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태안'학암포'기름방제 자원봉사 (영종,공항신도시주민)
"기름폭탄 전쟁에 군 특수부대를 보내주세요"(태안 학암포 주민들 호소) "
"대자연을 싹쓸이한 기름은 제2의 핵폭탄"
기름방제 이제 시작의 불과...
이 영상은 <통추위카페> ,<미디어다음 블러거뉴스>에서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참여주민들 등 을 담은 영상을15분편집했는데 용량한게로 편집프로그램에서
작동 에러가 발생되어 5분이내로 다시 편집한 영상입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날 여러분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이 동영상 기사문은 왜그런지 본방에서 삭제됐슴
<동영상보기>
↓아래 영문주소를 바로 클릭하면 동영상 뉴스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v.incheon.go.kr/IBService/G0010012.jsp?movieCode=1767&reqPage=1
인천인터넷방송국
<기 사 문>
"기름폭탄 전쟁에 군 특수부대를 보내주세요"(태안 학암포 주민들 호소)
천혜의 해양,갯벌 해안 생물,조류등,자연과 인간의 삶까지 기름이 싹쓸이
12월 19일 이른새벽 대선 투표를 마치고 죽음의 바다,기름띠로 아직도 손발이 닿지안은 충남태안군 원북면 방갈2구 학암포를 찾았다.인천중구 영종문화회에서 추진하여 영종도 주민들과 동행취재했다.방송에서 보고 말로만 듣던 죽음의 기름바다 환경재앙을 현지에서 절실히 경악,실감했다.
학암포 해안을 들어서자 역겨운 기름악취가 코를 찔렀다.현지주민들은 각종쓰레기 더미에 주저안아 망연자실 몹시 지쳐있었다.해안에는 방재용구와 각종쓰레기들로 아수라장이다.바다와 해안갯벌,바윗돌,모래밑에는 기름이 찌들어 시커멓게 오염됐다.기름핵폭탄맞은 바다라고 표현을해도 과언은 아니다.
오후를 들어서면서 버스로 속속도착한 각처에 자원봉사자들이 방재복을 착용하고 이 해안을 애워쌌다.
고사리손도 보였다.기름으로 흠뻑찌든 크고작은 바윗돌,자갈등 깨알만한모래 한알,한알까지 내몸 때밀듯이 기름을 딱아냈다.
그런데 기름이 갯벌과 해안모래 속에 떡시루모양 계속 침식된다는 것이 환경에 큰 문제다.또한 피해현지 어민들 생계대책이 절실하다.지속적인 자원 기름방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될 것이다.
[태안 원북면 학암포 어민 : 그동안 오염이 많이 돼서 고기사 하나도 없이 살아졌습니다.그동안 어장을하면서 해경에서 유화제를 뿌려가지고 바다깊히 기름덩어리가 가라앉으면서 어민피해를 더 부축였고,또 낚시줄을 바다에서 건지면 기름이 새까맣게 묻어오고 이쪽에 오염돼서 굴채취하나 못하고 있어요.양식장 피해는 물론 어선업자들 피해 여성들생계유지 굴같은것 채취해서 생계유지 해야되는데.... 여기는 청정해역으로서 굴서식처가 간만의 차가 좋기대문에 굴이서식하는데 좋아서 많이 채취해 소득을 오렸었는데 오염으로 한번도 채취를 못하고 있습니다.살기막막합니다.앞으로 어떻게 알아야할지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이재구 /인천중구영종유소년축구클럽단장 : 이 기름을 빨리제거되지 않으면 2차,3오염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생태복원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이정숙 /인천중구영종문화회원 : 기름이 모랫속으로 파고 들어서서 냄새가 굉장히 역하고,속이미식미식하고 그래요.이거 문제가 큰것 같해요.]
[정 철 /인천녹색연합(해양환경전문가) : 기름이 2십3십센티미터 두껍게 깊히 침식돼있어서 앞으로 분해될려면 이게 휘발성은 날아가더라도 타르성분이 남으면 짧게는 10년,길게는 100년이상 분해되는 시간이 걸립니다.]
[태안 원북면 학암포 어민 :여기요.학암포 동네가 심각해요.특수부대가 와야 위험한(해안절벽) 곳을 해야되요.꼭좀보내주세요.]
[이정숙 /부녀회장(인천중구운서동 공항신도시 품림2차) : 국민여러분! 태안반도에 나오셔서 이것좀 보세요.너무너무기름이 많아요.땅속에 기름이 너무많아요.]
[신현승 /인천중구영종문화회 회장 : 모래를 파면팔수록 기름이 나옵니다.겉만닦아서는 마무소용없고,겉도닦고,속을 계속 호미와 삽으로 파서 계속해서 1년이 걸리던 3년이 걸리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우리국민들이 해야 되겠습니다.]
[정소연 /예산초교 4년 : 기름바다였는데 쪼금깨끗해진 것 같해요.]
이번 자원봉사를 추진한 영종문화회에서는 기름방제에 따른 각종 용구 구입비로 40만원을 영종유소년축구클럽 이재구/단장, 연세대학원 동료일동은 현지(환경재앙으로 생활이 막막한) 불우학생 돕기 장학금을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선두리3구 903 부모가 없이 학업에 열중하는 결손가정 권석현(남) 운산고등학교 1년,권정민(여) /원이중학교 2년가장에게 권오수 작은아버지를 통하여 성금 4십만원을 기탁했다.
버스를 지원해주신 오토서비스 임직원 여러분,식음료,폐 옷가지등 지원협조를 해주신 영종,공항신도시 주민들이 앞장섰다.
기름폭탄을 맞은 죽음의 바다 태안반도를 찾아 서해환경을 살립시다.
-학암도 주민들은 기름방제,기름악취,자원봉사자 인력부족,생계대책에 울분,고통호소
-태안주변의 여러섬은 아직도 손발이 닿지못하고 있다.
- 해안의 절벽등 험악한 위험한 해안 기름방제는 군 특수부대참여를 주민들은호소
-기름으로 바다,해안 생물,조류등 싹쓸이,생물하나없음,지옥 죽음의 바다
-각처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 기름으로 뒤덮힌 갯바위,자갈,모래알 한알한알까지 내몸같이 때밀듯 닦아내
-기름방제 자원봉사에 참여하실분은 필히 바닷물 <조석정보: 해양경찰청,해양수산부>를 참고하시고 특히 태안군청 사이트를 방문하시어 문의,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지역특성을 깊히 잘아는 현지주민들에게 안내를 받으셔도 됩니다.
- 기름방제에 필요한 방제복,우의,고무장갑,자화등 용구는 각시,구의 공구상가에 가면 도매금으로 쉽게 대량 구입할 수 있다.
-헌옷착용,식음료,기름제거 옷가지,투통약을 준비해야한다.
현지현장에서 봉사란 : 식음료 특히 추운날씨에 힘든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가져온 커피,컵라면 끓여 너나주기 봉사도 있습니다.간식을 너나주기,정리정돈등 여러 봉사활동이 있습니다.
▲ 기름유출사고 초기에 주민들이 기름방제에 쓰였던 용구

▲ 학암포 해안에 임시 적재장에 노출된 방제된 기름

▲ 방제된 기름이 적재된 통들이 나란히 쓰러져 땅바닥에 고여있다.
바다 대환경재앙에 대한 반항인가보다?

▲ 기름으로 벅벅된 기름자갈에 한 소녀가 무릅을 끓고 앉아
돌 하나하나를 닦는 모습이 꼭 기도하는 것같다.
이 참혹에 눈물을 몹시흘리는 봉사자들도 있었다.마음의 눈물은 다흘렸다.
첫댓글 백마디 말보다 김정근님의 영상이 태안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수고 많으셨고 영종에 김정근님 같은 시민기자가 계신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자연도 현재 12/22.06.40분 미디어다음 블러거뉴스 조회 67460
김정근 기자님 아픈몸으로 함께 하신것을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들의 희노애락을 같이해주세요 정말 감사함니다
진관님/놀란토끼님 염려와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렇게 빌어주시는 여러분의 덕택입니다. 앞으로 취재 자원봉사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정근 대기자님!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활약하세요.,.
건강 컨디션도 안좋은데 그날 청소원 따라 다니면 심층취재하신 김정근님 고생하였습니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신백호님/제이씨님/초인님 극찬과 격려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