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주·차명종도 조 2위 중 상위권으로 본선 합류…조명우·허정한 합류해 본선 32강 리그 돌입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김행직(전남-진도군청), 최완영(광주), 정예성(경북체육회)이 조 1위로 ‘리에르 3쿠션 월드컵’ 최종예선(Q)을 통과하며 본선 32강에 진출했다. 황봉주(시흥시체육회)와 차명종(인천시체육회)도 조 2위 중 전체 1, 3위에 오르며 32강행 티켓을 무사히 손에 넣었다.
3일 벨기에에서 열린 ‘2026 리에르 3쿠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김행직은 게르하르트 코스티스탄스키(오스트리아)와 응우옌찌롱(베트남)을 잇달아 꺾고 2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정예성이 속한 C조에서는 세 선수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며 접전을 펼쳤다. 애버리지 1.413을 기록한 정예성은 1.391의 코스탄티노스 코코리스(그리스)를 근소한 차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김행직·정예성·최완영, 조 1위로 최종예선 통과…'조 2위 상위권' 황봉주·차명종도 32강 진출
한 조에 속한 최완영과 차명종 역시 1승 1패를 거두고 1위 싸움을 벌였다. 최완영은 애버리지 1.795를 기록하며 차명종(1.560)을 제치고 조 1위로 최종예선을 통과했다. 차명종은 조 2위에 그쳤지만 조 2위 선수 가운데 전체 3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마지막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비롤 우이마즈(튀르키예), 루벤 레가스피(스페인), 바오프엉빈(베트남) 등도 최종예선을 통과했다.
최종예선을 통과한 5명에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앤씨티)와 허정한(경남)이 합류하면서 한국은 총 7명의 선수가 본선 무대에 나선다.
조명우·허정한 본선 합류…'죽음의조 편성' 최완영, 쿠드롱·블롬달·쩐뀌엣찌엔과 32강 경쟁
4일 열리는 본선 32강 리그에서 조명우는 타이홍찌엠(베트남), 차명종, 비롤 우이마즈와 한 조에 편성돼 16강 진출을 다툰다. 허정한은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정예성과 같은 조에 속했다.
최완영이 속한 E조에는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과 토브욘 블롬달 등 ‘4대 천왕’ 두 명과 베트남의 강호 쩐뀌엣찌엔이 함께 편성됐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 조에 몰리면서 16강 진출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 경기는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 일정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등 대회 관련 콘텐츠는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OOP 제공)
출처 : 더빌리어즈 https://www.thebilliards.kr/news/articleView.html?idxno=3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