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분기 실적 부진: 후판 판매량 감소 현실화, 가격 전가 시차 발생, 부실채권 충당금 반영에 기인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 감소: 1)후판 판매량 감소, 2)원가부담 가격에 전가하는데 시차 발생, 3)부실채권 충당금 200억원 반영. 충당금 제외하면 4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억원 감소한 수준
연결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3% 감소: DK유아이엘 매각에 따른 이익 감소와 해외 법인 실적 부진
연결 당기순손실 1,424억원으로 적자 전환: 외화환산손실 350억원, 구조조정 계열사 3곳 매각에 따른 주식 손상차손 800억원, CSP 관련 지분법손실 약 1,000억원 반영되면서 4분기 영업외손실 2,151억원 발생했기 때문
우려인 후판 판매량과 CSP 실적 현실화되면서 실적 가시성 상승
후판 17년 판매량 100만톤으로 제시: 분기별로 4분기 판매량과 유사. 조선 소형사 위주로 매출 다변화 노력 중. 조선향 비중을 60%수준에서 50%로 낮출 전망. 후판 부진 우려는 봉형강과 냉연 등 타 사업 호조로 상쇄할 전망
브라질CSP: 상업생산에 돌입하면서 대규모 적자 발생. CSP단독 당기순손실 3,600억원(동국제강이 인식하는 4분기 지분법 평가손실 1,000억원.). 연간 감가상각비 2.5억불(약 3천억원)과 이자비용 약 1천억원 수준으로 추정
주가가 조정을 보인다면 매수 기회라고 판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함
최근 주가는 철강산업이 리레이팅 되는 과정속에서 기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을 반영. 4분기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우려였던 후판과 CSP관련 이익이 현실화되면서 실적 가시성 높아질 전망이고, 철강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는다면 매수 기회라고 판단
후판 판매 감소와 CSP 실적 조정해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17년 BPS 23,347원으로 기존 추정 대비 6% 감소. 목표주가 조정 미미해 기존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17년 P/B 0.64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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