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현지 특파원 정다운 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이탈리아에서 움직이는 것 자체가 숨이 턱턱막힙니다.
바닷가 지방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더워서 문제입니다...밖에 못나가겠네요~~ㅋ
한국은 장마철이라서 비가 많이 왔다고 하는데 다들 별 피해 없으신지요.??
저는 강원도 홍천 토박이인데 장마만 지나면 항상 내촌 이라는 시골로 들어가서 다슬기를 잡았습니다~
밤에는 잡탕 매운탕을 먹을려고 여러가지 물고기를 잡으러 다녔죠^^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게를 잡고 있습니다~~ㅋ
잠자리채로 잡는데 보통 1시간 30분 정도 물속에서 움직여서 잡습니다.
앞발이 엄청크죠?>>
물리면 죽을거 같은 공포마저 듭니다...ㅋ
꽃게탕을 끓어보았는데 탕은 탕대로 먹고
꽃게는 건져서 먹었습니다.
이빨로 안깨지는 단단한 껍질의 꽃게라서 망치로 깨서 먹었습니다.
이 사진은 저를 보지 마시고..ㅋ
제가 먹고 있는 에너지드링크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몬스터, 레드불 여기선 종류도 다양하고 많지만
카페인이 가득한 에스프레소를 하루에도 몇잔씩 마시는 저에게는
이러한 에너지음료가 효과가 없습니다~
신기하게 생겨서 사먹어 보았네요^^
우리나라랑 별반 다른게 없는 바다입니다.
이곳은 어느정도까지 수심이 일정하다가
또 일정하게 깊어진다고 해야 하나요?...ㅋ
이곳의 관람 포인트는 비키니 입은 이탈리아의 멋진 여자들입니다..
가끔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를정도로 심하게 야한 비키니를 입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ㅋ
이탈리아 하면 스파게티죠...
이것은 해물 스파게티 입니다. 1인분인데 양이 엄청납니다.
우리나라돈으로 12000~15000원정도 사이입니다.
이건 감자떡 같은 맛입니다.
감자로 만든 스파게티와 버섯 그리고 고기가 들어가서 맛이 더욱 고급스럽니다.
자고로 이탈리아는 물도 사먹어야 하고 자리세도 내야 합니다^^
두번째로 이탈리아 하면 젤라또(아이스크림)이 유명하죠..
허나 초반에 너무 먹어서 이젠 이것을 사먹는데 이름이 그라니따 라고 합니다.
거의 순수한 과일을 갈아서 만든 쉐이크입니다.
엄청난 당도 보장합니다^^
망고 그라니따~
이젠 조금씩 이탈리아에 대해서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분들중에서 유럽여행중이신 분들도 계시고 한데 제가 사는 Pesaro 로 오시면 바다에 가서 수영도 하고 맛있는 꽃게를 넣어서
끓인 라면도 맛보실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조심히 운전하시고 가을쯤에는 볼로냐 두카티 박물관에도 한번 가서 좋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첫댓글 현지에서 요리도 직접? 하시나봐요? ㅎ 아,. 이태리에서 두카티로 코너타고 요리해먹는게 언제 가능할지 ㅋㅋ
유학생들의 기본스펙이 요리입니다ㅋㅋ
두카티 타고 고속도로에서 쏘는 것도 잼날겁니다^^
우왕 사진 잘보구 갑니다^^
ㅋㅋ감사합니다^^
자~ 이제 비키니 입은 아가씨 사진을 올려주세용~~^^*
ㅋㅋ저 잡혀가요~~ㅋ
자~ 이제 비키니 입은 아가씨 사진을 올려주세요!!^^*(2)
비키니!!!
자~ 이제 비키니 입은 아가씨 사진을 올려주세요!!^^*(3)
비키니에 줄서봅니더 ~~수갑차는건 아니죠 ? ㅋ
자자 이젠 언능 사진찌구러 가셔야죠^^* 시원한걸루다가....
저두요^^비키니^^후딱요^^
이글보는즉시 바닷가로 향하시길바랍니다 롸잇나우!!
이 글을 쓰고 바다에 가서 비키니 입은 아가씨는 안쳐다보고 2시간동안 물질 해서 게 10마리와 왕소라 한마리 잡아왔습니다!!ㅋ
와...이탈리아 넘 가보고싶네여ㅜㅜ 부러워요
스파게티 완전 푸짐하네요~ㅎ비키니 사진이 없어서 아쉬울뿐입니다....
아쉽네요..ㅠㅠ 지금 파리인데 쌀쌀합니다
로마보다 천국입니다 허허허...
비키니때문에 타들어가는 이마음. @@
저도 비키니 구경하고시포요 ㅋㅋㅋ
심하게 야한 비키니 직찍은 언제 올라오나효?? ㅋㅋ
저도 얼른가서 비키니...보다는 게를 먹고싶네요 ㅠㅜ ㅋ생생한 현지소식 언제나 감사하게 잘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