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구약에 나타난 안식일) 창조의 안식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 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 2:2, 3).
안식하신 이유 창조 주일의 첫 6일 동안에 이뤄진 하나님의 창조를 묘사한 후, 창세기 2장 1~3절은 창조를 마침과 함께 안식에 대해 진술합니다.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첫째, 히브리어 명사 “샵바트”가 나오지 않지만, 하나님이 창조의 일을 쉬셨음을 말하는 두 경우 모두에서 동사 “샤바트”가 나타납니다. 둘째, “일곱째 날”이 다섯 번 언급되는데, 세 번은 “일곱째 날”이라는 구체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두 번은 대명사(it)를 사용합니다 셋째, 이 진술은 ‘교차대구법’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A. 하나님이 하시던 일을 마치심(2절) B. 그리고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심(2절) C.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심(3절) B` .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3절) A `. “창조하시며”(3절) 이렇게 교차대구법 구조의 중심부에,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신 것에 대한 언 급이 위치합니다. 이런 구조(A-B-C-B`-A`)에서는 중심부에 위치한 사항이 본문의 주요 초점이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창조를 마치시고 안식하신 이유는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 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행복하고 거룩하게 여섯째 날까지의 창조는 모두, 인간 창조를 위한 준비였습니다. 그리고 여섯째 날 마지막에 사람 곧 남자와 여자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고, 그들에게 복을 주어 생육하고 번성하 며 인간을 위해 창조된 피조물들을 잘 관리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 피조물들이 사람을 위 해 창조되었듯이, 사람도 피조물들을 위해 존재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이 행복하고 거룩하게 될 수 있도록 일곱째 날 자체를 복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 시간을 복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면, 그 시간 이 머무는 모든 공간과 그 안의 모든 존재가 복을 받고 거룩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 처럼 일곱째 날의 시간 안에 들어간 모든 존재가 거룩하게 되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진정으로 생육하고 번성하며 서로를 위해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기도) 주님의 안식일에 저희를 행복하고 거룩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