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아남전자 회장 金廷洙(김정수) 명조이다 . 戊 戊 庚 癸
此(차) 內容(내용)은 숫하게 앞 명조들에서 풀었지만 여기서 意味(의미)賦與(부여)하여 볼 것 같으면 申辰水局(신진수국)이 물이 될 것이고 酉字(유자) 둥지 形(형)이 그 못에 물이 고인 형국이라 할 것이고 酉字形(유자형)은 口形(구형)위에 그 丁字(정자)平頭(평두)殺(살) 鬼神(귀신)이 그 걸어가는 모습을 취하는 象(상)이기도 한지라 그 연못 물에서 하나一字(일자)배를 띠우고선 그 위에서 뱃놀이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丁字(정자)는 누이면 나무를 가다듬는 짜구 鍊匠(연장) 이런 것을 象徵(상징)하는데 배를 여성으로 본다면 그렇게 올라가선 휘어저으면서 활보하는 모습이 그 뱃놀이 소이 사랑무드 잡는 상황이라는 것이리라 午字(오자)에 祿(록)을 얻는 丁(정)인 것이다 그러니깐 午字(오자)는 남성의 심볼 에너지가 된다할 것이고 비스듬하게 입체적으로 본다면 靈龜(영구)龜頭(귀두)가 行爲(행위)造化(조화)를 부리는 象形(상형)이 바로 午字(오자)形(형) 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장막을 펼치고 털 난 가죽옷 입고선 玉門(옥문)에서 琵琶(비파)를 타니 아름다운 線律(선율)이 흘러 나온다 이렇게도 남녀간 놀이를 描寫(묘사)하는 것이다 소이 못 위에서 거문고를 타니 거기에는 고귀한 신분을 意味(의미)하는 鳳凰(봉황)의 깃털로 되어진 부채도 있구나 하는 것이다 鳳凰(봉황)은 상서로운 새인 것이다 梧桐(오동)이 아니면 깃들지 않으며 원래 동짓달이 오동지라 하여선 그 화투짝에도 오동이 그려지게 되는 것이다, 所以(소이) 申辰(신진)이 끼고 있는 虛子(허자)가 바로 봉황이 깃드는 오동나무라는 것이리라 子(자)에서 祿(록)을 얻은 癸字(계자)가 蓋頭(개두)戊戊(무무)庚(경)으로 根(근)을 박은 모습은 오동나무 같고 오동 나무는 그 거문고를 만드는 材料(재료)인 것인지라 그렇게 지금 오동나무 거문고도 그 위에 設置(설치)한 모습인데 아- 오동나무 있으면 춤추는 봉황은 오지 않겠느냐 이런 말로서 고귀한 신분 가진 자가 그 線律(선율)을 들으면서 부채질 하면서 뱃놀이 하는 것 같은 형상이다,
사주를 가만히 본다면 六甲(육갑)隨順(수순)이 時柱(시주)로 부터 戊午(무오)己未(기미)庚申(경신)辛酉(신유)壬戌(임술)癸亥(계해) 이렇게 나아가는 것을 표현 하는 것인지라 只今(지금) 戊辰(무진)日柱(일주)臺(대) 뒤에 己未(기미)가 가려져 있는데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 바로 대나무 자라는 마디 수순이 그렇다는 것이리라 대나무라 하는 습성은 그렇게 아비가 자식을 生(생)하게 되면 자식이 굳게 여물기도 전에 우선 손자 마디 부텀 생하고 손자마디 역시 굳게 여물기도 전에 증손자 마디를 생하게 된다는 것으로서 비록 속에 구멍을 났을 망정 티끌에 汚染(오염)되지 않는 모습으로서 그렇게 管樂器(관악기) 才質(재질)로서는 그저 고만 이라는 것이리라 所以(소이) 樂器(악기) 關聯(관련)業(업)을 종사하는 것을 잘 말하여 준다 할 것이다 지금 노란 봉황의 벼슬 붉은 새가 부리가 길 죽 한 것이 그 茂盛(무성) 울창한 대나무 숲에서 그 竹實(죽실)을 따서 먹겠다고 己未(기미)대에 앉아 있는 모습이 바로 戊辰(무진)日柱(일주)라는 것이리라 戊午(무오)己未(기미)天上火(천상화)라 하는 것은 하늘에 있는 火氣(화기)불로서 하늘 所以(소이) 실제 있는 동물이 아니고 想像(상상)에서만 나오는 상서로운 동물의 화려한 것을 상징하는 그런 것인데 그 原來(원래)水氣(수기)가 없으면 榮華(영화)로 못 나간다는 그런 華麗(화려)한 것을 상징하는 것인데 그 鳳凰(봉황)이야 말로 그렇게 화려한 상징적인 祥瑞(상서)로운 새라는 것이리라 只今(지금) 戊辰(무진)己巳(기사) 大林木(대림목)의 울창한 대나무 숲을 이루면서 日柱(일주)에 앉아 있는 모습은 천상간에 鳳凰(봉황)의 몸이라는 것이리라 戊辰(무진)은 원래 正五行(정오행) 中央(중앙)에 속하는 것인지라 그 色(색)이 노란 것이다 辰字(진자)라 하는 것은 그 翼龍(익룡) 所以(소이) 털 옷을 입은 새 형상을 그려주는 모습인 것이라 이것이 日干(일간)하는 日字(일자)를 위에 다간 붙치게 되면 반가운 손님이 아침에 새벽에 올적에 운다는 까치가 되는 모습도 그려 주지만 여기선, 그 戊字(무자) 日干[(일간 = 달에는 토끼가살고 해에는 三足烏(삼족오) 金烏(금오)가 산다 )]을 더하는지라 所以(소이) 소리 내어 우는 노란 까치 所以(소이) 상상적 鳳凰(봉황)이라 하는 것인데 그 庚申(경신)辛酉(신유) 石榴(석류)木(목)인지라 이것을 그 竹實(죽실)로도 대신 표현한다고 할 것이지만 石榴(석류)는 그 속이 아주 붉은 그런 구슬을 잔뜩 가진 열매인데 이것을 그 色情(색정)春風(춘풍)이 아주 무르익은 것으로 聯想(연상)한다면 노란 봉황이 그 머리 벼슬이 鷄冠花(계관화=멘드라미)처럼 아주 붉은 형상을 하고 있는 그런 모습인데 그런 넘이 지금 壬申(임신)癸酉(계유) 劍峰金(검봉금)으로 銳利(예리)하게 빛나는 칼처럼 길게 그 주둥이 부리를 길게 내어 밀고선 그 竹實(죽실)을 따먹으려는 그런 상상적인 그림이라는 것이리라 이것을 이렇게 설명하면 畵家(화가)들은 충분히 그림을 그려 낼 것이다
所以(소이) 小(소)이면 小(소), 大(대)이면 大(대)로 그 생긴 바퀴 틀대로 되어선 그런 작은 것을 내다보고선 큰 것이 어떻게 생긴 것인가를 잘 파악하는 그런 슬기로운 재질을 타고난 것을 여기선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하필 개구리가 쳐다보는 상황 아니 짓 더라도 그렇다는 것이리라
申辰水局(신진수국)짓는 申酉(신유)물 구멍 생겨선 물 고이는 연못에 개구리 살지 말래도 자연 살 것이라는 것이리라 兩戊(양무)가 개구리가 헤엄치고 노는 모습 같기도 하며 土生金(토생금)을 그 내어 동그란 하늘을 내다보는 모습 갖기도 하다 할 것이다
그래서 한문 物象(물상)趣旨(취지)도 이런 의미 造化(조화)를 부리는 의미, 이무기가 신기루 조화를 부리는 의미로 物象(물상)을 잡아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奇奇海市妙妙神樓(기기해시묘묘신루)一派佳景却在浪頭(일파가경각재랑두)로다 = 기묘하고기묘한 이무기, 오묘하고 오묘한 신기루 한번 아름답게 물결에 비치이더니만 문득 다시 보니 물결을 타고선 물결머리에 우뚝하게 있고나, ... 이렇게 龍(룡)은 못 되었을 망정 바다의 이무기가 되어선 신기루 조화를 부려주는 모습이라는 것이라, 고무줄 잡아 당겼 놓으면 원위치가 되어선 그냥 壬字(임자) 한 글자 밖에 안되겠지만 잡아당겨 늘궈 놓고 보면 이렇게 화려한 모습을 지으니 그야말로 마술사가 마술을 부리는 것 같은 조화가 아니겠느냐 이다, 사막에 신기루가 생기었다간 홀연히 사라지는 그런 모습을 그리는 것과 같다는 것이리라 병풍을 주름잡아 접던가 펼치던가 하는 것도 이와 같아선 병풍을 펼치면 그 속에 아름다운 그림이나 잘 쓴 서예가 보이고 접으면 안 보이는 것과 같은 그런 효과를 낸다는 것으로서 그 예능 방면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그림 글씨 재능 또는 그렇게 음악 다루는 재능 그런 관련업 종사 이런 것을 다 표현하는 말이 된다 할 것이다 所以(소이) 貴人(귀인) 뒤에 日月(일월)五嶽(오악)圖(도) 버금가는 屛風(병풍)이라는 것이리라
大定(대정)易象(역상)은 1790으로서 老龍得雲(노룡득운)하니 食前方丈(식전방장)=노련한 룡이 여의주를 물은 격이니 먹음 앞에는 바야흐로 사내 대장부 대접 받는 고나, 이라 하는 山天大畜(산천대축) 二爻動作(이효동작) 九二(구이)는 輿脫輹(여탈복)이로다 象曰(상왈) 輿脫輹(여탈복)은 中(중)이라 无尤也(무우야)니라 , 고만 볼 것 없이 좋다 할 것이다
그런데 전체적인 文脈(문맥)흐름 의미를 본다 할 것 같으면 원망 없다 하였음으로 이래나 저래나 아무렇게 생각을 하여도 좋게 된다는 그런 말이다 소이 너무 疾走(질주)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잠간 停滯(정체)시킬 필요가 있어선 오히려 바퀴 펑크 난 것이 다행일수도 있고 또 그 펑크 난 것이 病的(병적)이라면 다시 땜질 하여선 낑궈선 달리게 하면 된다 할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윤활유 안쳐도 疾走(질주)하는 无妄(무망)五爻(오효)가 顚覆(전복)된 상황은 그렇게 疾走(질주)하지 못하는 그런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리라 이런 것은 물어 볼 것이 없이 좋다는 것이리라 官性(관성)世主(세주)가 동작을 하여선 먹이를 문격이니 관록에는 끝 내준다는 것이리라, 또는 일이 그 억세어선 잠간 쉬라는 의미 그 官性(관성)世主(세주)가 沒身(몰신) 성향을 그리는 모습이기도하다 그러니깐 잘 달리던 타이어 펑크났다는 표현이다
馬上(마상)英雄(영웅)智慧(지혜)過人(과인)이로다 = 馬(마) 위에 탄 영웅이 지혜가 남보다 특출나고나,
*地支(지지)에 桃花(도화)가 申辰(신진)水氣(수기)를 싸안고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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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곽경국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하늘 리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