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요일 오전11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하여 오후3시경에 횡계시내의 동0아파트 101동 00호에 도착하니 주간스키를 일찍 끝낸 3명(성0,준0,복0)과 조금전에 도착한 이준0씨가 만두를 빚고 있었다. 떡만두국을 든후 야간스킹을 위해 오후5시반에 숙소를 나와 레드와 뉴레드 그리고 그린쪽으로 넘어가 서너번 즐킹후 시간반인 저녁7시 30분쯤에 용평 유스호스텔에 계시는 전담 선생님을 만나뵙고(그리고 1월초에 킬리만자로를 등반후 귀국하여, 장애인 국가대표스키팀에 합류한 김홍빈씨도 만남) 인사드린후 다시 숙소로 되돌아와 편히 쉬었다. 다만 오전중에 정복0씨가 슬로프에서 활강중 약간 부상하여 진통제를 가슴부위에 발라서인지 민트계열의 독특한 향이 방안 가득하다. 엊그제 정복0씨와 우연히 통화하던중,갈비뼈 1대가 실금이 가서 복대를 착용하고 조신하게 몸조리하고 있다고한다.빨리 완쾌되길 기대해본다. 2.토요일은 아침5시에 일어나 숙소주위를 한바퀴 휘돌며 새벽의 상큼한 공기를 들이쉬니 머리속이 다 맑아지는듯 하다. 오전 7시반에 레드슬로프로 오르며 온도계를 바라보니 영하13도를 가리키나 바람이 안불어서인지 추운 느낌이 없다. 레드와 뉴레드에서 시간남짓 몸을 풀고서 2명(성0,이준0)은 전담 선생님이 강습하고 계시는 그린슬로프로 넘어가고 우리셋은 때마침 오픈한 골드슬로프에서 J군을 앞세우고 즐거운 "줄줄이 스킹"을 한후 임시 오픈한 골드휴게소에서 따끈한 정종대포를 들고 있는데,강습을 끝낸 2명이 곤돌라 앞에서 합류하자고 하여 10시 30분경 곤돌라를 타고서 레인보우죤으로 이동하니 바람이 꽤 심하다. 레인보우 실버와 골드를 두세번 밟아준후 차도로하여 실버죤으로 내려와 실버정상에 있는 간이휴게소 앞에 서니, 예전의 감회가 새로워 기념사진 몇컷트를 찍고서 블루로 하여 다시 골드죤으로 넘어가니 인파가 많아져서 뉴골드를 이용,레드로 내리쏘며 스킹을 접은 시간이 오후 1시 반이었다.6시간의 스킹이었으니 알맞은 시간이다 싶었고. 주5일제 근무의 여파로 이젠 토요일도 한가한 오전시간대를 선택해야지 싶었다. 4일밤을 사용한 숙소로 되돌아와 중식후 간단한 뒷정리후 복0는 진부로 빠지고 남은 일행 4명은 차량두대로 베어스로 향한 시각이 오후3시였고,녹원장 모텔에 도착하니 유예0씨가 와있다.(17;30) 나홀로 시간남짓 야간스킹후 밤9시쯤에는 이상0씨가 '한방딸기"한소쿠리를 껴안고 들어서서 11시까지 맥주잔을 기울이다가 스르르 잠이든다. 3.일요일은 지난주에 비해 포근해서인지(영하2도) 인파가 엄청나서 아침 아홉시부터 열시반까지의 오전스킹후 숙소에서 이른 점심후 정오에 슬로프로 나가 곧장 폴라죤으로 이동하니 허한0씨가 보여 오후두시까지 같이 즐킹후 오후 두시 삼십분에 귀로길에 올라 네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인천에 도착한 용평과 베어스의 5박6일간의 스킹이었다. 이날 당일로 베어스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한 이민0씨가 친구5명과 함께 리틀베어쪽에서 있었다하나 결국은 만나지 못하엿다. 내주초에도 진부시내의 정복0씨의 서울장여관 202호를 이용하여 토요일까지의 평일의 용평스킹후, 토요일 오후에 베어스로 넘어올 계획을 마음속으로 짜본다. 4.참석인원;고동0외2,정복0,이준0,유예0,이상0씨등 총7명(허한0,이민0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