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성령의 감도로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이다

[포청]

성경은 성령의 감도로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

성경 은 성령의 감도로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 이다.

하느님의 계시 진리가 담겨 있고, 우리 신앙의 기본 교리가

담겨 있는 책이다.

 

▶  감도 

- 감도는 세 가지로 구성된다.

1. 의지의 움직임 

누구에게 무엇을 기록하도록 그 의지를 하느님께서 움직이신다.

즉, 기록하도록 그 마음을 충동하신다.

2. 지능의 조명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또 그것만을 구상하도록 그의 지능을 비추신다.

3. 하느님의 보호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바에서 무엇을 빼거나 더하지 않도록,

그리고 잘못되는 것이 없도록 특별히 보호하신다.

▶  기록되었다는 것 

이 기록은 사람이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수고와 노력을 제외하지 않는다.

루카 복음사가는 복음서 첫머리에

"존귀하신 테오필로스님,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본 저도

귀하께 순서대로 적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라고 했고,

요한 복음사가도

"이는 직접 본 사람이 증언하는 것이므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이 믿도록 자기가 진실을 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고 했다.

그러므로 기록하는 사람의 노력과 연구, 증인이나 증빙 서류 등의 고증을

제외하지 않는다.

감도는 성경 저자가 자연적으로 알게 된 사실도 감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하느님의 말씀 

위의 감도에 따라, 성경의 원저작자는 하느님이시다.

그렇다고 하느님이 말씀을 한마디씩 부르는 대로 성경 저자가 받아쓴 것은 아니다.

성경 저자의 경험, 하느님 체험과 문체, 용어, 표현 방식이 반영될 수 밖에 없다.

하느님의 계시 진리가 담겨 있고, 우리 신앙의 기본 교리가 담겨 있는 책이다.

[청담골]

고귀한 상본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