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and happy new year! I’ll be your substitute Doomdark for today and in this week’s dev diary we’ll take a closer look at Fallen Empires.
해피뉴이어! 오늘의 개발일지에서는 몰락해버린 제국들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The galaxy is vast, old and unknown. New species constantly flare into existence and some are even able to take their first cautious steps towards other stars. Of those that do some are arrogant enough to assume that they are the first and only chosen. They fail to realize that others may have taken those same steps before them, others who have found amazing wonders and unraveled their secrets, others who reached the furthest edges of knowledge only to crumble away. Those others are called Fallen Empires.
은하계는 광활하고 나이 든, 미지의 세계입니다. 새로운 종족들이 계속해서 탄생하고 그중 몇몇은 다른 성계를 향한 첫걸음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개중에 교만에 가득 찬 종족들은 그들이 은하계에 단 하나뿐인, 선택받은 종족들이라고 확신하게 되죠. 그들은 영겁의 시간 이전에 그들과 같은 길을 걸은 종족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환상 속의 불가사의들을 발견하고 그 비밀에 드리운 베일을 걷어낸, 끝없는 지식의 끝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이들이 있음을 말입니다. 바로 몰락제국이라고 일컫는 이들을 말합니다.
These are once-glorious empires that for unknown reasons have stagnated and often fallen to infighting or crippling apathy. That which once covered hundreds of systems have shrunk to a fraction, barely held on to by superior technology and what little remains of a once glorious fleet. Fallen Empires are isolationist and will look at newer species with disinterest or outright contempt. Diplomatic attempts are futile and they will most likely attack any unknown ships entering one of their remaining systems.
한때 영광스러웠던 제국은 미지의 이유로 침체기에 접어들고, 기나긴 내전 혹은 정치적 불구의 길-무관심 혹은 중우정치-에 들어서게 됩니다. 한때 수백 수천의 태양계를 거느리던 제국은 한 귀퉁이만을 부여잡고, 그 일부분마저도 우월한 과학기술과 몰락한 황금 함대의 포구에 의존해 통치하는 처지로 전락합니다. 몰락제국들은 고립주의적입니다. 새로운 종족에 냉담하게 대하거나 노골적인 멸시의 눈빛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크죠. 외교적인 시도는 모두 무의미합니다. 무엇보다, 미지의 함대가 자기네 제국의 마지막 조각을 지나가는 걸 바라보기만 할 가능성은 대단히 적습니다.
The response of Fallen Empires vary greatly when approached. It is rarely friendly though.
접촉을 시도했을 때 몰락제국들의 반응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친밀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은 드물지만.
Design Reasoning
왜 넣었냐구요?
We’ve added Fallen Empires to the game for a couple of reasons. They have the potential to enable some really cool stories and there is a bunch of different directions we can take to ensure players get a different experience from game to game. Players should never feel confident in how a Fallen Empire may react to different events in the galaxy. If left alone they might resurge as a reaction to a galaxy-wide threat or become outraged when their most holy planets are colonized by lesser races.
우리가 몰락제국들을 게임에 넣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끝내주는 이야기를 써내려갈 가능성이 크고, 게임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줄 방향성이 대단히 많습니다. 플레이어는 은하계 사건들에 대한 몰락제국의 반응에 언짢음을 느낄 겁니다. 고립된 채 남겨둘 경우 재기에 성공한 몰락제국이 은하계 전체에 강력한 위협이 될 수도 있고, 성스러운 행성들을 식민지화했을 때 진노한 몰락제국을 상대해야 할 수도 있겠죠.
Gameplay-wise the Fallen Empires can act as a potential source of advanced technology for players willing to invest the military forces required to defeat one of their fleets in battle. In Stellaris, all ships destroyed in combat will leave debris behind and through reverse engineering a player may discover the technologies required to build the weapons and components equipped by those ships. Players can also invade planets belonging to Fallen Empires, allowing them to utilize whatever advanced buildings placed there. This of course means dealing with a new species within the Empire.
게임플레이 적인 측면에서, 몰락제국들은 강한 함대를 가진 플레이어의 좋은 기술력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텔라리스에서, 전투에서 파괴된 함선들은 파편을 남기고 파편들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해당되는 함선의 건조에 필요한 기술 중 일부를 발견하게 되는 거죠. 또한, 몰락제국의 행성들을 침략해서 거기 세워진, 고등기술을 탑재한 건물들을 우리 제국을 위해 써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이때는 물론 제국에 새로운 종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상태여야겠죠?
While the rewards may be tempting, players may want to consider the risks before attacking a Fallen Empire. Who knows what horrors they have unearthed during the ages, what forbidden secrets their planets hold within, what captives might be unleashed should their wardens be struck down.
달콤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몰락제국을 건드리기 전에 심사숙고해야 할 겁니다. 억겁의 세월 속에 그들이 드러낸 가공할 존재들, 그들의 행성이 지각 아래 깊숙이 숨기고 있던 비밀, 그리고 몰락제국의 경비병들이 최후의 최후까지 풀려나는 것을 막으려 한 포로... 몰락제국들은 그들의 역사만큼이나 깊은 위험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Fallen Empires will use a separate series of models for their ships and stations.
몰락제국들만의 우주선과 정거장 모델도 있어요!
Next week the good Goosecreature will be back with a dev diary on the events and mishaps that may befall colonies and their inhabitants. Until then!
다음 주의 개발일지에선 식민지와 식민지 거주민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건과 재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2016.01.05.16.19 번역 시작합니다.
2016.01.05.17.04 초벌 끝. 교정할게요!
2016.01.05.17.09 교정 끝. 피드백 받아요~
첫댓글 오오 연휴 끝내고 다시 가동된 새 개발일지!!!!!!!!
헠헠 갓겜이잖아!
딱봐도 인류제국..
영광스런 대성전시기 호루스 헤러시 이후에 기술 다 잃러버리고 기계교에 의존하고 안그래도 티종족 안좋아하는데 더 배척하고...그러니 얼른 좀 나와주세요 현기증나요ㅠㅠ
인류제국은 덩치는 크죠
@알카에라 지속적으로 줄고있으니까요 전성기시절도 유지못하고 그나마도 쥴어들고..여튼 이 소개글에서 말하고자하는 컨셉니라는걸 설명하기에 젤 좋죠.
농담이아니라 출시하면 비로 스타워즈랑 워해머 모드 나올거같애요. 스타게이트나 닥터후도 나올거같고..
@서현이정 워해머에선 엘다에 가깝겠죠. 쇠퇴'중'이긴 하지만 아직은 은하계 최대의 영역을(물론 옼스 제외) 차지하는 종족이니까요. 위에선 완전히 '몰락한' 제국을 의미하는 거고.
@알카에라 ㅇㅇ 엘다가 더 정확 인류제국은 쇠퇴기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은하 대부분을 영토로 삼고 있으니까요
@알카에라 2222
인류제국보단 엘다에 가까운듯요.ㅋ
아무튼 신성한 인류제국에 대해 극렬한 비방을 하다니, 이단죄로 e!
아둔의 창을 가동시키려는건가 ㄷㄷㄷ
젤나가나 프로토스 포지션인 듯 ㄷㄷㄷ
나와라 갓겜!
일지는 갓겜오브갓겜 언제 나오냐 부들부들
몰락한 제국 프로토스를 일부러 키워주는 플레이!
오늘은 1월 5일인데 번역은 1월 15일에 끝난것을 보고있으니 이것이 몰락제국의 기술력인가!
허나 모바일에서 수정하면 사진이 지워진다는 기술력의 한계로 이를 고치지 못하고 있으니 몰락제국의 기술적 불균형이 또한 이와 같더라.
한때 영광스러웠던 제국은 미지의 이유로 침체기에 접어들고,?기나긴?내전 혹은 정치적 불구의 길-무관심 혹은?중우정치-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거....우리나라....
@성당기사 Aㅏ....
@바이에른 예거 제국이었던 적도 없었으므로 FAIL .....
아, 대한제국?!
뭐냐 이 갓게임은
엥...? 이거 완전 갓겜 아니냐?
그래서 이 갓게임이 언제 출시되나요?
으으아 나이트런같은 세계관이다!
번역하신거 퍼가도 되나요?
물론이죠. 출처만 밝혀주세요.
DLC로 몰락제국들만의 우주선과 정거장 모델을 팔겠군요...ㅠㅠ
엔타로 아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