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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게녀"
*내용 많음 주의*
게녀는 신기가 있어 어릴때부터 인연의 실을 볼 수 있었다.
인연의 실을 볼 수 있는 능력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것이었는데, 사기적인 능력이니만큼 패널티가 있었다.
1. 반드시 실이 있는 사람하고만 사랑에 빠진다.
2. 좋아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인연의 실이 나타나면 좋아하는 사람을 잊게 된다.
3. 이를 거역할 시 주변인에게 해가 닥치게 된다.
여러 친구들을 이어 주며 전설의 오작교로 이름을 날리던 게녀.
어떻게 된건지 대학생이 될 때까지 나타나지 않는 자신의 인연의 실에 분노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던 중, 다음생까지 이어질 만큼 질긴 실이 게녀의 손가락에 매여진 것을 보게된다.
그 실을 따라가자....
1.
[왜....계속 따라와요?]
본의아닌 스토커가 된 게녀. 올망졸망한 눈이 게녀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우리 혹시 아는 사이에요?]
"아.....뇨? 아닐걸요?"
[근데 왜 따라와요?]
"아니....따라가려던게 아니라..."
[아니라?]
남자가 살풋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게녀는 교수님이 과제로 내 준 설문조사를 떠올리고 급히 말했다.
"혹시 제 인상 어때보여요?"
그리고 후회했다. 아무리 들어도 작업멘트 같았다. 역시 교수님은 도움이 되는 일이 없는것 같아...라는 생각을 끝마치기가 무섭게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거 물어보려고 쫓아온거에요?]
".....네....."
[신교수님 인간심리학 듣죠?]
당황한 게녀는 고개를 들어 남자를 쳐다봤다.
"네?....어떻게 아셨어요?"
[나도 그 과제 해봤었거든요. 그거 되게 어려운데]
"네...."
[몇 학번이에요?]
"16 학번이요..."
[난 12학번이에요. 이제 복학하니까 자주 보겠네요]
"그...렇겠죠?"
[나 밥 먹으러 가던 길인데, 같이 갈래요? 원래 선배가 후배 밥 사주는 거에요]
얼떨결에 남자와 밥을 먹고 번호교환까지 한 다음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신교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강의 열심히 들을게요
부질없는 다짐을 하던 도중 핸드폰이 울린다.
빛의 속도로 문자를 확인한 게녀는 그의 이름이 차은우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학기 중 공강 시간이 겹칠 때마다 은우와 만나 시간을 보내면서 친해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게녀야...]
"왜?"
[넌 나 안 떠날거지?]
"내가 너를 왜 떠나?"
[그냥....넌 언젠가 날아가버릴것 같아]
"난 무거워서 못날아"
[그럼 우리 게녀 내가 많이많이 먹여서 절대 못 날아가게 해야겠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게녀는 더이상 인연의 실이 보이지 않는다는것을 깨닫는다.
떨리는 손으로 연신 실이 있어야 할 새끼손가락을 쓸어 봐도, 실이 보이지 않는다
불안해진 게녀는 은우에게로 달려간다
[게녀야, 왜 불렀어?]
다짜고짜 그의 새끼손가락을 잡아 올려 손가락을 확인해보았는데....
[왜 그래 게녀야?]
인연의 실이.....있다....
내 실은 없어졌는데....
은우의 손에는.... 있다
"아니야 은우야....아무것도...아니야"
미친사람처럼 은우의 손에 연결된 인연의 실을 따라가봤다.
아....
그렇구나.
오빠는 저 사람이랑 이어질 운명이구나
집으로 간 게녀는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은우에게 연락을 한다.
[왜?]
"은우오빠...오빤 나 안버리지?"
[무슨소리야, 내가 널 어떻게 버려? 우리 게녀가 왜그럴까?]
"오빠....나...버리면 안돼"
하지만 점점 인연의 실이 이어진 여자와 가까이 지내는 은우의 모습에 점점 지쳐가는 게녀.
"오빠...그 언니랑 안 만나면 안돼?"
[조별과제라 어쩔 수 없어 게녀야.... 이것만 끝나면 그럴 일 없을거야]
그 후로, 게녀는 여자와 은우를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주변인에게 해가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사이
여자와 은우는 점점 더 마주치는 횟수가 많아진다.
길을 걷다가, 밥을 먹다가 같은 식당에서, 까페에서...
의도한 만남이 아니라 우연히 벌어지는 일들...
은우와 그 여자가 자주 만나는 것을 더 이상 보지 못할 것 같은 게녀는, 이만 운명에 수긍하기로 하고 은우에게 이별통보를 한다.
[안 간다며]
"오빠...미안해요 난 이제 지쳤어"
[안 떠난다며]
[안 날아간다며, 무거워서 못 날아간다며...]
"미안....미안..."
어느새 울고있는 그를 외면하고
집에 와서 오열하던 게녀는 다음날 강의실에 가서 은우가 휴학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 후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게녀는 은우를 볼 수 없었다.
직장을 가지고, 그사이 몇 번 연애도 하고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게녀는 새로운 거래처의 사장과 약속이 잡힌다.
중요한 거래가 걸려 있는 자리라 긴장을 하며 나간 게녀는 그곳에서 보면 안 되는 얼굴을 보게 된다.
[안녕하세요. 게녀씨]
"오빠....?"
[게녀씨와 제가 오빠라고 부를 사이였나요? 무례하시군요]
"아....네....차사장님. 이번...일을..맡은...김게녀..입니다"
당황한 게녀는 협상에서 계속 실수들을 하게 되고, 미리 잡아놨던 식당을 차마 취소하지 못해 그와 식사를 하게 된다.
정적 속에 음식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모를 상태로 밥을 먹고 있는데,
은우가 입을 뗀다
[게녀씨는, 예전이랑 변한게 없네요]
[난 너무 힘들어서 많이 변해버렸어요]
"미안...해요"
[난 게녀 니가 아니면, 안 됬는데]
[게녀는 그동안에 남자친구도 만들었었고]
[....난 게녀를 너무 사랑했는데]
[게녀는 나를 떠났고]
[게녀는 나를 떠났는데.....나는 게녀를 못 떠났고...
나는 바보처럼 게녀를 놓지 못했고...]
계속되는 그의 말에 눈앞이 점점 흐려지면서 눈물이 차오른다.
[그래서.....지금까지도 너를 못 놓겠고]
[그런데...너를 다시 만났고]
[하나도 안 변한 너의 모습에 원망스러우면서도... 안심되고]
[진짜 네가 아니면 안될 걸 알아버렸어]
[난 너 이제 못놔, 안놔줘]
그 말을 하며 눈물을 닦아주는 남자의 손 위로, 이제는 너무 진해 검붉어진 실이 보인다.
그리고 그 실은, 나의 손가락에 연결되어 있다.
2.
내 실이 이어진 곳은....
옆집.....? 롸...?
내 인연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잠깐, 근데 옆집에는 백수같은 사람만 살지 않나?
그 생각을 떠올리기가 무섭게 방금 일어난 듯 헝클어진 몰골로 나오는 남자. 눈을 비벼 봐도 실은 저 남자와 연결되어 있다.
아....제발....신이시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딘가 폐인처럼 보이는 그의 몰골에 흠칫한 나는 집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혹시...안 바쁘시면...]
망했다.
[알바...하실래요? 주급 nn만원 주는데]
절대 내가 돈이 필요해서가 아니다.
이 남자가 진짜 내 운명인지 보기 위해서이다.
[아, 거긴 이렇게 고쳐주세요]
[다하면 내가 보너스로 맛있는 것도 사줄게요. 일이 너무 밀려서....]
이제 일거리를 끝없이 갖다 주는 저놈을 패고 싶어졌지만 먹을것과 돈을 생각하면서 참을 인을 새긴다....
끝이 안보이던 일을 마침내 마무리하고....
[이제 밥 먹으러 갈까요? 6시까지 준비하고 집 앞에서 봐요]
옆집남자도 대충 입고 나오겠지라고 생각해 그냥 슬랙스에 니트만 입고 나간 게녀는 쫙 빼입은 남자를 보고 할 말을 잃는다....
아니, 인간적으로 옷 하나 바꿔입었다고 이러면 세상이 많이 불공평한것같달까....
바보같던 이미지에서 세련된 이미지로 급부상한 남자와 일을 같이 하며 점점 친해지던 게녀는 그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라는 것을 점점 수긍하게 된다.
그리고, 계절이 다해가던 날 둘은 사귀게 된다.
그가 의외로 잘나가는 사업가라는 사실에 놀란 점은 덤이다.
"오빠, 나 예전에 오빠 백수로 착각했던 거 알아?"
[나를....? 내가 왜 백수야? 어이가 없네]
[나를 그렇게 생각했다니 나는 어? 마음이, 어? 아주 찢어질것같아요]
그 다음날, 게녀는 종석의 손에 이끌려 으리으리한 빌딩의 사무실에 가게 된다.
다짜고짜 데려와서 자리에 턱 앉으며 하는 말이 참 가관이다.
[봤지? 나 이런사람이야]
"알겠어~ 애가 따로 없네 그냥"
[봐봐, 나 좀 멋있지 않아?]
"그래~ 멋있다니까"
[아니....진짜 보라니까?]
누구보다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평범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던..... 그런 날
나는 무엇인가를 알아차렸다.
인연의 실이....없어졌다.
종석의 손에 묶여있던 인연의 실이
없다....?
"어...?"
[왜 그래?]
황급히 내 손을 확인해 보자, 멀쩡하게 달려있는 실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눈을 비벼도, 종석의 손을 연신 만져도, 인연의 실이....없다.
[갑자기 손은 왜 그렇게 만져? 내가 그렇게 좋아?]
"아무것도... 아냐"
[치..재미없게]
다른 날보다 빠르게 헤어지고 내 손의 실을 따라 정신없이 걸어가다가 본 것은
어떤 남자가 공원에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의 손에 달려 있는, 붉은 실
이건 아닐거라고 부정하며 그 자리에서 도망치듯 뛰어간 나는 뒤에서 누군가 나를 부르는 것을 느낀다
[저기요!]
"네..?"
[이거, 떨어트리셨는데...]
"아...감사합니다"
정신없이 내가 떨군 틴트를 챙기고 다시 가려는데 남자가 말을 걸었다.
[저...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아니...그냥....궁금해서요]
얼떨결에 남자와 통성명을 하고 집으로 온 게녀는 게녀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종석을 만난다.
[어디....갔었어?]
"그냥...산책"
[....믿는다]
그 후로 계속 머릿속에 비눗방울 불던 남자가 떠오른다. 이름이.....이민혁이랬나..
자꾸만 눈에 밟히는 그 모습에 점점 종석에게 소홀해져 가고, 그걸 깨닫고 마음을 다잡으려고 하지만, 어느새 머릿속이 탁해지면서 생각이 그 낯설었던 남자로 채워진다.
그리고 어느 날, 게녀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종석이 취했으니 데려가라는 것.
급하게 자리로 간 게녀는 고양이에게 말을 걸고 있는 종석을 발견한다.
[나뷔야아....우리 예뿐...게녀가아.....자꾸 나룰... 안보려구 해...]
[우리 게녀가아....왜그럴까? 나뷔느은 아늬이?]
꼬인 발음으로 고양이에게 고민을 말하고 있는 그를 보며 내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 몹쓸 짓을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오빠..."
[어? 게녀다아~ 우리! 세상에서 제에에일 예뿐! 게녀왔네에?]
"오빠 취했어....들어가자"
어찌어찌 부축을 해서 종석을 집으로 데려간 게녀
침대에 앉혀놓고 가려는데 종석이 붙잡는다.
[게녀야... 나....안 떠나지?]
손을 연신 꼼지락대며 처량한 목소리로 말하는 그의 모습에,
"당연하지...오빠"
이제, 더는 두근대지 않는다...
며칠 후
하루종일 멍한 기분에 휩싸여 상쾌한 공기도 마실 겸 산책을 하고 있는데
[또 보네요]
마주쳐버렸다.
[우리 저번에도 봤죠?]
고개를 끄덕이자, 남자가 또 보고싶었노라고, 사실 그래서 계속 여기를 맴돌았다고 했다.
그러며 게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그리고...게녀는 승낙했다.
더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든 게녀는 홀린듯이 종석의 사무실로 향했다.
[게녀야, 이 사진이 나을까, 저게 나을까?]
"오빠, 이게 뭔데?"
[너랑 나랑 찍었던 사진들 앨범 만들려고 사진 고르고 있었어! 봐봐 뭐가 더 나은것같아?]
"아...오빠 근데 나 할말 있어"
[이게 나을까, 저게 나을까?]
"할 말 있다니까"
[....하지,마]
고개를 들은 그의 눈에는, 눈물이 찰랑찰랑 고여 있었다.
[게녀야....제발....말하지, 말아줘]
"오빠...미안"
[가지...마...제발...]
그대로 사무실을 나와 집으로 간 게녀는 이내 종석이 옆집임을 깨닫고 집 비밀번호를 바꾼다.
예상과는 달리, 그날 게녀의 집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종석은 이사를 갔다.
몇 년이 흐르고, 문득 세수를 하는데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오면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한 시간을 내리 울고 난 후, 눈을 비빈 게녀의 홍채에서 무엇인가가 벗겨져 나왔다.
게녀는 본능적으로 검은 빛이 도는 그것을 불태워버렸다. 그러자 민혁과 자신을 연결하던 실이 사라졌다.그리고 안보이던, 그러나 익숙한 실이 보이기 시작했다.
종석오빠. 무심코 그 이름을 읊조린 게녀는 이내 자신이 그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떠올리고 희망을 버렸다.
내가 버린 내 운명이었다...이제 와서 다시 찾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그 일이 있은 후, 게녀의 삶은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길을 걷다가 종석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제 다른 사람과 교류도 잘 하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등을 돌린 게녀의 팔을, 누군가가 잡아챈다.
[게녀...맞아?]
[게녀.... 맞는거지? 내 눈 앞에 있는 거 김게녀 맞지?]
잔뜩 잠긴 목소리에 당황한 게녀는 아무 반응도 하지 못했다.
[게녀....맞네]
[왜 다시 왔어?]
[아니, 이젠 다 상관 없어]
[나는 너 아니면 안돼]
[너 아니면, 내 심장이 안뛰어]
[니가 싫다고 해도, 이젠 너 안보낼거야. 아니, 못보내]
[그러니까....다신 도망칠 생각 하지마]
게녀는 손을 들어 종석의 눈에 고인, 그때는 못 닦아줬던 눈물을 닦아준다.
손가락에, 검붉은 인연의 실이 반짝인다.
문제시 일처다부제 만들고 이 세상 모든 미남이랑 결혼함..
+김게녀가 줏대없는 이유는 *인연의 실을 볼 수 있는 인간은 능력에 대한 패널티가 있어서 절대 운명을 어기지 못한다는 설정*
+내가...1시간동안...쓴 글이...웃겨?
+그리고 게녀말투 개그 하려고 한 게 아니라 글쓴의 평소 말투임...내 말투가 웃겨?
첫댓글 난 무거워서 못날아ㅌㅋㄱㄱㄱㅋㄱㄱㅋ
무거워서 못날아간다며..가 왤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2 내가 쓰레기야 미안해
홍채에서...뭐가...벗겨진거임...?렌즈....?
운명의 굴레같은거?
차은우는 뭔가 뱃속에서부터 존나 성실했을것 같이 생김
11111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글이...웃겨..? 나빴다...
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7ㅋㅋㅌ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미친 은우야 ... 은우야 얼굴 실화냐 ... 그냥 일단 내가 다 미안해 ....
말멀
달았엉
무조건 111111
이종석이요 미친 이종석 오빠 내가 사랑해 작품할때마다 덕질하는데 진짜ㅠㅠㅠㅠ
은우야ㅜㅜㅜㅜㅜㅜ
은우야 알럽
은우가 너무 잘생겨서 현실감이 없엌ㅋㅋㅋㅋㅋ천국 아니야?
1111은우얗ㅎㅎ....
그냥 은우 얼굴 보고 들어와서 은우야,,,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은우임 충성
1은우최고
아니 근데 뭔데웃기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난 1
은우요
아 1111 은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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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우리애 나와서 놀래벌여따,,, 저는 1 하겟읍니다,,,
나눈...멜로디...최애...육성재(찡긋)
아어쩌지........................ 아니진짜궁금해서그러는데 너넨이거고를수잌ㅅ냐 ㄹㅇ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실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 패널티같은게 있다는 설정이얌....무조건 따라야함
은우보고 나머지 보지도못함.......은우야사랑한다,,,,
와 ㅏㄱ1 니친 아
1
1
222222
이종석주세요
종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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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 대박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솔직히 저런 남자 만나려면 저런 설정 하나쯤이야 감내해야한다고 생각...[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글볼때 되게 진지했는데 아래에 추가한 부분 게녀 너무 귀엽다ㅠㅠㅠㅠ 귀여워서 웃음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게녀 진짜 귀엽다 댓글도 귀여워
와 1번까지 보고 너무 좋아서 걍 2번부터는 안봄
좋은말할때 봐라
1 무거워서 못날앜ㅋㅋㅋㅋㅋㅋ
1 엎드리고 절할게요
사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웃곀ㅋㅋㅋㅋ 나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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