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지하철안엔 오만 사람이 이용한다
요사인 방학이라 많은 학생이 타고 다닌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차속엔 단속이 심한 틈을 타 물건을 파는 사람
카셋을 틀어 놓코 지나가는 맹인들
오늘도 어김 없이 지하철 안은 분잡 스럽다
저 멀이서 맹인 한분이 카셋을 틀고 온다
모든 차속 사람들은 본체 만체 하는이도
지나는순간에 한사람이 손을 포겟에 넣어면
육감이 오는지 가지도 않고 머뭇그린다
성인들은 맹인이 지나가도 동정이라곤 생각도
않고 마주 대하기가 민망 한지 먼곳만 본다
지하철이 처음 생길때는 동정도 많드니
불경기라서 그런가 아니면 아니면 인심이 변했나
아니면 지하철에 구애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지하철 패턴이 많이 변해간다
내 옆에 중학교 초년생인듯한 학생 한무리
한 학생이 포겟에서 몇잎 안돼는 동전을 준다
옆 학생이 너나 할것 없이 다준다
받는이는 감사 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인다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데로 이웃을 돕고
그래도 허뭇한 마음인지 입가엔 미소가 흐른다
아름다운 풍경인데 어른들은 왜 안할까
난 차를 타고 가면서 곰곰이 생각해본다
카페 게시글
역사,문화,배려
순수한 마음
황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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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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