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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신간 살그머니(?) 소개해 드립니다.
관심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시 예술 산책
- 작품으로 읽는 7가지 도시 이야기
국내도서> 인문학> 인문비평
국내도서> 인문학> 문화/문화이론
국내도서>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박삼철 / 펴낸곳 나름북스
판형 153*224 / 면수 412쪽 / ISBN 978-89-966310-6-4 03600
발행일 2012년 5월 9일 / 정가 20,000원
저자 소개
박삼철
부산 출생. 서울대학교 영문과 졸업. 스포츠조선 문화부에서 6년간 미술 분야 기자로 일했다. 이후 이주헌, 이섭, 김진하 등 큐레이터들과 함께 차린 미술기획사 ‘아트컨설팅서울’에서 미술관 바깥의 미술인 공공미술을 맡아 작업했다.
미술인회의 공공미술위원장, 서울시 도시갤러리 추진단장 등을 역임했고, 희망제작소 간판문화연구소, 행정중심복합도시 기획조정단 등에 객원위원으로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2000 영상부문 <상처>, 제1회 서울국제도예비엔날레, 광복60주년기념 <시련과 전진> 등의 전시에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에로스 바로보기>(이섭 공저, 심지출판사, 1997), <미술, 공간, 도시>(역서, 학고재, 2000), <미술전시기획자들의 12가지 이야기>(김홍희 등 공저, 한길아트, 2005), <왜 공공미술인가_미술, 살만한 세상을 꿈꾸다>(학고재, 2006)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는 서울디자인재단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비스디자인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책 소개
전 세계 인구 중 33억 명은 도시에 산다. 인류 절반이 거주하는 도시가 지구 표면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0.2%에 불과하다. 한때 근대의 욕망을 실현하는 공간이었지만, 이제 도시는 ‘탈출’과 ‘극복’의 대상이 되었다. 한적한 ‘전원’ 생활은 도시인의 새로운 로망으로 떠올랐다.
과연 도시와 전원은 화해할 수 없는가? 왜 도시는 삭막하고, 언젠가는 떠나고 싶은 공간이 됐을까? <도시 예술 산책: 작품으로 읽는 7가지 도시이야기>는 그 대표적 원인을 도시의 사물화에서 찾아내고, 도시 속 예술과 작품을 통해 도시와 도시인의 삶을 재구성한다. <도시 예술 산책>은 도시를 걸으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작품을 만난다. 그를 통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도시 속 ‘다른 삶’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도시를 ‘탈출’하라?
왜 우리에게 도시와 일상은 ‘예술’이 될 수 없는가?
지구 전체 표면에서 도시가 차지하는 면적은 0.2%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토록 좁은 도시에서 사는 세계인의 비율이 2007년 기준으로 50%(33억)를 넘어섰다. 2007년은 역사상 처음으로 도시에 사는 사람이 시골에 사는 사람의 수를 넘어선 해이다. 싫든 좋든 인류의 절반 이상은 도시에서 살고, 도시는 인류 삶의 터전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도시란 어떤 의미인가?
“도시는 인류의 나락이다.”(장 자크 루소)
“거대한 도시는 인간 영혼의 거대한 감옥이다. 새에게 새장, 동물에게 우리처럼.” (피에르 샤롱)
루소와 샤롱의 얘기를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에게 도시는 ‘극복’과 ‘탈출’의 대상이다. 과거 우린 더 잘살고자 하는 욕망을 좇아 도시로 몰려왔지만, 이젠 도시를 떠나고자 하는 욕망을 묻어둔 채 현실을 ‘감내’한다. 어느새 한적한 ‘전원’ 생활은 도시인들의 로망이 되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도시 예술 산책: 작품으로 읽는 7가지 도시 이야기>에서 작가는 “전원은 좋고 도시는 나쁘다는 선악 이분법의 사고는 단견”이라고 지적한다. 오히려 작가는 도시와 시골이 배타적인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상보적인 관계이며 “그동안 우리는 도시를 만든 인간의 문제는 차치하고 도시의 병폐만 타박해왔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도시가 저주스러운 공간이 된 이유를 작품을 밀어내고 제품이 점령한 사물화(事物化·死物化·私物化)에서 찾는다.
작품은 제품으로 대체되었다. 도시 자체가 제품으로 변하고, 그 속에 사는 사람과 자연, 사건 모두 상품이 되기 시작했다. 지독한 사물화다. 어렵고 힘들게 살면서도 사랑과 정을 나누던 ‘고난의 도시’는 철저히 삶을 배제하는 ‘소외의 도시’로 대체되었다. p.160_제품, 작품을 밀어내고 도시를 점령하다
작가는 앙리 르페브르, 존 리더, 김훈, 다비드 르 브르통을 횡단하며 도시를 새롭게 읽어낸다. 작가는 인류 최후의 고향인 도시가 작품이 될 때 비로소 우리의 삶과 일상도 예술이 된다고 말한다.
기가 막힌 풍경이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와, 예술이네!” 한다. 삶에 대해 “예술이네!” 하고 감동하지 말란 법은 없다. p.307_미의 일상화, 일상의 미화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작품을 만나다
<도시 예술 산책>에선 총 147개(부록 ‘동네 예술길 탐방지도’ 포함)의 공공예술을 통해 도시와 삶을 재해석한다. 이름 없는 골목길 담벼락에서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까지. 서울시민이 가장 좋아하는 공공예술 작품으로 꼽히는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 ‘해머링 맨’에 대해 작가는 이렇게 비평한다.
우리 도시의 주요 길목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을 기념하는 조각들이 차지하고 있다. 유명조각이 늘어가는 만큼 세상은 살만해지고 있는가? 검정 실루엣은 세상의 주인을 다시 익명의 세상 사람들로 넓힌다. ‘유명인 누구’가 아니라 시대적 소명 속에 묵묵히 사는 ‘사람’ 그 자체가 세상의 주인이라 얘기한다. p.42_사람이 제일 아름답다, 조너선 보로프스키 ‘해머링 맨’
작가는 도시를 생존과 생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삶과 일상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거리를 뒤덮은 제품과 시장으로 축소된 도시를 작품의 도시로 재구성할 때, 일상이 저주스럽지 않은 공간으로 도시는 다시 태어난다. 작가는 인간, 공간, 시간의 사이(間,간)를 채우는 관계와 소통의 예술로 도시를 재구성하자고 말한다.
몸으로 길어 올린,
도시와 예술 그리고 삶에 관한 사유와 성찰의 기록
도시엔 우리가 지금껏 눈여겨보지 않았던 예술 작품이 곳곳에 숨어 있다. 작가는 도시를 느리게 걸으며, 공공예술을 탐람한다. 단순히 눈으로 보고 머리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느끼고 되새기며 일상의 미학적 전환과 미의 일상화를 강조한다.
<도시 예술 산책>은 공공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작가가 몸으로 길어 올린 도시와 예술, 그리고 삶에 관한 사유와 성찰의 기록이다. 그 매개는 단순히 세계적 작가의 작품만이 아니다.
동네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가꾼 배추밭(망원동, 공화국 리라 ‘예술텃밭’_p.292), 장애인학교 담벼락에 새긴 벽화(서울농학교, 배영환 ‘수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_p.219), ‘날라리’ 예술가들이 토끼굴에 새긴 일탈(압구정동, ‘압구정동 그라피티’_323), 아버지를 사살하고 가부장적 가치에 예술로 저항한 니키 드 생팔(과천시, 니키 드 생팔 ‘미의 세 여인’_85), 수십억을 들여 세계적 유명 작가가 만든 작품의 철거 논란(대치동, 프랭크 스텔라 ‘아마벨’_p.137) 등. 작가가 누빈 작품, 그리고 예술과 아름다움의 지평엔 위아래가 없다. 작가는 끊임없이 예술과 일상과 그리고 도시의 생성적 조화를 강조하며 다시 묻는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삶을 위한 예술보다 예술을 위한 예술에 더 많이 봉사해왔다. 그들은 유물을 삶의 맥락으로부터 잘라낸 채 일방적으로 미화시켜 소장가치를 극대화한다. 값어치는 한껏 높아지겠지만, 사물화(事物化·死物化·私物化)를 피할 수 없다. 그래서 묻는다. ‘죽어서 오래 사는 게 낫나요, 화끈하게 살다 죽는 게 낫나요?’ p.104_기억을 긷는 베를린 호프, 청계천 베를린광장
도시, 특히 서울에선 10분만 걸으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시 예술 산책>엔 정동길, 서촌길, 인사동길 등 서울의 대표적인 9개 길을 따라 걸으며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동네 예술길 탐방지도’를 부록으로 실었다. 독자들은 동네 길을 걸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도시와 예술을 만나게 될 것이다.
도시가 작품이 되면, 삶과 일상이 예술이 된다.
더는 전원을 꿈꾸며 삶을 유예하지 말자.
‘다른 삶’은 바로 이곳, 도시에서 가능하다.
책 속으로
우리 도시의 주요 길목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을 기념하는 조각들이 차지하고 있다. 유명조각이 늘어가는 만큼 세상은 살만해지고 있는가? 검정 실루엣은 세상의 주인을 다시 익명의 세상 사람들로 넓힌다. ‘유명인 누구’가 아니라 시대적 소명 속에 묵묵히 사는 ‘사람’ 그 자체가 세상의 주인이라 얘기한다. p.42_사람이 제일 아름답다, 조너선 보로프스키 <해머링 맨>
도시와 시골이 배타적인 선택의 대상인지도 되짚어봐야 한다. ‘시골 쥐와 도시 쥐’ 같은 이분법의 선동에 쉬 빠져 선악, 미추, 빈부, 화이華夷, 도농 등을 극단적으로 대립시킨다. 최근 도시설계나 도시재활운동에서 활성화되는 도시농장이나 도시정원, 도시마을은 도시에서의 시골‘질’이다. 도시와 시골은 대립적이기보다 상보적이다. 형태로만 따진다면 도시와 시골은 외나무다리 위를 한쪽씩 막고 싸우는 형국을 만들지만, 삶의 질을 고민하면 도시도 시골도 삶의 길을 넓히는 가능성의 자원이 된다. p.60_시골 쥐와 도시 쥐
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것이 루이스 부르주아의 고백예술Confessional Art이다. 넋두리를 늘어놓아야 다친 넋을 치유할 수 있다. 그래서 먼저 아버지를 문화적으로 사살한다. 라텍스와 석고, 물감을 이용해 핏빛 선연한 내장과 살덩어리들을 식탁 여기저기 늘어놓고 카니발을 한다. 아버지에 대한 증오는 가부장제를 근간으로 한 근대적 삶을 성찰하고 비판하며 치유의 여지를 찾는다. p.91_엄마를 부탁해, 루이스 부르주아 <엄마>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삶을 위한 예술보다 예술을 위한 예술에 더 많이 봉사해왔다. 그들은 유물을 삶의 맥락으로부터 잘라낸 채 일방적으로 미화시켜 소장가치를 극대화한다. 값어치는 한껏 높아지겠지만, 사물화(事物化·死物化·私物化)를 피할 수 없다. 그래서 묻는다. ‘죽어서 오래 사는 게 낫나요, 화끈하게 살다 죽는 게 낫나요?’ p.104_기억을 긷는 베를린 호프, 청계천 베를린광장
전원은 좋고 도시는 나쁘다는 선악 이분법의 사고는 단견이다. 정작 따져야 할 것은 도시와 그 안 삶의 관계다.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제대로 사는 도시 삶인가? 도시란 어떤 삶의 형상인가? 그동안 우리는 도시를 만든 인간의 문제는 차치하고 도시의 병폐만 타박해왔다. p.113_도시, 인류 최후의 고향
도시가 제품으로 채워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이제는 도시 자체와 그 안의 삶이 제품으로 변하고 있다. 도시는 시장으로 축소된다. 창작의 희열을 전하는 작업의 맛은 소비의 열망에 기생하는 명품의 멋으로 축소된다. … 작품은 제품으로 대체되었다. 도시 자체가 제품으로 변하고, 그 속에 사는 사람과 자연, 사건 모두 상품이 되기 시작했다. 지독한 사물화다. … 사람이 아닌 물건을 받들고(事物化), 살아있는 것 대신 죽은 것을 모시고(死物化), 함께 쓰는 값어치 없는 것 대신 홀로 독점적으로 소유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私物化) 도시의 문이 열렸다. p.159~161_제품, 작품을 밀어내고 도시를 점령하다
묘한 편견 중 하나가 공적인 것은 기계적이고 계량적이어야 한다는 통념이다. 그래서 공공영역의 글씨는 거의 ‘고딕’이나 ‘명조’를 고집한다.(이 땅에 제대로 된 고딕성당이 몇 채나 되나? 조선이 아니라 명나라는 챙기겠다고?) 내용은 더 허실하다. ‘선진조국창조’, ‘바르게 살자’의 수준은 벗어났지만, ‘행복도시’, ‘아이 러브 ..’ 등 삶과 유리된 허황한 글들이 여전히 많다. 고딕체적인 공공성은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것, 불평스러운 것은 모두 골방으로 들어가라 윽박지르는 듯하다. p.278~279_니 내 존나?, 이진경 <부산 갈매기가 그냥 갈매긴 줄 아니?>
일상 속에 살라는 것이 저주이자 욕이 되는 사회구조는 그 자체가 저주스럽지 않을까? 일상을 다시 봐야 한다. 삶의 터전인 일상을 저주로 내팽개치고는 제대로 살 수 없다. p.295_일상의 모호성
목차
머리말
0 걷자, 느리게
1 사람이 제일 아름답다
돌로 쌓아 올린 희망 : 김석 외 시민참여 <서울, 황금알을 품다>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 김정민 <장사의 꿈>
하늘을 걷는 도시 : 조너선 보로프스키 <지붕 위를 걷는 여자>
사람이 제일 아름답다 : 조너선 보로프스키 <해머링 맨>
이카로스의 꿈 : 정현 <날고 싶은 사람>
달동네 : 이영섭 <마을 풍경>
그래도 뛴다 : 김병철 <달리기_도약 21세기>
도시 읽기① : 시골 쥐와 도시 쥐
도시 읽기② : 도시촌평
2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소망을 건축한 돌 : 조임식·최연숙·신승수 <인왕산에서 굴러 온 바위>
기억상실의 도시 : 안규철 <보이지 않는 문>
도시를 ‘힙합’하라 : 김민규 <땅속 예술마당>
봄날은 간다 : 니키 드 생팔 <미의 세 여인>
엄마를 부탁해 : 루이스 부르주아 <엄마>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다 : 홍성경 <하늘기둥>
오지 않는 것을 기다리는 : 최욱 <무제> 외
기억을 긷는 베를린 호프 : 청계천 삼일교, 베를린광장
도시 읽기③ : 새로운 도시와 새로운 인종
도시 읽기④ : 도시, 인류 최후의 고향
3 소유냐, 존재냐
바늘 끝 위의 인생 : 리크리트 티라바니자 <무제2007_티하우스>
흔들리며 피는 꽃 : 안젤라 블로흐 <헌화>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다 : 박봉기 외 <동시상영>
당신이 최고 : 세자르 발다치니 <엄지>
섞여야 산다 : 최정화 <눈이 부시게 하찮은> 외
메멘토 모리 : 프랭크 스텔라 <아마벨>
레옹이 화분을 들고 다니는 이유 : 장 피에르 레노 <백의민족>
쇼를 하라고? : 김미애 <유물>
청계천의 부표 : 클래스 올덴버그 <스프링>
도시 읽기⑤ : 제품, 작품을 밀어내고 도시를 점령하다
4 길에서 길(道)을 묻다
정도(正道)의 아름다움, 아름다움의 정도 : 안규철 <바람의 길>
Stairway to Heaven : 김을·안규철 <하늘계단>
당신을 ‘신선’으로 모시는 의자 : 정재철 <신선도>
길은 걷는 강, 강은 흐르는 길 : 송파 워터웨이
잊힌 자들의 부활 : 정원철 <S_peed>
더불어 숲 : 헬렌 박 <장소성/비장소성> 외
도시 읽기⑥ : 도시를 바꿔라!
도시 읽기⑦ : 도시에 대한 권리
5 관계한다, 고로 존재한다
가슴과 몸뚱이를 쪼개라 : 모한 아마라 <대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 배영환 <수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스스로 참여하고 더불어 주인 된 세상 : 남산 N서울타워, <사랑의 열쇠> 외
안보다 바깥이 포근하다 : 임옥상 <상상_거인의 나라> 외
멍석 깐 도시마당 : 이교원·홍승남 ‘종로타워 앞마당’ 외
맞든다, 고로 공존한다 : 구헌준 외 <시장구경>
좌고우면하는 ‘사이’ : 김광수 <100개의 알 수 없는 방> 외
도시 읽기⑧ : 안팎의 신화
도시 읽기⑨ : 사이의 미학
6 일상과 이상, 그 사이
그리워 그리다 : 서울드로잉클럽 <사랑해 사랑해>
니 내 존나? : 이진경 <부산 갈매기가 그냥 갈매긴 줄 아니?>
구름도 쉬었다 가는 간판 : 디자인 벼레별기역 ‘간판 프로젝트’
학교를 넘어서 : 김광수 <색동 벽 사이로> 외
여신이여, 다시 취하소서! : 아그네스 아렐라노 <달의 여신, 할리야>
삶은 예술, 예술은 삶 : 공화국 리라 <예술텃밭>
도시 읽기⑩ : 일상의 모호성
도시 읽기⑪ : 미의 일상화, 일상의 미화
7 풍경이 되는 도시
사랑은 곡선이다 : 최병훈 <예술의 길, 사색의 자리>
불같은 아버지, 물 같은 어머니 : 조성룡 <녹색기둥의 정원>
또 하나의 얼굴, 간판 : 목연수 ‘목인박물관’ 간판
내 자리는 어디일까? : 레오폴도 말레르 <원초적인 관절>
낮으면 높고 높으면 낮다 : 변승훈·최태훈 ‘동네아트센터 길상사’
토끼굴에 새긴 자유 : <압구정동 그라피티>
달빛에 젖은 햇빛 : 강익중 <광화문에 뜬 달>
도시 읽기⑫ _ 다시, 그리고 함께
도시 읽기⑬ _ DE·탈영토화·재영토화
부록: 동네 예술길 탐방지도
길 중의 길, 정동길
권력의 길 vs 참여의 중심, 광화문 거리
서울 서촌 예술길(효자동~통의동~청운동)
예술과 낭만의 둥지, 인사동길
‘진짜 서울’은 여기, 삼청동길
생명·생업·생활의 길, 청계천
산업화·근대화의 길, 을지로
젊음의 거리이자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
차도남의 만보, 잠실 올림픽로~강남 테헤란로
첫댓글 이 책에 소개된 장소에서 사진 찍고 책과 함께 개인블로그나 sns에 올려주는 분께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 하면 좋겠어요. 이벤트라는게 힘든 일이지만. 책속에 처음부터 이벤트를 소개하는 것도 좋았을듯 합니다.
이제야 소중한 답글 확인했네요. 죄송합니다-ㅅ-
늦었지만 비슷한 컨셉의 이벤트를 고민하고 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