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인 인간과 기독교적인 인간
레온 사울이라는 정신과의사는 <정서적 성숙>이라는 책에서
성숙한 인간의 8가지 조건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독립적이며 책임질 줄 아는 사람,
둘째로, 남에게 나누어 줄 줄 아는 사람,
셋째로, 협력할 줄 아는 사회적 성품을 가진 사람,
넷째로, 자기 양심과 조화하며 느낌과 행동을 조정할 줄 아는 사람,
다섯째로, 성(性)을 건실하게 생각하며 잘 조화할 수 있는 사람,
여섯째로, 분노와 적개심을 잘 조정할 줄 아는 사람,
일곱째로, 현실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
마지막으로 융통성과 적응성이 있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외에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확실한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것을 통하여 8가지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윤리적 인간과 성숙한 기독교적 인간과의 차이인 것입니다
옮김/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