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다시 쓰게될 줄 몰랐는데^^(예전에 한번 올리기도 했음) 이게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2013~4년쯤? 워싱턴에 출장 갔을때 원정온 다져스 구단과 같은 호텔에 묵게 되었는데, 그 때 로비에서 우연히 만나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 류현진은 부상때문에 LA에서 치료중이라 원정길엔 같이 안왔고, 다른선수들도 일반 투숙객들과는 거리를 두려고 했던 기억인데 유독 푸이그 만은 친절하게 대해줬었습니다. 멀리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오히려 손짓하며 이리와서 같이 찍자고. 게다가 다른 선수에게 부탁해서 윌슨이 찍어줬던...(류현진 승리 날려먹던 털복숭이)
무리중에서 유일하게 사진찍어서 그때도 사진 자랑하느라 전부 보여주고 다녔는데 벌써 10년 다 된사진을 푸이그가 입성한 기념으로 꺼내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고척가서 오랜만이에요 하면 기억해 줄까요?
어서와라 푸이그!!! 환영한다.
첫댓글 희안하게 의외로 저런 캐릭터들이 팬들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한 경우가 많죠 ㅎㅎㅎㅎ
팬서비스는 확실하군요 ㅎ기억은 못해도 좋아해줄거같네요
이게벌써7년전인가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