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오늘의 탄생화는
"크리스마스 로즈(Christmas Rose/미나리아재비과)" 입니다.
꽃말은 '추억'
성탄꽃, 크리스마스 로즈(크리스마스 무렵 청백색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높이 15~30㎝. 잎과 줄기에는 털이 없고 뿌리줄기는 짧으며 검은색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암록색 가죽질이며 손바닥모양 의 겹잎이다.
작은 잎은 7장 이상 갈라져 있으며 엽맥의 주맥은 기부쪽이 황록색이고,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꽃지름 6㎝의 대륜화(大輪花)이고, 꽃잎은 둥근 타원의 물결모양으로 5장이다.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나 차츰 자색(紫色)을 띤다.
수술은 많이 있으며 꽃밥은 노란색이고 다수의 종자가 있다.
꿀샘은 노란색이고, 개화기가 12~2월로 겨울철이라는 데서 이 이름이 붙었다.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양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씨뿌리기와 포기나누기로 이루어 진다.
종간잡종이 쉬워 관상용으로 좋을 뿐 아니라 민간약재로도 재배된다. 뿌리에는 스테로이드·헬레브린 (Hellebrin) 등이 들어 있어 강심작용을 한다. 헬레보루스속 Helleborus은 유럽에서 서아시아에 걸쳐 10종 정도가 분포하고 중국대륙 서부에서도 생산된다.
예수님이 태어난 땅인 베들레헴 근처에 사는 한 양치기 소녀가 별의 인도를 받아 아기가 태어난 곳으로 갔습니다.
아기 얼굴을 보았을 때의 신비로움과 위엄에 감명받아 이 소녀는 가슴이 벅찼습니다.
축하하고 싶었지만 가지고 온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슬픈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을 때 문득 천사가 나타나 주위에 온통 크리스마스 로즈를 피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소녀는 기쁜 마음으로 꽃을 꺽어서 다시 마을로 달려갔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을 소녀가 가져온 꽃에 내밀며 살짝 웃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