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오미자차를 겨우내 따뜻하게 즐기면
감기 걱정은 줄어들지 싶습니다.
신맛, 단맛, 짠맛, 쓴맛, 매운맛까지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로 만든 오미자청으로
취향에 따라 탄산수에 섞어 시원하게
오미자 에이드로 즐겨도 너무 상큼해요.
오미자청 만드는 법은 아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cakegirl79/223589577281
오미자청 숙성과 엑기스를 활용한 홈 카페 레시피,
오미자차와 오미자 에이드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지난 9월 담갔던 오미자청입니다.
여름 더위가 유난히 길어서인지
1:1 비율로 섞었던 설탕이
며칠 지나지 않아 거의 녹았어요.
그리고 100일의 숙성기간이 지난 모습입니다.
오디를 섞어 발효시켜
여느 오미자청과는 색감이 좀 다르죠.
먼저 열탕소독이 가능한 밀폐용기를 준비했어요.
아무래도 장기간 보관해두고 먹으려면
잼이나 다른 과일청처럼
소독한 용기를 사용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주변에 선물하려고 준비한 500ml 밀폐용기를
끓는 물에 5분간 삶아줍니다.
소독 이후 건져내어 바로 세워두면
남은 열에 의해 쉽게 건조됩니다.
100일간 숙성된 오미자청의 모습이에요.
국자를 이용해 건더기를 옮길 거예요.
체반을 이용해 건더기를 걸러내고
엑기스만 모아지도록 합니다.
깔때기를 이용해 소독해둔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요.
처음으로 직접 담아본 오미자청
한 방울 한 방울이 소중해 조심스레 옮겼어요.
약 8L 정도의 오미자청이 만들어졌어요.
밀폐용기에 나눠 담은 오미자청은
냉장 보관하는 것을 권장하고
실온에 두게 되면 계속해서 발효가 되어
용기가 터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곱디고운 빛깔의 오미자청을 이용해
홈 카페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오미자청과 탄산수, 얼음을 준비합니다.
먼저 잔에 얼음을 채워주고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넣어주세요.
취향껏 청을 섞어 단맛을 조절합니다.
저는 3T 정도 넣어주었어요.
간단하게 오미자 에이드 완성~
다음은 따뜻한 물에 2T 정도 섞어
오미자차를 만들었어요.
취향껏 토핑을 얹어주면
카페에서 파는 비주얼이 완성되지요.
취향껏 즐길 수 있는 홈 카페 레시피입니다.
온 가족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오미자청이 100일간의 정성 끝에 완성되었어요.
식후에 먹어주면 얼마나 상큼한지 모른답니다.
오미자청 숙성 및 엑기스를 활용한
오미자차와 오미자 에이드 홈 카페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