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치유 간증문
5기 윤 현숙
먼저 부족한 저에게 간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에 온 동기는 회사를 다니다보니 회사일이 너무 바빠 다른 일에 신경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일 만 열심히 하고 교회는 겨우 주일 낮 예배만 하고 그럭저럭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할 기회가 있어 검사를 했는데, 지방간, 콜레스테롤, 당뇨, 고도비만, 고지혈증 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몸 관리를 하면서 교회일도 열심히 하고 봉사도 해볼려고 노력했지만, 교회도 너무 많이 바뀌어 제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에게 큰 믿음을 주시고 믿음의 동역자를 붙여주시고, 성령이 내게 임하사 성경을 읽을 때 깨닳게 하시고 그 말씀을 되새기며 은혜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1년 넘게 날마다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우연히 박정화 집사님을 만나게 됐고 기도치유에 가자고 했을 때에는 혹시 이단이 아닌가? 생각도 들어 의심했지만 여러분처럼 공개강좌 집회에 참석해 은혜를 받고 지금은 월요일이 기다려지고 이번에는 어떤 은혜가 내게 임할까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다닙니다.
기도치유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몇 가지만 간증할까 합니다.
저는 기도치유 아카데미를 등록하고 두 번 정도 다녔는데 방광염에 걸려 3주 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방광염은 2~3일이면 금방 치료된다고 하셨지만 3주가 지나도록 치료가 되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져서 좀 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소견서를 써주셨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날 기도치유를 다녀오고 화요일 날 병원에 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월요일 날 기도치유에서 장요한 목사님께서 제 머리위에 안수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 때 배만한 크기의 성령의 불이 제 가슴에 들어왔고 저는 뜨거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자리에 누워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장요한 목사님께서 조별로 모여 원을 그려 서고 아픈 사람은 가운데 서게 하고 남은 사람은 아픈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저는 가운데 들어가서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방언이 열리고 제 몸에서 뭔가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차를 타고 오면서 너무 신기한 마음에 계속 방언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랄랄랄라’ 라는 말만 나왔는데 두 시간이 지난 후에는 목이 답답함을 느껴 ‘목에 있는 것들은 터져 나올 지어다.’ 라고 외쳤습니다. 그때 다른 방언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도 방언은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소변을 보는데 통증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후 방광염은 깨끗이 치유되었고 지금까지도 아무런 탈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령의 불을 받은 후 성경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성경을 한 장도 읽지 못하고 잠을 자곤 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불을 받고 나서 부터는 하루에 성경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심지어 어떤 날에는 10시간 넘게 읽기도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성경을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계속 읽기도 했습니다.
기도치유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신약성경을 5번 읽고, 구약성경 1번 읽고, 기독교 관련 서적을 여러권 읽었습니다. 옛날에는 성경을 읽어도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적절한 시기에 생각나 그 말씀을 되새기며 묵상하기도 합니다. 또 눈이 침침해서 책을 읽을 수 없어 돋보기, 보안경도 구입했었지만, 지금은 돋보기, 보안경 없이도 성경을 잘 읽을 수 있습니다.
장요한 목사님께서 기도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말씀하셔서 철야를 시작했습니다.
철야 3일째 되는 날 철야를 가려고 옷을 입는데 누가 갑자기 등을 치더니 앞가슴을 쳐서 걸을 수가 없고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아파 안 가려고 마음을 먹는 순간 아 이게 마귀의 장난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괘씸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악하고 더러운 귀신아 내게서 떠나라. 나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딸이다. 나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다. 이 악하고 더러운 귀신아 감히 나에게 들어와 장난해?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등에 있는 귀신, 내 가슴에 있는 귀신은 떠나갈 지어다.’ 이렇게 20분정도 축사했습니다. 그러자 깨끗이 치유가 돼서 철야를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은혜 가운데 철야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또한 2009년 6월에 등산을 하다가 내려오던 중 발목이 골절되어 수술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 저는 다리가 아파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방에서 침도 맞아보고 재활치료와 물리치료를 6개월 정도 계속 받았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았지만 X-ray 상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어찌할 방도가 없으니 몸 관리 잘하며 조심해서 지낼 수밖에 없다 하셨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저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서 다녔습니다.
그런데 기도치유에서 장요한 목사님께서 발목골절이 있는 사람은 치유되었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래서 선포한 사람들은 전부 안으로 들어오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들어가서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안수기도를 받는데 발목이 아파서 설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요한 목사님께 가서 이 상태로는 도저히 걸을 수조차 없으니 기도를 다시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장요한 목사님께서 발목에 손을 얹으시고 다시 안수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기도를 받자마자 그 아팠던 발목이 전혀 아프지 않았고 바로 아무런 문제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기뻐 뛰어보기도 하고 달려보기도 하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전에는 계단을 내려올 때마다 발목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또한 남편이 3개월 전에 팔에 뭐가 들어있다고 자꾸 빼달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팔에서는 고름이 나오면서 아파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보라 했지만 바쁜 생활로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그 부위에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부어오르고 피고름이 계속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기도를 했습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속에 있는 더러운 이물질은 빠져나올 지어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피부가 확장되어 이물질이 빠져나올 지어다.’ 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그 때 뭔가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외쳤습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피부는 확장되고 이물질은 핀셋으로 잡힐지어다.’ 그 때 핀셋에 잡힌 느낌이 바스락바스락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또 외쳤습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피부는 더 넓게 확장되고 이물질은 핀셋에 잡혀 빠져나올지어다.’ 그 때 핀셋에 이물질이 잡혔습니다. 힘껏 잡아 뺏지만 너무 깊숙이 들어가 있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외쳤습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피부는 더 깊이깊이 확장될지어다. 그래서 핀셋에 이물질이 잡혀 빠져나올 지어다.’ 그 순간 핀셋에 잡힌 이물질을 뺐습니다. 빼고 보니 유리조각이었습니다. 저는 남편과 함께 너무 신기해서 이런 것도 고쳐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일찍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일찍 들어왔냐고 묻자 뒷목이 너무 아파서 더 이상 일을 할 수가 없어 왔다고 했습니다. 5월 달에도 이렇게 뒷목이 너무 아파 2주 동안 입원하면서 모든 검사를 받아봤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어 퇴원했었습니다. 남편이 저에게 안수기도를 해 달라 해서 기도치유에서 배운 대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뒷목에 억눌리고 있는 악하고 더러운 귀신들은 떨어져 나갈 지어다. 내가 예수의 피를 바르고 뿌리고 덮는다. 예수의 피로 깨끗할 지어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너를 대적한다. 김정열은 주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다. 주님의 존귀한 아들이다. 네가 그곳에 머물 곳이 못되니 당장 그곳에서 나와라. 내가 다시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뒷목에서 머물고 있는 악하고 더러운 귀신들은 나올 지어다. 내가 예수의 보혈의 피를 바르고 뿌리고 덮는다. 예수의 피로 깨끗하게 씻겨질 것이다.’ 그렇게 몇 번을 되풀이 하는데 그때 제 머리 양쪽이 아파왔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지금은 어디가 아프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도 양쪽 머리가 아프다 했습니다. 다시 외쳤습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양쪽 머리에 머물고 있는 악하고 더러운 귀신들은 떠날 지어다. 이 머리에 다시는 들어오지 말 지어다. 예수의 비무덤에서 다시는 나오지 말지어다. 내가 예수의 보혈의 피를 바르고 뿌리고 덮는다.’ 이렇게 30분 정도 하자 내 머리가 맑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지금은 어떠하냐고 묻자 많이 치유된 것 같다 했습니다. 100프로에서 몇 프로정도 치유된 것 같냐고 묻자 80프로정도 치유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머리에 손을 얹고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하고 더러운 귀신은 내 머릿속에서 떠나갈 지어다. 예수의 보혈의 피를 바르고 뿌리고 덮는다.’ 라고 외치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그렇게 계속 외치다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어떠하냐고 묻자 깨끗이 나은 것 같다고 말하고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저에게 이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이니 제가 받은 은혜보다 더 많은 은혜를 받으실 거라 믿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