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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건국대 경영학과 / 탈
홍익대 경영학과 / 탈
숭실대 회계학과 / 탈
세종대 경영학부 / 최초합격(등록)
단국대 경영학부 / 탈
인하대 경영학과 / (예비 앞번호) 탈
명지대 경영학과 / 전화추합
가톨릭대 회계학과 / 최초합격
경기대 세무전공 / 최초합격
모두 일문으로 지원했습니다.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명지전문대 / 4.13 / 없음
3. 편입 지원 동기
학사가 따고싶고 수능 때 미끄러져 학벌 콤플렉스 때문에
4. 수강했던 편입인강
마공스터디 개이득패키지, 박문각편입 이룸패스(이제 사업종료)
5. 수강했던 편입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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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부했던 영어교재
문법 - ER편입그래머마스터, 박문각편입 문법 유형 600제, 박문각 편입 기출 700제, 편입문법 1020제, 각종 프린트
독해 - ER구문독해마스터, 리딩이노베이터 기본, 편머리독해 기본편, 박문각편입 기출독해 990제, 각종 프린트
논리 - 문장완성 마스터, 박문각편입 기본 논리, 박문각편입 유형 논리. 각종 프린트
단어 - 보카바이블 4.0
7. 공부했던 수학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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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저는 4월 시작 인강러였습니다. 게다가 10월 말부터는 개인사정으로 일과 병행을 하게되서 준비기간이 넉넉하지는 못했습니다. 근데 하필 올해 학교들이 겹치면서 상위권 학교는 안전빵 학교를 지원하느라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건국대 - 기출은 80후반 ~ 90중반이 나왔지만 막판에 일과 병행하면서 실력이 떨어지면서 12월 시험을 볼 때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건대는 아슬아슬하게 다 풀었었는데 시험 때 한 지문 통째로 날리기도 해서 광탈을 예상했고 실제로 광탈..
홍익대 - 홍익대도 나름 컷이 높죠. 기출 점수는 90초반 한번 나머지는 다 80점 후반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단어가 발목을 잡아 광탈 했습니다.
숭실대 - 숭실대 기출점수는 항상 86점 근처에서 놀았습니다. 시험도 나름 시간배분 해서 2.5점짜리였나 지문 1개 빼고 다 풀고 잘 봤다고 느껴져 붙을 줄 알았는데 얘만 유일하게 제 예상을 벗어났습니다. 1명 뽑아서 그런가..
세종대 - 저는 제일 자신있는게 문법이였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세종대는 절반이 문법인 학교입니다. 거기다 감점제가 있는 학교입니다. 저의 전략은 보기가 2개로 좁혀지면 찍고 아니면 무응답으로 했습니다. 나름 만족하면서 나왔는데 논리 단어 중에 smolder 와 seethe를 헷갈리다가 smolder에서 seethe로 바꿔서 틀린 걸 계속 후회했는데 다행히 문법 덕분에 문 뿌셨네요.
단국대 - 단국대는 기출점수가 보통 80중후반에서 놀았습니다. 단국대도 초반 시험이라 자신감이 많이 없었습니다. 이번 단국대 시험은 기출과는 다르게 지문이 길어지고 단어 뜻을 물을 때 문맥상 동의어를 물어봤죠. 저는 깊이 안들어가고 이때까지 푼 거처럼 바로 동의어를 찍었다가 피봤습니다.
인하대 - 인하대는 기출점수 폭이 컸습니다. 잘 볼 때는 60점대가 나오기도 하고 못 볼 때는 50점초반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하대는 올독해라 나름 타임어택이 있다라 생각하는데 시험 때 제가 착각을 좀 해서 80분 시험인데 70분인줄 알고 진짜 날림공사하면서 풀다가 36~7번 풀 때 깨달아서 나머지 문제와 헷갈렸던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날림공사 하면서 푼게 그래도 나름 맞게 풀어서 예비 앞번호를 받았다라고 생각하는데 안빠지더군요. 처음으로 드라마에서나 보던 원형강의실에서 시험을 봐서 반했는데..
명지대 - 명지대 기출점수는 주로 80점대였습니다. 명지대는 나름 어렵고 타임어택도 조금 있습니다. omr교체도 안해주고 히터도 별로 안틀어줘서 벌벌 떨면서 시험을 봐서 마킹실수할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래도 시간 안에는 다 풀어서 꽤 가능성 있겠다라 생각했는데 전화추합이라도 했네요
가톨릭대 - 가톨릭대 기출점수는 주로 80중반~80후반이였습니다. 가톨릭대 논리가 어렵긴한데 저랑 잘 맞는 느낌이였습니다. 가톨릭대가 작년?부터 학부로 뽑아서 티오부문에서 좀 별로였는데 상위권이랑 겹쳐서 최초합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출점수도 괜찮았고요.
경기대 - 국민대가 일반편입을 뽑지 않으면서 경기대가 첫시험이었습니다. 실력이 떨어진 상태로 보고 시험 끝난 뒤 가장 충격적인게 In response to 도 못알아차릴 정도여서 당연히 예비 받겠구나 했는데 최초합해서 발표시즌에 마음의 위안이 되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편입 특히 일문은 좀 많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4월부터 시작하고 말에는 일하느라 공부를 별로 못했지만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은 고민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바로 시작하십시오. 어느 집단이던 꾸준히 끈기있게 그리고 죽을 듯이 열심히 공부하시면 아무리 못해도 상위 20%는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부터는 여러분들의 역량이고요. 단어 진짜 열심히 보시고요. 단어는 진짜 자신있다 까지 가시면 자신감이 생길겁니다. 거기부턴 본인을 믿고 달리세요. 단어가 여러분들을 살려줄겁니다. 아 그리고 보카바이블 보실거면 유튜브에 보카바이블 영상 있는데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병행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본인 선택에 맡기지만 저는 휴학을 하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래의 편준생분들 모두 화이팅!