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2012 가을 네일 트렌드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반디 가을 컬렉션은 고급스럽고 신비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플 컬러를 기본으로 하되, 버터플라이를 모티브로 한층 세련된 룩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라이트한 퍼플에서부터 딥퍼플, 그레이 등 총 6종을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더욱 고급스럽게 돋보일 수 있는 글리터 텍스처의 컬러도 함께 선보였다.
텍스처 역시 원코트만으로도 우수한 발색력이 돋보이는 컬러들로 구성, 올 가을 트렌드 세터들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는 고귀한 신분을 상징해 왕족과 귀족만이 누릴 수 있는 컬러인 ‘퍼플’이 1213FW 시즌의 네일에서는 과감하고 창의적이며, 섬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나타냈다.
잠시 주춤했던 컬러 계열이었지만, 현 시대에서는 남들보다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 패턴과 접목되어 더욱 유니크하고 도시적인 감성으로 표현되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이너 샤넬, 버버리 프로섬, 구찌 역시도 약속이나 한듯 다양한 ‘퍼플’ 아이템을 선보여 메인 트렌드컬러로 급부상하게 될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프로페셔널 네일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반디 역시도 세계적인 브랜드 대열에 합류,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퍼플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컬러 출시에 이어 ‘네일 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