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0.월 새벽예배 설교
*본문; 수 20:1~3
*제목; 마음속의 죄가 진짜 죄이다!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3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수 20:1~3)
죄가 있으면 결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는 관계(신앙) 파괴의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죄란 무엇입니까? 앞서 많은 말씀을 통해서 죄가 무엇인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이야기해보면, 죄란 “하나님을 떠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결코 핑계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가장 큰 죄이기 때문입니다.
헬라어로 죄를 “하마르티아”라고 합니다. ‘화살이 과녁을 벗어난 상태 즉,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앞에 말씀 드린 것처럼 하나님을 떠난 것이야 말로 진정한 죄인 것입니다.
이처럼 몸이 떠나 있는 것도 죄이지만, 마음이 떠나 있는 것은 더 큰 죄입니다.
우리가 가진 죄는 속으로 품고 있는 ‘죄성’과 겉으로 드러낸 ‘죄악’이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으로 품기만 해도 이미 간음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27~28) 둘 다 이미 죄인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읽었던 여호수아서 말씀은 ‘도피성’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는 부지중에 살인을 한 사람이 보복자를 피해서 숨을 수 있도록 마련한 성입니다.
즉, 하나님은 외적인 죄보다 내적인 상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입니다. 외적으로 비록 살인을 했더라도 그 마음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이 실수로 그랬다면 하나님은 그를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은 외적 죄보다 내적 죄를 더 중히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보시는 분”(삼상 16:7)이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외적으로는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 마음이 아직도 하나님을 떠나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도피성’이야기는 역으로 그들이 진정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몸이 떠난 세상 사람입니까? 마음이 떠난 무늬만 그리스도인입니까? 전자도 문제이만, 하나님은 후자를 더 싫어하십니다.
첫댓글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외적 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적 죄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몸이 떠난 세상 사람입니까? 마음이 떠난 무늬만 그리스도인입니까? 전자도 문제이만, 하나님은 후자를 더 싫어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