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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여론조사 원문 살펴보기. 리얼미터-YTN. (응답률 5.6%) 표본이 극단적으로 편중된 가운데 재미난 결과들, 후보자 조사 전무함:)
panchan1 추천 0 조회 469 21.10.18 12:3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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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0.18 12:33

    첫댓글 또 이거 신나가지고 유포시키는 친구들은 민주당 선거운동 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즘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유승민 후보자는 어떻게든 당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려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데 말이죠.

  • 21.10.18 12:42

    통계보는 법을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21.10.18 13:07

    조사는 조사일 뿐인 이유가 있는 거군요. 이처럼 전략적 의도가 보인다면 더더욱 말이죠.

    감사합니다. 이해가 쏙쏙 되네요.

  • 21.10.18 13:36

    표본에서 연령이나 성별이 어느한쪽이 많아도 목표할당 가중치로 조정을해서 별 문제없는줄 알았는데
    이런것에도 전략적인 의도가 반영되 되는거였나요?

  • 작성자 21.10.18 13:43

    후보자 조사가 동일 표본에 존재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내놓고 싶은 결론만 내고, 그 결론 경향에 일치시키고 싶지 않은 주제는 뺀거라고 볼 수 있어요.

  • 21.10.18 13:55

    @panchan1 후보자 조사를 안 내놓는 방식으로 의도가 반영되어있군요

    그런데 목효할당때문에 50대이상이 많다고해도 가중치가 낮아져서 여론조사결과에 영향이 그닥 없는거 아니었나요?

  • 작성자 21.10.18 14:03

    @松永久秀 가중치란 애초에 보정입니다. 보정이라는 것 자체가 인위이지요.

  • 작성자 21.10.18 14:04

    @松永久秀 애초에 바람직한 과학적 실험과 측정이란, 가급적 중심값에 가까울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가능한 완수하고 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과학과 선거 과학에서는 그 것이 어렵기 때문에 가중치로 보정을 시도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가중치라는게 참 조심스러운 개념이 되야 합니다. 물론, 통계적 공식이야 있지요.

  • 작성자 21.10.18 14:06

    @松永久秀 하지만 가중치라는 것 자체가 모든 통계가 흔히 그렇듯이, 가정과 전제에 기반한 겁니다.

    이미 여론조사 통계는 오차값이라는게 반드시 명기되어야 하는 조사이고, 그 자체로 통계적 편차를 전제하는 것인데, 거기에 다시 인위적인 개입이 있게 되면, 편차 요인/개입 요인이 더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 작성자 21.10.18 14:08

    @松永久秀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가중치 개입이 가급적 적은 표본을 두고 결론을 내는 것이 되고, 그러자면 가중치로 영향력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통계 대상자 분포가 남녀 50 50 값에 가깝고, 지역별 분포가 전체 유권자 인구 지역별 비중과 가장 가까운 표본을 추출하는 것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상론이죠. 하지만, 이 이상에 가까울 수록, 수학적/통계적 전제를 덜 쓰고 있는 그대로 결과를 둘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1.10.18 14:11

    @松永久秀 원래, 과학적 결과 그 자체는 절대로 '중간값'이 있을 수 없습니다. 과학은 중간값을 추구하는 영역이 아니고, 사실값/실제 존재하는 값을 추구하는 영역입니다.

    그렇기에, 요리와 마찬가지로, '공정한 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맛'을 내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죠. 그러자면 재료가 가급적 처음부터 본연의 질과 양을 유지하는 것이 더 목표를 실현하기 쉬워지는거에요.

  • 작성자 21.10.18 14:13

    @松永久秀 또한, 가중치가 낮아지는 집단 만 있는 것이 아니고, 표본 상 구성비가 낮은데, 그 것도 이번 경우에는 제법 낮은데 가중치를 올려하는 집단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짠 맛과 단 맛의 편차가 클 때, 그 맛의 농도를 맞추려면, 평소보다 간을 더 잘해야 해요.

    그러니 가중치로 보정이 된다고 해도, 원래 표본 집단의 편차가 지나치게 크다면, 여전히 후속 동일선상 자료나, 다른 참고자료까지 참고해야만 합니다.

    충분한 답이 되었을까요?

  • 작성자 21.10.18 14:16

    @松永久秀 ps. 저는 통계학이나 통계 원리, 통계 이론을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잊지 마시길.

  • 작성자 21.10.18 14:17

    @松永久秀 일하는 법 차원에서 적어두는 말들이지요.

  • 작성자 21.10.18 14:21

    @松永久秀 ?.?

  • 21.10.18 14:23

    @panchan1 예 이해되었습니다

    가중치로 조절하는거 자체가 결국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군요

  • 작성자 21.10.18 14:24

    @松永久秀 하지만!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있어요!

    그 어떤 경우에든 아예 자료가 없는 암흑시대를 연구하는 것보다는 거짓말/의도 투성이의 자료 밖에 없어도 여하간 자료가 있는 역사시대를 연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거짓말도 정보를 줍니다. 잊지 마시길 :)

  • 작성자 21.10.18 14:26

    @松永久秀 마찬가지로, 어떤 통계건, 기준이 되는 것이 있다면, 그 자체로 참과 거짓을 판단하고, 그 조사 과정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론조사 공정이나 피플스 네트워크 같이 일단 덜 신뢰해야 하는 자료를 따로 두어야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손에 있는 재료 역시 버리지 않고 쓸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에요..

  • 21.10.18 19:31

    @panchan1 예 거짓말이라는것도 결국은 참값이 무엇인지에 대한 존중을 하면서 만들어지니
    다루기는 어려워도 정보를 얻을수는 있으니까요

  • 21.10.18 13:38

    편향된 여론조사기관인 줄은 알았는데 다른 쪽으로 편향되어 있었군요 ㅋㅋ

  • 21.10.19 02:33

    이런 여론조사가 나오는 게 바람직한 일일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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