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캄보디아 everyday.com.kh 2011-6-30 (영문번역) Khmerization (국문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당국, 캄보디아 국경관문 일부 폐쇄
Thai authority closes border crossings at O'Chrov and Svay Check
태국 당국은 국경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캄보디아와의 국경 관문 여러 곳을 폐쇄했다. 특히 캄보디아 쪽 번띠어이 미언쩌이(Banteay Meanchey) 도의 오쯔로우(O'Chrov) 군과 스와이 쩩(Svay Check) 군에서 이러한 현상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캄보디아 당국은 오쯔로우 군, 오베이 쪼안(O'Bei Choan) 면, 쪽 쩌이(Chok Chey) 리에 위치한 국경관문 및 스와이 쩩 군, 돔본 쁘람(Dombon Pram) 면, 쩜까 꼬(Chamkar Kor) 리에 위치한 국경관문들도 폐쇄됐다고 밝혔다. 이들 국경관문들은 태국 쪽 사깨오(Sakeo) 도 콕숭(Khok Sung) 군 및 따파야(Ta phraya) 군과 마주보고 있는데, 이미 6월26일부터 폐쇄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멀지 않은 벙 뜨로꾸온(Boeng Trokuon) 리에 위치한 국경관문은 아직 폐쇄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며칠 동안의 보도들에 따르면, 태국 군이 이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어서 캄보디아 주민들이 공황상태에 빠졌고, 일부 주민들은 강제로 대피하기도 했다고 한다.
(보도) 캄보디아 everyday.com.kh 2011-6-30 (영문번역) Khmerization (국문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군, 캄보디아 국경에서 군사훈련
Thai troops staged military drills along the borders with Cambodian
|
(자료사진) 태국 군 병력이 2009년 7월 3일, 쁘레아위히어 사원 인근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
태국 군은 6월28일 캄보디아-태국 국경을 따라가는 지역들 여러 곳에서 일련의 군사훈련을 펼쳤다. 태국 군의 훈련이 펼쳐진 지역 중 가장 서쪽은 사깨오 도의 따파야 군이었고, 가장 동쪽은 부리람(Buriram) 도의 한사이(Hansai)였다.
캄보디아 측 정보에 따르면, 따파야 군에서 훈련을 일찍 마친 일부 태국 군 병력은 철수했다고 한다. 반대편에 있는 캄보디아의 번띠어이 미언쩌이 도, 트마 뽀욱(Thmor Puok) 군과 웃더 미언쩌이(Oddar Meanchey) 도의 번띠어이 엄삘(Banteay Ampil) 군에서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태국 군에서 차출된 혼성부대들이 6월25일부터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훈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러한 부대들에는 "왕립 태국 육군"(RTA)에서 제10여단과 제6여단, '왕립 태국해군'(RTN)에서 제3여단, "왕립 태국공군"(RTAF)에서 1개 여단이 참가했다고 한다.
일부 정보 요원들에 따르면, 태국 군이 병력 일부 및 장비 일부를 국경 가까이로 이동시켜 캄보디아 군대와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 소식통들은 군사적 상황이 매우 깨지기 쉬운 상태라면서, 캄보디아 군이 태국 군의 작전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첫댓글 아무래도 태국 언론들의 경우
이 훈련에 대해서 상세한 상황은 보도통제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태국은 <절대 타국을 침공 안한다> 합니다만..
단 <적이 선제공격을 해온다면>이란 전제조건 하에서
대응 타격을 하겠다고 했는데 말이죠...
국경선에서 군사훈련 하다 보면 사고가 날 가능성이 무척 높죠...
이제 태국 선거가 꼭 이틀 앞이네요..
XXX 정부의 북풍과 비슷한 캄풍이 불어오나요??
캄풍을 걱정하는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
또 다시 정치쇼가 시작되네요. 이젠 좀 쪽팔릴텐데 다른 답이 없나 봅니다.
사실 캄보디아에서 국경문제는 별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멀리 떨어지지 않은 시엠립에서 조차도 사람들의 동요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젠 식상한 면이 있는데 정치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큰 카드가 되는 걸 보면 참 답답한 일입니다.
징그럽도록 이용해 처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