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은 5일 민생상담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총 250대의 택배 차량이 수도권 동네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보당의 민생공약은 ▲청소년부터 무상교통 ▲횡재세로 서민부채탕감 ▲임금삭감 없는 주4일제, 세 가지다.
노동자가 함께하는 정책 공약 홍보는 진보당이라 가능한 기획이었다. 진보당은 그동안 노동자들의 사업장에 직접 뛰어들어 그들과 연대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강성희 의원 역시 택배노동자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하기 전부터 정규직 전환, 노란봉투법 제정을 위한 목소리를 내왔다.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난해 11월에도 대통령에게 거부권 대신 법안 공포를 촉구하며 국회 앞 긴급 농성에 돌입했다.
강성희 의원은 “우리 당에 민생공약이 많지만, 주민들에게 닿지 못한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며 “이렇게 직접 정책 홍보에 나선 택배노동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강 의원은 “진보당의 84명 총선 후보들이 일찍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내용과 이야기를 나눴기에 진보당이 제대로 실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땀 흘려 일하는 평범한 분들의 삶이 나아지게 하는 것이 진짜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진보당은 그분들의 땀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을 찾게 뵙겠다”고 전했다.
첫댓글 굿
아이디어 좋은듯
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