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눈물 2 붉은 빛은 정열적인 사랑이라고 따사로운 손 떨림으로 전하여 왔지 맑은 빛 그 진한 향기는 뜨거운 시선으로 묻고 있었지 이루어지지 못할 미완성에의 갈구 꿈꾸면서도 결코 외면치 못하리라는 또 다른 그 사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사랑 그 영원함 앞에 우리들의 하이얀 사랑 과연 얼마큼의 깊이인지를 감히 재보려 했네 시드는 그 붉은 꽃잎처럼 그대 사랑 또한 스러져가는 것은 아닌지 기다림을 배운다 이 밤이 지나기 전에 연약한 그 빛이 시들기 전에 끝없는 장미 사랑에의 영원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