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다가 소녀시대 수영 닮은
우리 어머니 자랑 하려고 해요~~
저희 어머니 진짜 대단하시 분이시거든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야간 상고를 간신이 졸업하시고
20살이라는 어리 나이에 시집을 오셨죠.
그리고 그해 저를 낳고 평범한 전업주부로 사시다가
아버지께서 사업에 실패하지면서 저희집이 빚더미에 앉게 되자
10년 이상을 전업주부로 사셨던 어머니가 빚을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보험에 뛰어드셨습니다.
처음에는 영업사원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S모 화재에서 신입사원을
가르치는 자리까지 올라가셨죠~
하지만 어머니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에
S화재를 나와서 D화재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보험회사 영업소 소장이 되려는 꿈이
있으셨거든요~
면접을 보러 서울을 갔는데 같이 면접을 보는 사람들이
전부 연고대 중앙대 같은 명문대 젊은이들이었대요.
하지만 엄마는 주눅들지 않고 면접에서 면접관들을
압도하면서 당당히 합격을 하게되셨어요.
그리고 현재는
꿈에 그리던 보험회사 소장님을 하고 계십니다.
꾸준히 1위를 해서 매번 보너스도 타시고
우리 엄마 진짜 완전 존경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저희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하세요~
본인이 학벌이 보잘것 없어도 이렇게 될 수 있었던건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라고~ 저희 어머니께서는 늘
"책을 만든 사람 보다, 책이 만든 사람이 더 많다."
라고 말씀하시거든요. 그래서 저희집 식구들은
전부 어려서 부터 책을 많이 읽게 된 것 같아요.
어쨌든 4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 수영을 닮은 우리엄마!!
제눈엔 소녀시대 보다 훨씬 아름다운 우리 엄마~
완전 사..사...사.....좋아합니다..^ㅁ^
효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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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래 댓글 님..
첫댓글 이원종 원츄 ㅋㅋㅋ
ㅋㅋㅋ이웑오 원츄 ㅋㅋㅋ
헉 ㅋㅋㅋ 마지막에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