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주 달라스시의 톰 쉬프 목사가
어느날 교회안에 들어와 [ 배가 너무 고프니 햄버거 사먹을돈 몇달라만 도아달라 ]
구걸하는 남자를 보고 자세히 보니 아무리 봐두 구걸이나 할 인상이 아니라
[ 그냥 저녁 한끼 대접하겟다 ] 고 근처 식당으로 데리고가 식사를 대접 햇는데
보면 볼수록 구걸이나 할 사람이 아니라 [ 다음에 볼땐 훌륭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 ] 며
식사후 교회로 돌아욋는데
아까 그 사람이 다시 와 성전 한구석 자리에 앉앗고
시간이 흘러 교회 문닫을 시간이되 뭐라 그러려는데 [ 실은 이전에 모 교회의 목사엿다 ] 고
자신을 소개하길래 톰슨 목사는 저윽이 충격을 받앗다고 하네요 .
교회를 실패한후 절망속에 가정도 처자식도 다 버리고
이 도시 저 도시 떠돌며 부랑인 노숙자처럼 구걸로 끼니를 해결하고 잇다는 고백에
너무 맘이 답답햇다고 하네요 , 톰슨목사 사연들으니
저두 몇년전 비슷한일 겪엇던 사연이 떠오르네요 .
일용직 노동하며 혼자 사는 김포사는 후배가
[ 오늘 저녁 한 끼 해결할 방법이 있으니 같이 가자 ] 해서 따라 갔더니
모란역 앞에 천주교회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엿습니다 .
노숙자들이 길게 줄서 있었는데
배식하는 어주머니가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 먹고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시라 ] 하시며
밥과 반찬을 식판에 듬뿍 담아주엇는데 막 먹으려는데
정장 양복을 한 얌전하고 차분하게 생긴 중년 남자가
조용히 배식을 받아가지고 앞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는것이엇습니다 . 나중에 알고 보니
전에 모 교회 담임 목사엿는데
교회와 집과 가정을 떠나 처자식도 버린채
여기 저기서 구걸하며 하루 하루를 살고 계신단말에 너무 맘이 아팟습니다 .
와이셔츠 소매가 새카맣게 쩔어잇는걸 보니
너무 맘이 답답하고 아팟습니다 . 요샌 누가 [ 돈을 많이 벌수잇다 ] 고 꼬드겨
다단계도 한다기에 그런거 사기니까 하지마라 충언을 드렷지만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 내 코가 석자라 몇푼의 돈조차 못 쥐어 드리고
따뜻히 위로만 해드렷지만 김 XX 목사님
부디 주의 은총이
김 목사님 머리 위에 가득 함께 하시길 .. ㅠ
첫댓글 목사님 명예를 위해 이름을 밝히지 못하는걸 양해 바랍니다
추천 눌러주신분 고맙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 ..........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하지 못한다..........
그나저나 천주교회 무료급식소에 밥 먹으려 벤츠 몰고 왓다가
화가 잔뜩 난 신부님에 의해 쫓겨난 여자는
서람 탈만 썼지 인간두 아닌듯 ㅠ
빽도라지가 복음에 대해 완전 무식하네~~
성도들은 이세상에서 버려진바 되어야만
하는 존재인거야~~
자네처럼 세상과 연합해 호사를 누리고사는
자들을 사이비라고 하는거야 ~~
빽도라지?
못산다고 거짓말이나 안쳤으면 좋겠어~~
여기 보니깐 갈렙도 나이 속이고 죄다
거짓말쟁이들 뿐이네~~
인간들이 아주 못됐어~~
니들 거짓말 자꾸 치다가 지옥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