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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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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화 포구 파스텔 색조 동유럽 여행 1 - 금계
김진수 추천 0 조회 289 16.12.03 11:3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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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2.14 10:32

    첫댓글 유럽하면 곧바로 이어지는 생각은 멋진 자연속에 건축물이며 사람들의 마음의 흐름이 낭만 다음으로 현실적인 부족을 채워가는 삶의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느낌을 담은 예술작품이 그것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음악처럼 가볍지 않고 조잡스럽지 않은 것은 그들은 사람의 좋은 느낌을 붙잡으려는 마음이 먼저였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흔하지 않는 사랑을 추구했을 법한 그들만의 내면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은 여진히 어떤 충동감처럼 남아있습니다. 위대한 정신을 만들어 낼 줄 아는이들은 귀한 느낌을 붙잡을 수 있었을 것만 같아선지 그들의 그런 점을 배우고 싶었지요. 늘 항상 언제나.

  • 16.12.15 21:06

    조르바! 이탈리아를 잘 아시는 분이라 생각
    또한 훌륭하시군요. 아주 옛날에는 동양이 앞서갔는데 근세에 이르러 서양이 앞서간 이유를 동유럽 다녀와서 또 느꼈습니다. 유럽 가보니 우리한테는 없는 것이 거기 있고 우리한테는 있는 것이 거기에는 없었습니다. 아무튼 동유럽 가서 배운 바가 많았습니다. 날더러 이야기하라면 이번에 어느 여관에서 아침에 '케벨라코사' '먼 산타루치아' 하모티카로 분 추억이 가장 즐거웠답니다. -조명준

  • 작성자 16.12.16 10:49

    선생님! 긴 교단의 사잇길을 벗어나 사방 탁 트인 광장에서 행복하십니까... 이렇게 소식 전해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도 학교를 벗어났지만 산간에 묻혀 땅과 푸나무들이 시키는 짓만 하다보니 종종 도심에도 나가보고 싶고 먼 여행길도 그립습니다. 선생님의 마음을 따라 글을 읽노라면 가뿐하면서 달갑고 달콤하면서 평화롭습니다. 자주 뵙지 못하는 고로 건강이며 근황이 많이 궁금하였을 것을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시니 곁에 계신 듯 흐뭇합니다. 선생님 글월의 편집이 마음에 안 드시더라도 부디 용서 바랍니다. 조건, 통신, 기술 상 난점 때문이죠. 세밑에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기도하겠습니다.

  • 16.12.17 19:47

    늘 고맙고 자주 안 보아도 곁에 노니는 듯 다정해요. 틈 나면 화순 한 번 가기로 기약해봅니다.

  • 작성자 16.12.26 23:12

    네 선생님... 새해 첫 달에 연락드리고 제가 먼저 뵈러 갈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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