 등이 우상입니다. 영국의 프랑시스 베이컨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 극장의 우상, 종족의 우상 4가지 우상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의 우상을 없애는 것입니다.
(렘 32:33) 그들이 등을 내게로 돌리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끊임없이 가르쳤는데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34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물건들을세워 그집을더럽게하며 힘논의 아들들의 골짜기에 바알산당을 건축하였으며
하나님은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을 보고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길 원하시는데 하나님을 등지고 세상을 보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해 얼굴을 들고 악한 길에서 떠나야 합니다.
악한 길에서 떠나 기도로 승리하십시다.
2.스스로 겸비해야 합니다.(14)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 지라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할 때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고, 고쳐주십니다. 공작새는 자기 발 밑을 볼 때 깃털을 접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나 자신을 보려면 겸손해야 볼 수 있습니다. 지난날 그토록 가난한 시절을 다 잊어버리고 교만에 빠져 분수를 모르고 살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잘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백성은 감사를 잊어버렸습니다.
이백성이 교만에 빠져 하나님보다 우상을 섬기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2차 대전 때 일본이 미국을 잘 알았으면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일본은 교만하다가 원자탄으로 망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교만하면 국난을 당합니다. 교만하면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망하는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잠16: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하나님께 매 맞고 돌아오는 것보다 스스로 겸손해지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가장 작은 자, 가장 약한 자를 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 겸손은 성전의 계단과 같습니다. 아래로 내려감으로 자신이 낮아지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잠16;17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 하느니라
3.기도하며 구하여야 합니다.(14)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하나님의 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향하고 있고,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성전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 얼굴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자기 소원만 바라면 큰 시험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히 4;16)그러므로 우리를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 이니라.
엡2:18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하나님 얼굴을 보기 위해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그 만남을 위하여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성전에서 하나님 얼굴을 구하며 기도하면 부끄럼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시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고쳐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나라가 전염병으로 어려우니 우리모두 마음을 찢고 기도하시기바랍니다. 16절 이는 내가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영국의 트루하이젠은 젊은 청년기에 하나님께 자신으로 하여금 세계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게 하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40대에 작은 동네, 자신의 가족, 자신조차도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자신을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60대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일찍 자신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했으면 세계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남은여생 나를 변화시켜 달라고 회개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회복되려면 하나님 얼굴을 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버리지 않으시며, 회개기도 할 때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기도 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눈과 마음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대하 7: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대하 7: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에 기도 하셨습니다. 우리도 영적인 힘을얻기 위해기도 해야 합니다.
영적인 힘이 없는 성도는 무력해져서 사단에게 끌리어 영적으로 육적으로 제대로 자양 받지 못하게 됩니다. 영적인 신앙, 강한 신앙이 되시기를 주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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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시온성 주일강단 1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